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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0208 차록임최이+0209 차류이에유+미리 후기구걸 미아뉴ㅠ

호갱(220.118) 2014.02.11 07:43:46
조회 1450 추천 17 댓글 10

 


횽들 우선 이런 부탁 정말 미아뉴ㅠㅠㅠ
차류 달리는 단원들아ㅠㅠㅠㅠ
11일 화요일 차류 (오늘이네!!! ㅠㅠㅠㅠ), 15일 토요일 차류 후기 구걸해도 될까......? ㅠㅠㅠㅠ
횽들 기억나는 거 아무거나 한 줄씩이라도 남겨주시면
눈물 흘리며 무릎 꿇고 읽고, 거듭거듭 고두사은하겠습니다ㅠㅠㅠㅠ
시부엉 세종 노담 막공ㅠㅠㅠㅠ 노담 이천ㅠㅠㅠㅠ
왜 내 몸은 하나지요...? ㅠㅠㅠㅠ 극이 겹쳐서 이렇게 억울분통하다니ㅠㅠㅠㅠ
도대체 차류 뭐냐ㅠㅠㅠㅠ
최애극 막공 볼 생각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도 왜 포기가 안되냐ㅠㅠㅠㅠ
카르멘 실결할 때마다 욕하면서도 난 왜 집착을 못 버리나ㅠㅠㅠㅠ
나 차류 병 걸린 듯ㅠㅠㅠㅠ
매번 피드백해주는 고마운 횽들 그대들도 디테일 쩌는 거 다 압니다ㅠㅠㅠㅠ
극의 흔적만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문제가 생겼어....
내가 카르멘을 너무 많이 보다보니(3n....ㅠㅠ)
이젠 넘버 제목만 봐도 영화 보는 것처럼 눈 앞에 장면이 막 떠오르는데ㅠㅠ
좋아하지도 않는 고모쏭, 부띠끄씬, 성당씬도 서커스도 쓸데없이 막 떠오르는데
다 쓰려고 했더니 디테일이 너무 많고 디테일 순서가 뒤섞이는 것도 있고ㅠㅠ
자꾸 설명도 없이 디테일만 남는 길디 긴 후기가 써지는데
기록 이외에 이걸로 내가 뭘 전달하려는지 나도 잘 모르겠고ㅠㅠㅠㅠ
그런데 안쓰자니 할 일을 안한 것 같아 맘이 불편하고ㅠㅠㅠㅠ
이렇게 디테일만 넘치는 후기 같지 않은 후기가 참 미안한데
내가 극을 곱씹고 생각해서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네ㅠㅠ
횽들이 궁금한 부분만 확인하고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줘ㅠㅠ

 

.....결정적으로 이젠 극이 질릴 법도 한데 왜 안 질리고 계속 보고싶은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ㅠㅠ

 


 

카르멘 0208 차록임최이

 

로긔 1부 넘버 별로였고
연기도 영혼이 85% 정도ㅋㅋㅋㅋ
(로긔한테 최대치는 100이 아니라 90정도인 것 같으니ㅋㅋㅋㅋㅋㅋ)
2부는 넘버도 연기도 다 나아졌으나 최선은 아니었고ㅠㅠㅠㅠ
그래도 비교적 무난한 편이었고 2부의 귀여운 디테일들 때문에 어느 정도 눈감아지는 그런 게 있지ㅋㅋㅋㅋ
로긔는 못하면 당연히 욕하지만ㅋㅋㅋㅋㅋ
중타정도면 그냥 봐주듯? 넘어가게 만드는 묘한 귀여움이 있는 듯하다
내가 관심도 애정도 크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이게 정답인가...;;)


그런데 로긔야!!!!!!
제발!!!!!!! 렛슨을 받든 뭘 하든 그 답답한 고음 좀 어떻게 해결해라ㅠㅠㅠㅠ
넌 왜 그 꿀 같은 목소리를 그렇게밖에 못 쓰니ㅠㅠㅠㅠ
그리고 연기 디테일 좀 다양하고 섬세하게!!! 집중도도 좀 높이고!!!!
그러면 로긔도 주연임에도 이렇게 흐리멍텅한 느낌은 아닐텐데!!!!
넌 왜 그 훈훈한 얼굴과 우월한 신체적 조건을 무대에서 낭비하고 있니ㅠㅠㅠㅠ
남들은 천금을 쳐들여도 인생 리셋이 아니면 니가 가진 조건들을 가질 수가 없다고오오ㅠㅠㅠㅠ
제발!!!!! 어떻게 좀 해 보라고오오ㅠㅠㅠㅠ
(제길 도대체 태양왕은 봐야하는 거야 말아야하는 거야ㅠㅠㅠㅠ)

