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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131229 미아 파밀리아 개취 넘치는 후기

맢_맢(125.177) 2013.12.29 20:12:10
조회 381 추천 1 댓글 6

 

오늘은 행복한 아폴로니아였다ㅠㅠㅠㅠㅠ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나오는 날은 참 좋아...

물론 우울한 날도 그것대로 좋은 점이 있지만, 난 미아는...끝나고 행복함으로 마음이 가득찬 채로 나오는게 참 좋아ㅠㅠㅠㅠㅠ 

근데 너무 행복하니까 집 오는 길이 이상하더라. 이렇게 행복한게...일욜 낮공 끝나고 집에 오는게 오늘로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역사 가는 길도 괜히 센치하고...ㅎr.....널 어떻게 보내니 미아ㅠ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스포일러도 있고, 쓸데없이 길고, 개취 가득한 후기야. 후기...라기보단 걍 생각 정리인가...ㅠㅠㅠ

 

1. 요즘 술의기원 들으면 왜 신은 술을 마시고 불행해졌고, 악마는 술을 마시고 행복해졌을까 궁금해.

단순하게 이 가사만 들으면 당연히 술은 나쁘니까! 악마는 술을 마셔서 행복해 지는거지! 싶은데 맆까지 들어가고, 극 내용까지 생각하다 보면

왜 얘네는 결국 술을 마시고, 사랑에 빠지고 행복해 지는걸까? 악마처럼? 그런 궁금증이 생겨. 요즘 계속 생각해보는 내용...

 

아무튼 개인적으로 규멀티맨의 술의 기원은 진짜 악마의 전달자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장멀티맨은 걍 술권하는사회 느낌이......

아니 까는거 아님ㅋㅋㅋㅋㅋ나름의 맛이 있어. 표현은 잘 안되지만..

 

2. 센치한 불판을 많이 달렸어서 그런가, 오늘은 첫 대사부터 울컥...'우리의 공연도, 오늘이 마지막...' 마지막이라고 하지마요...ㅠㅠㅠㅠㅠㅠ

요즘 리차드가 이 대사를 할 때 유난히 안타까운 감정이 전해지는 느낌이야...내가 그런 기분으로 봐서인지.

 

3. 오늘 장티비는...참 좋았어. 장티비는 1224때도 1227때도 참 좋더니 오늘도 좋더라...

장티비 실탄발견씬은 요즘 매 회 레전. 잠깐이지만 친구라 믿고 마음을 열려고 했는데 그게 배신당해서 슬픈 눈빛...

화안남도 차분하니 장난 아니고ㅠㅠㅠㅠㅠ그 눈빛, 그 한숨, 그 손짓 뭔데...ㅠㅠㅠㅠㅠ

 

4. 이건 개인적인 감상인데, 규티비인날은 뭔가 좀 더 드라이(dry)하고 장티비인 날은 좀 더 촉촉한 것 같아...

규티비에게선 정말 밑바닥에서 온갖 힘든 일을 겪은 느낌을 받거든.

사람으로부터, 현실로부터 엄청나게 상처를 받고 받아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진 느낌.

장티비는 그렇지 않아. 힘들게 산 건 맞고 그래서 자기 감정을 드러낼 줄도 모르지만, 아직도  여리고 여린 어린애야...

그리고 이 느낌을 멀티맨일때도, 치치일때도 느껴.

 

규멀티맨은 좀 더 차갑고 날 서있어. 해설자적인 느낌을 느낄 때도 많고...화안남도 좀 더 현재의 느낌.

규치치는 막 나갈대로 가버린 아이이고. 어딘가 어린 시절에 이미 결핍되어 버렸는데, 그게 언제부터인지, 어디인지도 모르겠는...

 

장멀티맨은 장티비가 보여. 좀 더 감성적이고, 술의 기원 맆에서도 정말 행복해 보이는 멀티맨이라서 난 장티비 술의 기원 맆에서 더 행복한 느낌을 많이 받아.

화안남에서는 좀 더 어린 시절의 리차드 느낌이고... 장치치는 여린 아이야. 파파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부티와 패밀리, 써니보이만 신경쓰고 자신에게는 관심도 안 주던 파파...

그래서 파파의 '패밀리'를 정말 부셔버리려는 치치라고 생각해.

이깟 패밀리...내가 다 부셔주지!!! 이런 패밀리 같은 것,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정말로 부셔버린 후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5. 왠지 계속 오스카 위주로 많이 쓰는 것 같아 미안해...그런데 오늘도 오스카 위주로 따라감ㅋㅋㅋㅋㅋ나란 마피아...대쪽같은 마피아..

 

난 리차드는 오히려 마음에 담긴 상처나 힘든 일을 오스카에게 말했을 것 같아.

굳이 말하지 않았어도 오스카가 먼저 눈치 채고, 말 걸면 그때부터 힐링톡 시작의 느낌.

하지만 오스카는 그렇지 않았을 것 같아...힘들어도 절대 리차드에게 말 안하고.

