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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140114 너무 자주 쓰는 후기 미안ㅠㅠ + 에가르시아 재확인

호갱(220.118) 2014.01.15 07:10:40
조회 1271 추천 16 댓글 14

 


횽들 내가 너무 자주 쓰지...? 미안....ㅠㅠ
그런데 매번 다른 디테일들은 기록해 놓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계속 숙제처럼 쓰게되네
오늘은 다른 것 위주로만 후딱(과연...?ㅠㅠ) 쓸께! 그리고 오늘 좀 피곤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게 별로 없을 것 같기도 하다ㅠㅠ

 

그리고 에가르시아 일요일날 바뀐 게 이번주도 그랬는지 지 궁금한 횽들을 위해 써볼께

 


프롤로그에서 춤추다 카르멘이랑 경게랑 마주보면서 멈추면 집시가 도발하잖아
그런데 그 부분에서 차르멘이 오늘 처음으로!!!! 살짝 웃었어!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아! 예쁘다! 하는 순간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아직도 그 미소가 생각이 나긴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일까 뾰족하게 떠오르지가 않네 항상 도전적인 표정으로 경계랑 마주봤는데 오늘 차르멘이 웃은 건 왜였을까?
그런데 또 다른 부분은 일요일처럼 자주 웃지 않았고 좀 슬퍼보였어


오늘 약혼씬에서 거의 다 비슷했는데
이자벨이 류호세랑 인사하고 뛰지도 않고 돌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고...
고모님이랑 춤추고 다시 카타리나랑 춤추던 류호세가 동상 앞에서 카타랑 마주보면서 서로 길게 팔 뻗다가 어께에 걸려있는 2줄짜리 빨강 줄 장식중 긴 줄이 팔에 끼어버려서 단 하나의 기도 끝날때까지 내내 류호세 겨드랑이에 걸려있었어ㅋㅋ
그리고 약혼씬 중간에 류호세가 일요일에 이카타랑 뽀뽀했던 그 장면에서 오늘 임카타에게는 손등키스 해줬어!!
그리고 오늘은 류호세가 약혼씬 끝나고 뛰어가면서 손으로 까딱까딱 해줘서 좋았다....힣힣
일요일엔 파비오가 이자벨한테 뽀뽀해줬는데 오늘은 다시 안했던 것 같기도 하고... 호세-카타 뒤통수 보면서 잠깐 멍때리다 놓쳤네 쯧 생각이 안난다


단 하나의 기도도 비슷했는데 노래 시작할 때 류호세 멋지게 팔 내미는 것도 하고, 한 다리를 다른 다리에 꼬는 스킬도 시전하심... 그런데 딱히 멋진 건 아니었어... 미안해요 (((류)))  가끔 한 다리는 발끝을 세워서 무릎을 굽히기도 하는데 다리 꼬는 건 2n회차 보면서 처음보네ㅋ 그리고 카타가 테레사 셩녀님 드립칠 때 오늘은 한숨을 좀 더 크게 쉬었지ㅋ


확실히 엠티 이후로 류호세 약혼씬-단 하나의 기도-카르멘 처음 만나는 부분 여기 모두 표정 변화, 동작 좀 더 크게크게 연기해줘서 더 잘보이고 좋더라
오늘 심볼젠까지 류호세 디테일 평소와 다 비슷했어!


오늘 심볼젠에서는 차르멘이 심볼젠 노래 시작전에 내 정체가 뭐냐고? 하면서 술병남 단추를 거의 다 뜯어버렸어ㅋ 그 단추가 벨크로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그냥 똑단 단추여서 차르멘이 중간부분을 손가락 걸어서 뜯었더니 쭈루룩 다 뜯겨서ㅋㅋㅋ 뒤로 가서 다시 잠그더라ㅋㅋ 술병남 오늘 왼쪽 가슴 노출됐어ㅠㅠ 별로 보고싶은 건 아니었다고 한다ㅠㅠ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차르멘이 술병남 옆의 남자에게는 오늘 살살 터치하고 지나갔어ㅋ


