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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멘 새로운 인터뷰!

맘속에번지는그런여자(121.174) 2014.01.20 13:53:36
조회 1816 추천 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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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좋다 ㅠㅠ 길고...

캐릭터해석이 내가 보면서 느낀거, 갤에서 보던 후기들이랑 거의 일맥상통한다 ㅋㅋㅋ

다 좋은데 너무 길어서 부분만 들고옴 ㅋㅋ



즘은 극장가는 것이 좋고 앙상블을 만나는 것이 신나요. 그러다 보니 그것이 무대에서도 드러나요. 으쌰으쌰 해서 다 같이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거든요.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에요. 헤어지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카르멘’ 배우들이 참 좋아요. 인복인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작업을 하고 있어요.”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어요. 그런 얘기야 늘 들어왔었지만,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 제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더라고요. 그 때부터 병이 난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아요.”

늘 작품을 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또 그렇게 말하겠지’라는 생각을 할 정도라고. 배우로서 목표하고 추구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색깔의 폭을 넓혀가는 중인데, 관객들에게 연기나 노래 외적인 부분에서 지적과 평가를 받게 되면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인가’ ‘하지 말아야 하나’ ‘내가 괜히 해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배우들까지 욕을 먹이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혼자 있을 때는 의기소침해져서 기분까지 많이 다운된다는 것이 차지연의 설명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털어냈어요. ‘내 잘못은 아니니까 그냥 재미있게, 신나게 하자’라고 생각해요. 또 이 작품을 함께 하는 이들이 나를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무대에서 나를 믿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때만큼 행복한 게 없어요. 그 힘으로 요즘은 정말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어요.”




제가 잡은 카르멘은 대차고 당차며 ‘너 따위가 내게 감히’라고 말하고 있지만, 진짜 사랑 받고 있음을 느꼈을 때 와르르 무너져서는 처음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이에요. 진실한 사랑을 받을 때는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가진 순박한 소녀 같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호세와 사랑에 빠지지만 내 운명의 수레바퀴는 가르시아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너무나 본능적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호세와 사랑하는 것이 하룻밤 스쳐지나가는 꿈같아서 너무나 안타깝고 절절하고 슬퍼요. 제 카르멘은 어쩔 수 없이 가르시아에게 갈 수밖에 없는 애증의 관계에요. 카르멘은 어려서부터 성폭행도 많이 당했고, 원치 않은 관계도 있었을 거라고 저 혼자 상상을 했어요. 아름답지 않은 아픔의 기억 때문에 더럽고 수치스럽기도 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수형 오빠의 가르시아는 지독하게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애잔함이 있어요.”

반면 에녹의 가르시아는 굉장히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덤비게 된다고 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깨무는 것처럼 ‘그래 너 죽고 나 죽자’가 된다는 것. 차지연은 “에녹 가르시아를 만나게 되면 저 혼자 상상했던 안 좋았던 기억이 필름처럼 지나가요. 그래서 이를 악물고 덤비게 되는 관계에요.




이게 위에 긴~기사 원문 링크이고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90173257640222002


이건 같은 인터뷴데 따로 기사났네 ㅋㅋ 호세이야기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90187069640415002


신성록의 풋풋함과 류정한의 농염함, 남자로서 리드해주는 힘이 좋다

ㅋㅋㅋㅋ

엠티날 다음날 점심까지 노셨다니..류르신 아직 체력 갠춘하시구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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