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도 좀 써야겠어
그냥 오늘은 안쓰면 후회할거 같아 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오늘 보고 꽁기한 기분으로 소주 2병이나 먹고 왔더니 뒤죽박죽이라도 양해 부탁

요새 진짜 하루걸러 하루 풍을.보고 이미 회전분도 3n이.코앞이라 뭘해도
그냥 보코가 점점 느는구나 상황마다 많이 유연해 지네라고 느끼는 정도 였어
물론 8일 이나 10일 공연도 너무 좋았어 둘다 내내 가져오는 감정도
진성이나 운장도......

근데 사실 오늘은 전체적인건 좋았어도 눈물은 안나드라고
오늘 토로랑 보코가 진짜.엄청 울었어
뭔가 이제.보코도 여왕앞에서 막 기죽지도 않고 그러는데 옷 받아들고 와서는
자기가.지은옷.들면서 한번 웃고 그거 안고 우는데 그렇게.슬프더라 ㅠㅠㅠㅠ
그리고 부를수 없는 이름.부르는데.애드립은 되게.장난.스럽게 치는데
그게 일부러 밝게 보이려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어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요새  너에게 가는 길 부를때 이름 써진.종이 바로 안넣고 보면서 울다가 노래부르는 와중에 주머니에 너어두는데.그게 또 그렇게.슬퍼 ㅠㅠㅠㅠㅠ ㅠ ㅠㅠ

안그래도 다 울고 좀 진정하고 담이 세상보는데...다른 횽들이 써준거같이
여부가 있겠습니까 하고 울먹이는.토로열을 향해 보코담이 말뿐이지.하고 한찬.쳐다보다 눈물흘리면서 그렇지.하는데.....진짜 격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전에도 울먹이긴.했는데.이렇게 눈물터져 둘이.줄줄 울면서 담이 세상.할줄이야 ㅠㅠㅠㅠㅠㅠ

후반에 보코가 너무 내달린다고 아직 로딩 운운하는 글을.봤는데
진짜.보코담을 더 많이 보는 나로서는 날로 나아진단 생각뿐이더라 ㅠㅠㅠㅠㅠ
보면서 단한번도 아쉬운적이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발전하는게 보여서 좋아 ㅠㅠㅠㅠㅠ

진짜 토로보코가 담엔 어떤 공연을.보야줄지 기대가 되드라 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 공연 짱짱 내가 본 풍 중에 제일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
다른건 볼라도 그 담이세상 하나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