어릴 땐 리차드는 오스카는 마냥 밝구나, 태양같은 아이구나 하고 생각했겠지만 오스카가 항상 웃는 아이는 아니라는걸 어느샌가부터 리차드도 알게 되었을거야. 그래도 오스카는 진짜 아픈 속마음은 감췄을 것 같아...

항상 실없이 웃고, 말도 안되는 농담(ex 똥드립)을 하지만 그 속은 정작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서 곪아있을...

 

그리고 리차드는 화가 나면 뱉어버리지만 오스카는 화가 나면 속으로 삭여 버리는 사람같음.

라임라잇 후의 대사에서 그냥...그렇게 느껴.

리차드는 (물론 진짜 자기 생각은 말 안하긴 하지만) 썽내버리지. 난 무대에서 죽을거야!!!!! 하고.

하지만 오스카는 차갑게 말해. 화날 때 오히려 차갑고 냉정해지는 타입같음.

추가적으로 좀만 보태자면...라임라잇 직후 대사에서 오스카는 현실을 모르는 척 하는 리차드에게도 화가 났지만, 오스카의 선택을 존중해주지 않는 리차드에게 그리고 무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스텔라를 선택하는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난 것 같다고 생각해...

 

그런 오스카가 리차드에게 뜨겁게 화를 내는건 실탄발견 직후.

'너 마피아랑 전쟁이라도 할 거야??아니잖아!!!' 삭이고 삭이던 말이 결국 폭발한 것 같았어.

자신도 어떤 선택을 할 지 계속 고민중이라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마피아한테 언제 총맞아 죽을 지 모르는데 이shㅒ키는!!!!

그동안 쌓인 리차드에 대한 걱정과 자신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폭발해버린 느낌.

 

오스카는 정말 극 내내 고민하는 캐릭터 같아...요즘 볼 때마다 느껴. 계속 능글맞게 넘어가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계속 갈등 중인.

그리고 꿈에도 현실에도 확 속해있지 못하는, 어떤 의미로는 가장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회색분자 오스카가 난 참 좋아...

무슨 오스카맘 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뻘한건데...난 라임라잇 끝날때 술병 뺏긴 후의 오스카 표정이 요즘 좋아서 미치겠음ㅠㅠㅠㅠㅠ그리 아픈 표정을, 혼자 있을 때만 짓냐...

 

6. 투티비 얘기 한번 더...규티비는 뭔가 자기 발로 패밀리에 걸어 들어갔을 것 같아.

길바닥에서 살다가, 좀 더 짱짱한 길을 가보자!!하면서 작정하고 보체티 패밀리에 들어간 느낌.

장티비는 애가 속은 여린데 겉모습은 짱짱 쎄니까 주변에서 가만 안놔두고 시비를 걸어댔겠지...

그런 놈들 상대하다보니 어느새 주먹이 세졌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어둠의 길로...

그래서 장부티씬 등 연기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짠해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

 

카더라때도 규티비는 뭔가, '이 shㅒ끼들이, 이 모자 뭐야! 지금 날 시키는거야?? 이 연기를??? shㅒ끼들 빠져가지고는--

뭐 내가 하지 뭐. 난 천재니까ㅋ shㅒ끼들아 주먹은 이리 쥐고말야 이케이케!!! 먹방도 이케이케!!!' 하는 느낌인뎈ㅋㅋ

장티비는 '-"-뭐야-"- 뭘 시키는거야-"- 이 옷은 뭐야-"- 읭??? 응??? ◎ㅁ◎ 오옹 신세계 오오오옹 신기해 오오오오오옹 재미따!!!' 같은...

나 뭐래니...

 

7. 오늘 보다보니 느낀건데, 패나뮤때 치치 소품으로 쓴다고 스티비한테서 총을 뺏어오잖아.

그러다가 스티비가 자기가 치치한다고 다시 자기 총을 가져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써니보이 총 소품(을 가장한 실탄총)이 새로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아진 느낌. 리차드는 그 기회를 노린거고...

 

8. 왜 행복했는데 쓰다보니 센치해지지. 그러니까 귀여웠던거 써볼까...

유부 애교 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여워...빱!빠! 그거 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이뻐라ㅠㅠㅠ

구걸타임에 애교부리는것도 짱귀여워ㅠㅠㅠㅠ막 태엽 감으면 자동으로 돌돌돌 돌아가는 인형같아ㅠㅠㅠㅠ

유부티도 이뻐ㅠㅠㅠㅠㅠ요즘 계속 금고씬에서 발재간 부리면서 노래 흥얼거리는데 긔여어ㅠㅠㅠㅠ

장드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ㅇ허;ㅣㅜ히ㅓㅁㄴ;러

샤거스 오늘 유부의 밑도 끝도 없는 똥드립 받아주고 키쓰미 받아주느라 고생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짓지...음........그러니까 오늘은 해피 아폴로니아였다구여^^)

 

 

p.s. 미아 돌면서 본진은 규티비가 된 것 같은데, 전체적인 극 분위기는 장티비일때가 좀 더 좋고, 요즘 계속 눈이 가고 안쓰러운건 유부스카고, 섹시한건 샤거스....찌밤. 이 극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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