아 그리고 차르멘 오늘 심볼젠에서 류호세 벤치에 앉히고 엄청 대담했어!!!!! 일요일보다 더!!!!! 류호세 다리에 완전히 올라타서 류호세를 거의 뒤로 눕히다시피 뒤로 밀다가 가슴 탁! 치고 뒤돌아 가버렸는데, 차르멘이 눕히다시피 뒤로 밀 때 류호세가 팔을 뒤의 테이블에 걸고 최대한 굽히면서 버텨서 완전히 눕는 것만 면했다ㅋㅋㅋ 류호세 표정 오늘 진심 놀란 것 같아서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 류호세가 아니라 류르신이 개깜놀했을 것 같아ㅋㅋㅋ


나 같은 여자 전의 대사도 아직은 단호박 먹은 척하는 류호세, 여유 넘치게 놀리고 유혹하는 차르멘 대부분 비슷했는데 음... 류호세 일요일보다 단호박 조금 더 먹은 것 같았고


류호세가 "그럼 당신처럼 천박한 게 나은 건가?" 하면서 카르멘 앞으로 한발자국 다가오니까 차르멘이 호세 얼굴 앞으로 바싹 다가서면서 "솔직한 것과 천박한 것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건~" 하고 대사 쳤어


요즘 차르멘 아슬아슬하게 코-입술 닿을 듯 말듯 다가가는 연기 많이 해줘서 장면장면이 간장감이 넘치는데다가ㅠㅠ 이게 별로 정해진 패턴이 없이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연기라서 디테일 덕후인 나는 한시도 맘을 놓고 볼 수가 없다ㅠㅠ


아 그리고 오늘 류호세 "난 지금 당신하고 놀아줄 시간 없어" 여기 없어↗가 아니라 없어↝였는데 이것도 나름 무게감 있고 중후하고 멋있었다!


그리고 나 같은 여자 초반에 차르멘이 허리에 매는 검정색 그물코 스카프를 풀어서 호세 목에 걸었다가 삭! 빼내야하는데, 이게 12월 중반쯤이었나... 그 그물코 스카프가 한번 호세 단추에 걸려서 잘 안빠진 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그 뒤로는 계속 장막처럼 호세 얼굴 앞에 들어올렸다가 다시 치우는데, 오늘은 그 그물코를 좀 넓게 펴서 들어올렸다가 삭! 걷어냈어 이게 마치 부채 같은 걸로 얼굴을 가렸다가 다시 까꿍! 하고 놀리는 그런 느낌이 나 ㅎㅎ
그러나 개취로는 목에 감았다가 빠르게 빼내는 걸 더 좋아해서 언제쯤 다시 해줄까 기대하면서 보는 장면이야


그리고 차르멘이 살랑살랑 멀어졌다 다시 다가가면서 호세 허리를 확! 당겨서 끌어안고 다리를 걸어서 끈적끈적하게 쓸어내리는 장면이 두 번인데 여기도 디테일이 들쭉날쭉하지만


일요일은 두 번째 다리 걸 때 가슴 윗부분 지긋이 누르고 손깍지를 꼈다면,
오늘은 첫 번째 다리 걸 때 가슴 위-옆부분을 모두 호세 손을 이끌어 쓸어내리다가 호세 손목 꺾어서 손깍지를 꼈는데 어휴... 차르멘이 점점 대담해져서 류호세가 조심하느라 손가락 쫙 펴서 버티는 그 심정이 무슨 마음인지 보는 나도 마구마구 느껴졌다ㅋㅋ


