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극뮤지컬 갤러리 분들

기억 하시는 분 있으신지요..

전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heaterM&no=621853

이 게시물 올렸던 고3 학생입니다

당시에 수시 모두 다 떨어지고 많이 방황 했을 때

답답한 마음에 울면서 억울한 마음 반 죽고싶은 마음 반 으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그때 당시에 이렇게 댓글이 많이 올라 올 줄 몰랐습니다

하나하나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다시 힘을 냈고

여러분 말대로 다시 한번 죽을 힘을 다해서 정시를 준비했습니다

정시준비할 때 마찬가지로 타지에 혼자 있어 매우 외로울때마다 ,

슬럼프가 올 때마다 항상 이 페이지를 다시 들어가 댓글을 보고 힘을 냈어요!

결과는

합격했습니다 ㅠㅠ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대학교 뮤지컬과를 가게 되어서 좋은 것보다

못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러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갖게된게 좋습니다!!

저 정말 열심히 배워서

무대와 관객 동료 희곡을 사랑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연뮤갤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