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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뮤발콘 가사셔틀) 오르막길, 츠보미, 아버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13.12.31 00:40:19
조회 3668 추천 38 댓글 20

오늘 가사 너무 좋았던 세 곡 가사 가져왔어..
너희들 가사 좋아하잖아...

샤뮤발콘 달린 개로리들 아까의 감동 가슴에 조금 더 오래 붙잡아두라고. 난 세 곡 다 듣다 울었어ㅠㅠㅠㅠㅠ

오늘 공연 정말 레전 ㅠㅠㅠㅠㅠㅠㅠ
샤는 무슨 노랠 불러도 다 뮤지컬같더라. 드라마가 살아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뮤배가 천직이야ㅠㅠㅠㅠㅠ

- 오르막길 -

윤종신 작사작곡, 정인 노래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 츠보미 -

일본노래, (전광판 가사가 이거랑 똑같았는진 모르겠어.
내 자리에서 전광판 안 보여서ㅠㅠ)

蕾~tsubomi~ (꽃봉우리~tsubomi~)
가수Mikuni Shimokawa
앨범Heavenly

涙溢しても汗に塗れた笑顔の中じゃ
(나미다코보시테모아세니마미레타에가오노나카쟈)
눈물을 흘려도 땀으로 얼룩져도 웃는얼굴이었어요

誰も気づいてはくれないだから貴方の涙を僕は知らない
(다레모키즈이테와쿠레나이다카라아나타노나미다오보쿠와시라나이)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기에 당신의 눈물을 나는 알지 못했어요

絶やす事無く僕の心に灯されていた
(타야스코토나쿠보쿠노코코로니토모사레테이타)
언제나 나의 마음에 빛을 밝혀 주었어요

優しい明かりは貴方がくれた理由無き愛の証
(야사시이아카리와아나타가쿠레타리유우나키아이노아카시)
다정한 빛은 당신이 주었던 아무런 이유도 없는 사랑의 증거

柔らかな陽だまりが包む背中にぽつり話しかけながら
(야와라카나히다마리가츠츠무세나카니포츠리하나시카케나가라)
부드러운 빛이 감싸운 나의 등뒤로 살며시 말을 건내며

いつかこんな日が来る事もきっときっときっと分かってたはずなのに
(이츠카콘나히가쿠루코토모킷토킷토킷토와캇테타하즈나노니)
언젠가 이런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消えそうに咲きそうな蕾が今年も僕を待ってる
(키에소우니사키소우나츠보미가코토시모보쿠오맛테루)
사라질 듯 피어날 것 같은 꽃봉우리가 올해도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掌じゃ掴めない風に踊る花びら立ち止る肩に平に
(테노히라쟈츠카메나이카제니오도루하나비라타치토마루카타니히라니)
손으론 잡을 수 없는 바람에 휘날리는 꽃빛이 멈춰 선 나의 어깨 위로

上手に乗せて笑ってみせた貴方を想い出す一人
(죠우즈니노세테와랏테미세타아나타오오모이다스히토리)
능숙하게 내려앉아 웃어 보았어요 당신을 추억하는 한사람

ビルの谷間に埋もれた夢をいつか芽吹いて
(비르노타니마니우모레타유메오이츠카메부이테)
빌딩 사이에 숨겨두었던 꿈을 언젠가 싹을 띄어

花を咲かすだろう信じた夢は咲く場所を選ばない
(하나오사카스다로우신지타유메와사쿠바쇼오에라바나이)
꽃을 피운다고 믿었던 꿈은 사라져 버렸어요

僕らこの街に落とされた影法師皆光を探して
(보쿠라코노마치니오토사레타카게보우시민나히카리오사가시테)
우리들은 이 거리에 놓여진 그림자예요 모두들 빛을 찾아서

重なり合う時の流れもきっときっときっと追い越せる日が来るさ
(카사나리아우토키노나가레모킷토킷토킷토오이코세루히카쿠루사)
서로 쌓여가는 시간의 흐름도 반드시 넘어서는 날이 올꺼예요

風のない線路道五月の美空は青く寂しく
(카제노나이센로미치고가츠노미소라와아오쿠사미시쿠)
바람도 불지 않는 선로길 오월의 아름다운 하늘은 푸르고 외로워서

動かない契れ雲いつまでも浮かべてた
(우고카나이치기레구모이츠마데모우카베테타)
움직이지 않는 조각구름 언제까지나 그대로 떠 있었어요

どこにももう戻れない僕のようだと囁く風にキラリ舞い落ちてく涙
(도코니모모우모도레나이보쿠노요우다도사사야쿠카제니키라리마이오치테쿠나미다)
어디에도 이젠 돌아갈 수 없는 나 같다고 속삭이는 바람에 뚝하고 떨어지는 눈물

散り際にもう一度開く花びらは貴方のように
(치리키와니모우이치도히라카하나비라와아나타노요우니)
떨어지려는 꽃잎은 나의 곁에서 다시 한번 더 피어 당신처럼

聞こえない頑張れを握った両手に何度もくれた
(키코에나이간바레오니깃타료우테니난도모쿠레타)
잡은 두손에 들리지 않는 응원을 몇번이나 해 주었어요

消えそうに咲きそうな蕾が今年も僕を待ってる
(키에소우니사키소우나츠보미가코토시모보쿠오맛테루)
사라질 듯 피어날 것 같은 꽃봉우리가 올해도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今もまだ掴めない貴方と描いた夢立ち止る僕のそばで
(이마모마다츠카메나이아나타토에가이타유메타치토마루보쿠노소바데)
지금도 아직 이루지 못한 당신과 그렸던 꿈 나의 곁에 멈춰 서 있어요

優しく開く笑顔のような蕾を探してる空に
(야사시쿠히라쿠에가오노요우나츠보미오사가시테루소라니)
다정하게 핀 웃는 얼굴처럼 꽃봉우리를 하늘에서 찾고 있어요

- 아버지 -

작사작곡 이현승, 노래 인순이

한걸음도 다가설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바래왔는지
눈물이 말해 준다

점점 멀어져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점점 멀어져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싶다
가까이에 있어도 다가서지 못했던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시간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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