차르멘의 그 다음 장면 가사인 "인↗생↘ 나만의 것 열↝정↝ 내 모든 것 사↘랑↗ 날 위한 것 가진 적 없겠지 그대.. 나 같은 여자~" 여기서 저 "열↝정↝" 발음 끈적하게 꾹꾹 눌러가면서 콧소리도 좀 섞어서 불러주는 것도 존좋bbbbb
그런데 저게 아주아주 끈적한 날이 있고 좀 덜 끈적한 날이 있는데 오늘은 그냥저냥 끈적해서 초큼 아쉽ㅠㅠ
그리고 저 "나 같은 여자~" 여기가 류호세한테 키스하려고 시도하는 부분인데 이런 장면 중간중간에 요새 차르멘 눈웃음이.... 어휴~ 호세만 홀리지 왜 관극중인 여자관객까지 홀리는검미까ㅋㅋ 그리고 키스 시도는 입술을 살포시 벌린 채로 점점 대담해지고ㅋㅋ 정말 이때까지 차르멘은 호세에게 진심따윈 하나도 없이 놀리고 가지고 노느라 재미있어 죽겠다는 느낌이야ㅋㅋㅋ


류호세가 이어서 "나 같은 남자 없었겠지 거짓을 속삭이지 않고 욕망을 뒤쫒는 게 아닌 진실한 사랑을 주는 그런 남자~~~~" 이 부분 노래할 때, 오늘 "남자~~~~" 바이브레이션 아직 다 안끝났는데 차르멘이 "진실한 사랑? 당신 사랑이 뭔지 알아?" 하고 살짝 빠르게 대사치면서 또 코-입술 닿을 듯이 바싹 다가와서 또 긴장감 넘쳤어ㅋㅋ


그리고 류호세가 오늘 "아↘니↗↗↗↗!!!! 당신과 내 여잔 완↗전↗히↗ 다르지!!!!" 개빡침빡침빡침버전 한 1주일만에 해줘서(1주일이 아닐 수도 있고... 암튼 꽤 오랜만에 들은 것 같아) 들으면서 고마워서 눈물 날 뻔 했다ㅋㅋㅋㅋ 이거 지금 전관찍으라고 디테일 바꿔가면서 영업하는거지요 류호세...? ㅠㅠㅠㅠ


다음 장면에서 차르멘이 "이!건! 내! 인↗생↘ 나만의 것~ 열↗정↘" 노래하면서 제자리에서 치마 확확 두 번 크게 휘두른 다음에, 두 번째로 다리 걸고 유혹하러 다가가면서 지난주부턴가... 자기 드레스 자락을 허리에서부터 가슴 밑까지 위로 쓸어올리면서 살랑살랑 걸어가는데 이 드레스 쓸어올리는 것도 개취로 존좋bbbbbbb


그리고 대부분 일요일과 같았어!! 그런데 류호세 대사칠 땐 단호박인데 노래만 하면 목소리 흔들리고 떨려져서 진심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좋다 ㅎㅎㅎ


그리고 내 품에 안겨 류호세가 임카타 손목 확! 잡는 거 오늘도 멋지게 잡았고, 다시 다른 손도 포개서 애틋하게 꼭 잡더라
나머지는 다 비슷했는데 보다보니 생각나는 게 일요일에 정렬파파가 문 두들길 때 류호세 창문밖에서 기다린다는 대사 타이밍 안맞아서 빠트린 게 생각났어...ㅋㅋ 오늘은 그 대사도 잘 했고!


그리고 부띠끄 씬에서 이자벨이 소리지르니까 차르멘이 또 작게 "깜짝이야..." 아 귀여워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이자벨이 "저를 뜨거운 여자로 만들어주세요"하면서 차르멘 손을 끌어당겨서 야하진 않고 귀엽게ㅋ 자기 상체를 쓸어내렸어ㅋ 그리고 이자벨이 앞으로 걸어나가니까ㅋㅋ 차르멘 표정이 평소보다 좀 더 당황하면서 말리려는 표정에, 대사도 약간 "좋..좋아 좋아~" 이런 식으로 더듬고ㅋㅋㅋㅋㅋ 귀욤귀욤했다ㅋㅋ


