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키드 밤공보고 이제 집에 와서 간단하게 후기 써 ㅋ

오늘도 역시나 글린다 등장부터 슬펐는데 오늘은 쉬즈때 옥파바 연기 때문에 슬프더라고..

오늘도 정글린다는 짱이더라 ㅋ

보크 볼 터치ㅋ 보크도 귀엽게 받아주고ㅋ 너무 귀여웠어

파퓰러는 뭐, 오늘도 너무 잘하더라~너무 웃어서 눈물이 나더라 ㅋ

볼때마다 한가지씩 늘어나는거 같아~그래서 늘 새롭더라고!

다파잉!! 평소도 좋긴했는데 오늘 정말 좋았던거 같아

로딩이 정말 잘 된거같아! 음향도 맘에 들었고, 마법사와 나 장면이 생각 나면서 더 슬프더라..

누구도↗+↗+↗+ 오늘도 소름 돋더라!

일막끝나고 오늘 좋다~역시 옥정이네! 하면서 이막시작..

조명...네사 신발때부터였는데.. 이 부분만 실수였나보다..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 그러더라고;; 읭? 뭐지? 싶었는데..결국 공연 잠시 중단..

이런 경험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오래 걸리지 않고 공연은 시작했는데.. 배우들도 그렇지만 관객들도 감정이 깨지지 않았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글린다 나오고 .. 객석에선 박수가 먼저 나왔어! 물론 나도 박수를 쳤지!!ㅋ

그런데, 모든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게.. 그 진심이 느껴지더라..

그 덕에 바로 집중할 수 있었고 노굿디드도 포굿도 정말 최고였고 ..  그래서 공연도  너무 좋고 만족하고 돌아왔어

너무 울어서 내 눈이 더 아프더라..옥정 포굿..둘 감정 최고인거 같아! 이래서 옥정 옥정  하는거구나 싶었어

조명사고가 아쉽긴 했지만, 새로운 경험한거 같아서 나쁘진 않았고,

공연자체만 봤을땐 정말 좋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