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것저것 많이 바꼈는데 2주만에 봤더니 자첫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딱 찝어낼수가 없다 ㅠㅠ

일단 커튼콜에서 한명한명 나올때마다 빨간조명 탁 들어오고 포즈 취하는거 추가되서 좋아! 셔터찬스다ㅎㅎ

플북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1월 15일) 나온다고

(커튼콜 사진 끝나고 나서는 스포 섞인 후기니까 피할 로리들은 피해줘~)

(혹시 오해할까봐, 한명씩 따로 중앙에서 포즈취한 세장을 합친 사진이야!)

빨간 조명 확인용 커튼콜 영상 : http://youtu.be/1Kk968j_m0U  ...보면 알겠지만 애정이 쏠림^^;

커튼콜은 지난번의 참패에 아직 사진찍을 용기가 안나서 안전빵으로 영상찍어서 캡쳐..

무도회씬 상당히 짧아졌고 대사들이 꽤 많이 바뀐거 같아.

근데 아가사 자체가 캐슽에 따라 다른 대사들이 많은거 같아서 프리뷰공연의 기억도 아리까리한 나로서는 뭐라하기가 힘드네 ㅠ

홍치폴과 달리 의식폴은 아가사 소설 훔쳐서 전화로 흘릴때 노래제목 따서 하는가보더라?

기차안에 모두가 범인인 소설은 "여행을 떠나요" / 10개의 인형 살인사건은 "인형의 꿈"

각각 그 노래 가사를 인용해서 설명 ㅎ

아 지호탱크 왔었다. 진아나레도!

휘레이나 수용로이가 귀척할때 그쪽에서 크게 남자웃음터지던데 그게 혹시 탱크였으려나?

휘레이 마지막에 눈물 뚝뚝 떨구는거 배해선 아가사가 닦아주는데 저쪽에 탱크도 있겠다 바로 자나 소환되는 신디 ㅠㅠ 

배해선 아가사는 양소민 아가사보다 애교가 훨씬 많고 귀여웠어. 양아가사는 배아가에 비해 도도츤츤과.

수용로이도 귀여운 로이. 자첫한 선규로이가 빵빵터트리는데 비해 웃음포인트가 약하고

마성의 치명치명한 느낌이 덜해서 아쉬운가하다가 마지막에 확 변해서 샤우팅할때 포텐터지더라.

난 엄마오리효과로 자첫 아가사랑 로이가 더 취향인거같았는데 인배로이도 궁금하다

근데.. 로이 빨간옷... 그건 옷이 바뀌되 빨간색은 유지해야 말이 되는거 아냐?

처음에 티타임때 입었던 까만 코트에 그 안에 까만조끼에 보일락말락한 빨간 셔츠...

이건 아닌거같아ㅜㅜ 차라리 빨간투우사복장이 강렬했다.. 문열고 들어오는순간 어쨌든 "!!!!!!!!!!!!" 였는데...

빨리 빨간색 이쁜쟈켓 좀 찾아서 로이 입혀주라고 ㅠㅠㅠ

그리고 낸시랑 아가사 의상도 좀 바뀔 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나도 안바꼈냐 ㅠㅠ

특히 낸시 빨간원피스는 의상담당한 사람이 진짜 양심이 없어 그 옷은 너무하다고 ㅠㅠㅠㅠ

모자랑 어울리지도 않고 그게 모야 말도안돼 그래서야 아치폴드가 바람필 생각이 들겠냐고오오 ㅠㅠㅠ

수정해주세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