오늘 넘버 시작 전에 차르멘이 "헤이~에~" 애드립 해줘서 좋았고, 이자벨이랑 소파에 앉아서 "이름이 뭐야?" "이자벨이요" "아하하!! 귀엽다!! 자 봐봐~" 이런 애드립들 둘 다 귀여웠어ㅋ


그리고 넘버 부르면서 모두 춤추면 이자벨, 돌로레스 모두 다 귀엽고 발랄한데, 역시 로사가 어깨 움직이는거나 스텝 밟는 거 모두 세련된 느낌이고 예뻐ㅎㅎㅎ 그리고 로사는 뒤에서 보라색 집시 언니나 분홍색 집시언니랑 이것저것 손가락질하면서 열심히 대화하는 모습이나 스카프 둘러주면 좋아하는 모습 등등 각종 장면마다 표정, 동작 모두 깨알같아서 자꾸 내 눈에 든다ㅎㅎ 옷 갈아입고 거울기둥 열리고 걸어나올 때도 스텝이 야무지고 예쁘고ㅎㅎ


오늘 거울기둥 열리기 전에 차르멘이 "이↘자↘벨↝"하고 엄청 다정하게 불러줬어!
.....네 이년 이자벨 부럽다..... 흑흑ㅠㅠ


그리고 류호세 등장해서 당신들 나가라고 큰소리치니까 주황색 집시 언니 떨떠름한 표정 대박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볼 때마다 주황색 언니 때문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르멘의 "이건 그냥 시간문제잖아?"하는 대사에서 평소엔 시계를 가리키듯 손목을 가볍게 치는 디테일이었는데 오늘은 그냥 손을 들어올렸던 듯!
그릏지... 그 시대에는 손목시계가 없었을테니까... 그러나 호세 총이 지퍼백에 담겨 나오는 마당에ㅡ.ㅡ 시대고증은 얼어죽을ㅡ.ㅡ


그리고 이 장면에서 오늘 류호세 자켓 세 번째 단추 안 잠그고 그냥 나왔다...ㅋㅋ 윗 단추 두 개만 잠겨있어서 차르멘이 "여자를 확실하게 붙잡는 방법~"하면서 두 번째 단추와 세 번째 단추 사이에 손을 슥~ 넣어야 하는데 오늘은 자켓 자락이 펄럭~ 뻘하게 나 혼자 좀 웃겼어ㅋ


그 다음에 일요일이랑 거의 비슷했는데,
차르멘이 "착한 척하면서 시간 낭비 하는 것 그만하자~" 이 부분 대사 시작하자마자 류호세 목을 팔로 휘감으면서 또 가까이 얼굴 가져가서 유혹하다가,
류호세가 "난 아무것도 겁나지 않아" 하니까 "그래? 잘됐다 그럼 이건 어때?" 하면서 또 깜짝 뽀뽀! 그다음에 "아님... 이건?" 하면서 보통 허벅지 안쪽에 나쁜손인데 오늘은 류호세 양쪽 엉덩이를 양손으로 스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부터 이 언니가ㅋㅋㅋㅋㅋ 오늘 류르신 많이 당황하셨을 듯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홀로 추는 춤에서 차르멘의 흠... 가벼운 한숨ㅠㅠ
차르멘의 홀로 추는 춤은 매번 안쓰럽고 안타까운데, 신기한 게 막 감정이 흘러넘치지 않게 딱 알맞은 만큼 감정조절을 하는 것 처럼 슬픔, 쓸쓸함, 외로움이 다 조화로와서 놀라워


그런 여자에서 파비오가 "어젯밤에 너랑 그 여자 일 때문에 지금 못마땅해 하고 계셔!" 하고 호세한테 말하면, 류호세가 거울보고 셔츠 소매 정리하다가 미간 찌푸린 표정으로 파비오 팔 살짝 탁 치고 캐비닛 앞쪽으로 걸어가는데, 호세가 괜히 파비오한데 심술 내는 것 같아서 귀엽게 느껴지는 건 나만... 그런 걸까ㅋㅋ 그리고 그런 감정도 숨기지 않을 만큼 파비오를 믿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하고ㅎㅎ


