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기다리는데 한 남자가 옴. 여친인 애가 먼저 와 있었던거지.
근데 이 여자가 웃기는게 갑자기 앞자리 있는 사람한테 자리 앞으로 가달래 거기 의자 서너명 앉게 되어있게 잘려 있는거고 앞사람은 갈 데도 없었어. 부탁이 아니라 가주래ㅋ 자리 없다니깐 이번엔 뒷사람에게 그러더라? 그 여자가 자리 맡은거라고 안 비켜줌.남자는 괜찮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ㅡㅡ
이번엔 나포함 뒤에 있는 사람에게 자리 물러나달래.
근데 이럴땐 먼저 이목 집중시킨 후 부탁하잖아? 다들 자기일 보는데 혼자 큰소리도 아닌 목소리로 말하니 듣는 사람 없지. 그거 보고 혼잣말 꿈쩍도 안한다고 분해 하더라ㅋ 자기가 한 거 생각 못하더라고 헐..
결국 그 뒷사람이 가방 치워줘서 앉았는데 한참 지나 그 일행 왔거든. 그때 그 남자가 일어나려하니 여자가 팔 잡고 못 일어나게 하더라. 이기적임의 극치.
생긴 것도 얌체+공주 +이기적으로 생겼음.
근데 그 뒷사람이 3단콤보 새치기 얌체일당이었다는게 함정.

짜증에 짜증을 거듭했었다고 한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