셋다 목소리 짱짱했어 ㅋㅋ
규티비는 약골이라 그런가^.ㅠ 저씨라고 하지마...
오늘 드립도 많았고 감정도 좋았고ㅠ
무서운넘버때 샤거스 잠깐 나가길래 난 또 성공해서 자체인터가진건가 했네^^;;

노래교실에서 유부 밀당에 당한 느낌ㅋㅋㅋㅋ
어제 밤공에 갑자기 빱빠 안하길래 우리가 하도 안해서 뺏나 하고 아쉬웠는데
오늘 다시 부활ㅋㅋ해서 나도 모르게 빱♥빠♥ 하고 볼에 브이했.... 오늘 많이 한다고 유부 겁나 좋아하더라ㅋㅋㅋㅋㅋ귀요워

구걸타임에도 유부 넘 신나서 샤거스한테 포풍애교ㅋㅋㅋㅋㅋ
샤거스가 그거보고 힘들게산다면서 자기도 힘들다고ㅋㅋㅋㅋ

장치치는 오늘도 상처많은 치치..
부티가 써니보이에게 달려가자 무너지는 느낌. 자기 총을 내려보면서 이걸로 내가 부티를 죽일수있을까 하는것같았고.

중간에 장치치가 부티 납치?하는장면 보고 이런생각도 들었어.
거긴 지금 총격전이 오가는 위험한 상황인데 써니보이는 부티 팽개치고 혼자 추격하잖아. 치치가 그걸 보고 부티 위험할까봐 자기가 챙긴게 아닐까, 하고... 그러고 다시 써니보이가 나타나자 부티가 원하는 상대에게 보내준거고..
근데 부티 이 쌰.. 못된년은 지 오빠 맘도 모르고 좋다고 웃고ㅠㅠㅠㅠ

브브전 다 끝나고 오스카 혼자 빈 무대를 보면서 슥 웃는게,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됐을까 하고 자조적으로 웃는것같았어. 가방 다시 챙겨서 나가는 오스카뒷모습이 참 쓸쓸하더라..


요즘 논란? 이 되고있는 마베맆말야..
난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해피!!엔딩을 주장하지만,
스티비 퇴장하고나서 보면 무대 왼쪽에 가방 두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리차드가 그 뒤에서 춤추고 노래하잖아.
여기서 오스카만 싹 지워보면, 리차드가 마지막으로 오스카와 함께 췄던 춤을 추면서 작별인사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왜, 절벽에서 뛰어내리기전에 자기 짐 다 정리하고..........
미안....ㅠㅠㅠㅠㅠㅠ 내가 생각하고도 너무 슬퍼ㅠㅠㅠㅠ 없던 얘기로 하자ㅠㅠ
그뒤로 리차드 오스카 스티비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