오늘 류호세의 "헌데 왜 내 가슴은 설레임으로 가득한 걸까~" 특히 절절한 이 부분에서 가슴을 치는 디테일이 있었어
자잘한 디테일들 했다 안했다 하는데다가 조금씩 새로 생기는 것들도 있어서 기억하기 너므 힘들다...ㅠㅠ 내가 디테일 포인트로 기억하는 대사나 가사들 말고는 다 모르기도 하고ㅠㅠ


나머지는 비슷했었고~


오늘 비바, 운명처럼 딱히 다른 디테일은 없었던 듯.. 일요일과 비슷했어!!
아니면 내가 지금 기억이 안나는 걸 수도 있고ㅠㅠ


그런데 오늘 비바 에드립도 많았고 춤도 열정적이었는데 뭔가 목소리가 평소보다 슬펐던 듯 해 약간 톤다운 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프롤로그도 그랬는데 비바도 그러더라고


그리고 일요일에 에가르시아 때문에 놀라서 오늘은 1부때부터 열심히 봤는데 확실히 웃음이 줄었고 목소리도 톤다운 된 게 맞아


특히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거니까 안그래 카르멘!!!!" 이 대사랑, 서커스단 간이건물 지붕에서 뛰어내린 다음에 카르멘이 춤추던 단상에 뛰어올라가서 "이리와!!!! 우리의 사랑스러운 천사 카르멘~" 하는 대사 빈정대는 웃음 작렬이어야 하는데 오늘도 웃음기 하나 없더라 ㄷㄷㄷ


두 번째 칼 던지고 나서 호세가 막아서니까 하는 가르시아 대사들도 가라앉은 목소리였고, 주니가 총경이 가르시아 밀어내면 빈정대듯 웃어야하는데 안 웃고 열받은 듯 눈알만 굴리다가 마지막에 조금 웃었나...


그리고 차르멘이 주니가 총경 손 뿌리치고 경찰들 앞 한 바퀴 돌아서 가르시아 슥 노려보고 호세에게 갈 때도 에가르시아는 또라이같이 웃으면서 차르멘을 쳐다봤는데 오늘은 그냥 묘한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었어


그리고 호세가 카르멘 데리고 무대 밖으로 나갈 때, 항상 시장님이 너무 심각하게 쳐다보면서 아저씨 포즈로 허리에 손 얹고 입벌리고 바라보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현실입갤ㅋㅋ 정열파파 다른 데선 완전 멋있는데 여기선 그냥 입벌리고 쌈구경하는 동네 아저씨ㅋㅋ


아 그런데 오늘 운명처럼 뭔가 자잘한 음향사고가 여기저기 있었어... 차르멘 류호세 둘 다 넘버 부를 때 끊겼던 부분이 조금 있었어
사실 일요일에도 차르멘이 "모든 게 운명같아..."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 부르기 직전의 한소절 쯤, 마이크 안나와서 날렸었다 ㅡ.ㅡ 이따위로 일할래 ㅡ.ㅡ


차르멘이 오늘은 다행히 류호세 셔츠 단추 맨 밑의 하나는 남겨줘서 류호세가 꿀단지 가리느라 정신없진 않았는데,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오늘은 뭐 그닥 격정적이지도 않았고ㅎㅎㅎ


사실 이게 아무리 야하네 어쩌네 해봤자 무대에서 직접 보여줘야하는 공연인데 엄청나게 야할래야 야할 수가 없는 거라서... 그래봤자 뭐 좀 하다마는 느낌일 뿐이야


이것 때문에 웃고 즐기는 단원들도 사실은 할리퀸 보면서 좋아하거나 드라마 보면서 좋아하는 그런 좀 두근두근하는 귀여운 심정으로 좋아하는 거 아닌가? 난 그저 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ㅎㅎ

 
단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즐기는 것들을 다른 횽들이 너무 넘치게 상상해서 뭔가 엄청난 기대를 하고 그 장면을 보려고 영업되지는 않길 바라는 마음이 좀 있음....ㅋㅋㅋ
(그러나 개취때문에 <류정한>의 가슴팍이나 <신성록>의 가슴팍이 궁금한 횽들은 영업되어도 됨 ㅋㅋㅋㅋㅋ)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런 요소를 가지고 단원들이 어떤 형식으로 웃고 즐기든, 누군가가 굳이 그 즐거움을 방해하거나 고나리하는 것도 웃기는 짓이라고 생각해


뭐든지 좋으면 같이 달리고 싫으면 스킵하는 게 서로 피곤하지 않을 것 같다
그게 후기든 인터글이든, 좋은 평가를 하든 나쁜 평가를 하든, 굳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니라고 틀렸다고 고치라고 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어쨌든 이게 뭐 그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오늘은 음... 암전되었다가 불 켜지니까 차르멘 오른손이 류호세 왼쪽 가슴팍에 쑥 들어가있고 류호세 왼쪽 가슴이 거의 노출되어있어서 어.... 좀 놀랐다


노출 수위 때문에 놀란 건 아니고 (그래봤자 여름철 수영장 1/5만도 못한 노출일뿐임ㅡ.ㅡ 그리고 극중에 상탈하는 극도 있고, 가르시아 의상도 거의 상탈인데 이정도 가지고 야하긴 개뿔ㅋㅋㅋ)


차언니가 단 며칠만에 엄청나게 뭔가를 많이 시도해서 놀랐어ㅋㅋㅋㅋ
아놔 오늘 차언니가 별로 안궁금한 남정네들 가슴팍을 자꾸 보여주네ㅋㅋ


그리고 총경이 호세 때린 후 엎어져있던 호세를 차르멘이 일으켜 세워줄 때 옷깃이 바지 허리선에서 빠져나와서 류호세 허리가 노출되긴 했지


써놓고 보니 오늘 뭔가 많이 봤구나!!


그런데 이래저래 보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류르신 자신감을 가져요~~ 노출된 부분들 대충 이어서 보면, 그 정도면 아직 젊(...어 보이)고 멋있습니다~~ 부끄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


오늘 가르시아-주니가 총경 격투씬 전에 에가르시아 목소리에 비아냥대는 느낌도 적었고, 에가르시아가 주니가 총경 총 떨어트린 후 발로 걷어차면서 "어허~ 흐~" 하는 주니가 총경이 들으면 열받을 것 같은 애드립이 추가되었어ㅋㅋㅋ


그리고 에가르시아의 "난 내 여자 건드리는 건 가만 안두거든" 이 대사도 오늘 웃음기 하나 없더라


난 에가르사아의 저 대사가 머리로 이해는 되더라도 가슴으로 납득은 잘 안됐는데, 어제도 말했지만 에가르시아의 <내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유물이나 자기가 데리고 있는 창녀쯤으로 느껴졌거든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스스로도 모를 만큼 비뚤어진 에가르시아를 보면서 안쓰럽고 안타까워도 셩커를 볼 때처럼 마음이 아프진 않았는데, 어제부터는 에가르시아를 보면서 셩커를 볼 때처럼 마음이 아팠어


그리고 오늘도 얼른 뒈져~ 이 애드립 있었고...
격투씬도 너는 내가 갖는다도 셩커는 동작들이 묵직하고 힘이 넘치는데, 에녹은 가볍고 잽싼 느낌이야


1부 마지막곡 일요일이랑 다 비슷했지만 오늘은 류호세가 차르멘 얼굴 가슴에 품고 하늘 바라보는 디테일 없어서 슬펐어ㅠㅠ 그때 가볍게 한숨 쉬는 것도 좋은데ㅠㅠ


2부에서 서커스 끝나고 시장님이 슬픈 소식 전한다면서 지퍼백ㅋㅋ의 총을 가져나와서ㅋㅋ 필요하면 발포해도 좋다는 장면에서, 셩커는 그냥 무대 뒤쪽 기둥에 기대서 서 있는데 에가르시아는 같은 자리에서 칼로 손을 탁탁 치고있다가 발포허가 떨어지는 거 듣고 싸패처럼 웃거든 이건 에갈 분위기 바뀌었어도 그대로야
그런데 아마 이 장면 1층 앞열 중블이나 오블에서는 안보일껄~


아 그리고 오늘 서커스때 주니가 총경이 괴물탈 안쓰고 여자탈이랑 바꿔쓰고 있었어ㅋㅋㅋ
주니가 총경이 그 탈 쓰고 귀엽거나 이상한 춤 추는 거 보면 서커스보다 더 웃김 ㅋㅋㅋㅋ


그리고 호중시 오늘은 린댄스 오블쪽으로 기울어지게 한 번 했어!! 나도 너도 모두 두근두근했을 듯ㅎㅎㅎ 애 썼어요 호중시~~ 많이 애껴요~~~


너는 내가 갖는다도 일요일과 비슷한 느낌이었어 오늘도 에가르시아 상체 터치 있었고
너는 내가 갖는다에서 차르멘은 셩갈이든 에갈이든 마지막에 단도로 팔목 긋기 전에 가르시아들의 아랫입술을 입술로 살짝 깨물고 키스하다가 단도로 확 긋고 달아나버려 이것도 극 초반에 비하면 엄청나게 용감해진 디테일이야ㅎㅎ


오늘 다른 사람이 된 나에서 류호세가 "혼자 정의로운 척 하더니 내 꼴 좀 봐..." 하는 부분에서 애처롭게 덜덜 떨면서 자기 오른손으로 자기 왼쪽 팔목을 꼭 붙잡는 디테일이 있었는데, 두 손 맞잡는 동작보다 더 안쓰러워보였어 떨리는 팔을 스스로 잡고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리고 류호세가 파비오를 바라보고 다가가서 파비오의 어깨를 붙잡으면서 "이 사랑이 살아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감정을 내게 주는 걸" 하고 노래 부르는 부분은 호세가 자신의 사랑을 인정해달라고 파비오에게 애원하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1절 끝나고 파비오랑 대화하는 부분도 둘의 분위기가 뭔가 참~ 애틋하지ㅎㅎ 록호세-파비오에게는 절대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케미 남발....ㅋㅋㅋ


2절 부르다가 그녀가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줬다는 그 가사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류호세가 두 손 꼭 맞잡고 절절하게 흔드는 디테일이 있었고, 그러다가 가슴 쥐고 팔 벌리고 고음파트 울부짖듯 노래 부르는 그런 감정들 여전히 좋았어


류호세가 이 넘버 부르다가, 또는 넘버 끝나고 눈물 흘리는 그런 감정들이 매번 볼 때마다 놀랍고 신기하다... 어쩌면 저렇게 잘 울지? 류르신 멘탈 개섬세한 듯


오늘 그럴 수만 있다면 전의 차르멘과 류호세의 디테일은 뭔가 특별한 디테일은 없었고 그냥 서로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는데, 류호세가 처음에 차르멘이 뛰어오니까 "카..카르멘"하고 말 더듬으면서 다급하게 차르멘 껴안는 모습이, 아무 의지할 곳 없이 세상에 맨 몸으로 던져진 사람이 덜덜 떨고 있다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만난 것 마냥, 약하고 위태로워보여서 그것만으로 마음 아팠고....
아 류호세가 내 꼴 좀 보라고 소리지르고 우니까 차르멘이 오늘도 살짝 류호세 머리 껴안아주기는 했다


류호세 오늘도 그럴수만 있다면 노래하는 차르멘 보면서 눈물 조금 흘리더라
그리고 오늘 차르멘의 그럴수만 있다면도 프롤로그나 비바의 느낌이 이어지면서 뭔가 참 마음이 아팠어
성당가기 전에 깜짝뽀뽀씬도 딱히 다른 디테일은 없었어 그러나 둘이 어디로 갈거냐 어쩌고하는 모습이 그 와중에 꽁냥질하는 것 같아 귀엽긴 했지ㅎㅎ


오늘 걱정마에서 에가르시아는 어제보다는 조금 더 웃었는데, 예전과 비교하면 그래도 웃음기가 많이 줄었어
차르멘이 다시 태어나도 네 자리는 없다는 장면도 일요일보다는 좀 더 빨리 웃었고 좀 더 많이 웃었어 일요일에 그 충격받고 상처받은 표정 정말 처연했고 그 웃음소리도 웃는 것 같지 않는데 ㅠㅠ


그리고 카르멘들이 매달린 룰렛판에 칼 던질 때, 에가르시아는 세 번째 칼은 소매 속에 숨겨놨다가 마술처럼 소매에서 뿅 꺼내서 보여주는데, 에녹이 그런 디테일 연구하는 것도 참 좋아 ㅎㅎ


아 참 오늘 이벤트석은 그냥 저냥 무난했던 것 같아
일요일 후기에 깜빡했는데 그날도 이벤트석에 남자분이 계셔서 에녹이 지나가게 자리 비켜달라고 손짓을 크게 했던 듯ㅎㅎㅎ 저 자리에 누가 자꾸 남자분을 앉히나ㅎㅎㅎㅎ 틀림없이 지인이나 자식들이 예매해서 보내드리는 것 같은데ㅎㅎㅎ
불꽃은 전에 한번 한쪽만 터진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양쪽 다 잘 터트리고 있고


그런데 요새 이벤트석 터치는 에녹보다 셩커가 훨씬 대담하고 횟수도 많아ㅋㅋㅋ 남자일지라도 꿋꿋이 터치하는 셩커ㅋㅋㅋㅋ 특히 토욜 낮, 밤에 다 고생한 셩커 애도요ㅋㅋㅋㅋ


오늘은 운명의 바람 마지막 소절 전에 한숨 쉬어준 태예언가 고마워요ㅎㅎ


그리고 마지막 장면까지 일요일과 다 비슷했어!!


심지어 컷콜도 비슷...
오케 박수 싸인 오늘 또 차르멘이랑 류르신이랑 안맞았고ㅋㅋㅋ 류르신 또 버벅거렸어ㅋㅋㅋ 류르신 또 어색하게 비바 춤 추다가 또 마지막에 정체불명의 이상한 춤 추고ㅋㅋㅋㅋ 그런데 춤을 잘추든 못추든 열심히 춤추고 이제는 나름 컷콜을 즐기는 듯한 류르신이 귀여워서 좋음ㅋㅋ
오늘도 에녹은 뒤에서 우월하게 춤췄고 차르멘과 류호세는 토닥토닥 안아주면서 끝났어!!


아 그런데 마지막 한번의 사랑 부를 때 차르멘 흰 드레스 위에 입는 빨간 조끼 같은 거 있잖아 거기 밑단에 좌우로 까만 술장식이 세 개씩 달려있거든 그런데 오늘 보니까 왼쪽-차르멘에게는 오른쪽- 두 번째 술장식 떨어졌더라ㅡ.ㅡ 떨어진 건지 입으면서 안쪽으로 말려들어간 건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의상도 거지같은 데 이런 거라도 잘 챙겨야지ㅡ.ㅡ 차르멘 노래들으면서 맴이 참 아프네 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눈에 띄어서 거슬렸다... ㅡ.ㅡ


음.... 오늘도 긴 후기 읽느라 고맙고 수고했어 횽들 ㅠ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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