 

이 날 셩커!!!!!
셩커 존재감에 엘아센 터질 듯
셩커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
셩커 넘버 때 마디마디 꾹꾹 눌러서 버럭버럭 으르렁대고
낮게 말하든 으르렁대듯 말하든 버럭버럭 소리지르든 간에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착과 외로움이 넘치는데
카르멘에 대한 지독한 사랑과
거칠고 잔인하고 무서운 남자지만 외로운 내면을 가진 셩가르시아의 성격이
(설령 장면을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사와 넘버만으로도 극명하게 드러날 정도라서 소름소름소오름

 

프롤로그
차르멘 애드립 많지 않고
경게랑 단상 양 끝에서 마주보며, 캉캉캉 크로스 할 때 살짝 미소지었고
대략 7일과 비슷했는데
룰렛판 반쯤 돌아갈 때까지 눈감고 외로운 표정으로 팔 움직이는 건 비슷했는데
그 뒤로 내리깔 듯 살짝 뜬 눈의 슬프고 공허한 눈빛이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

 

세상은 너의 것
처음 시장님에게 소개 받고 무대 중앙으로 나올 때
록호세는 한 팔 위로 올리고 왜 인사를 안하고 팔을 그냥 내리지? 뭔가 하다 만 느낌ㅋㅋㅋㅋ
록호세는 류호세처럼 임카타랑 손잡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서 임카타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주고 좀 빙구처럼 귀엽게 웃고ㅋㅋ
경찰들 수다떠는 것도 특별한 것 없고 고모님 춤도 특별한 것 없으나
록호세의 쭉쭉 뻗는 긴 다리가 매우 멋지고ㅋ
카타리나랑 춤추고 동상까지 카타리나들 들어주는 건 늘 같은데
이날 임카타 머리핀이 흘러내려서 동상 기단부 위에서 록호세가 머리 다듬어줬으나 별로 소용이 없ㅋ
마지막에 뽀뽀 후 뛰어가는 부분도 디테일 딱히 없고
아!
파비오-이자벨 못 봤다ㅠㅠ

 

단 하나의 기도
록호세가 처음에 "어딨어?" 하고 말하는데 객석 터지고 (왜지?? 나 드라마 안봐서 모르는데 혹시 드라마 때문이야??)
바지 주머니에 손 넣고 무대 중앙에서 서성대며 "어디 숨었어~" 하다가
임카타 마주보고 "못 찾겠네!!" 말하며 왁!!! 놀래키듯이ㅋㅋㅋ
역시... 임카타 머리핀 불안불안하더니 결국 빠져서 임카타가 계속 손에 쥐고 연기했고
록호세는 "기도 드렸단 말야~"하면서 정말 기도하듯 손 모아쥐고
임카타가 꼬마병정 얘기할 때 난처하고 부끄러운 듯 엄지와 중지 쫙 펼쳐서 이마 양쪽 살짝 누르고
"나 안그랬습니다~" 하며 무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걸어오고, 꼬마병정 흉내는 안내고


넘버 시작할 때
왼쪽 계단에 앉아서 임카타 바라보며 중간중간 멋지게 팔 내밀고
무대 왼쪽으로 걸어와서 옷매무새 다듬고 다시 뒤돌아 무대 중앙으로 걸어가 프로포즈하듯 무릎 꿇고 멋지게 팔 내밀고!
계단 다 올라가서 씨익 웃기도 하고 눈 감기도 하면서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하고


넘버 끝나고 먼저 뛰어가는 카타리나 붙잡고 좀 더 같이있자고 잠깐 조르다가
임카타가 곤란한 듯 타이르듯 안된다고 하고 뛰어가면
뒤에서 삐진 척하며 서 있다가 임카타가 뒤돌아보면
양 팔 벌리고 웃으며 귀엽게 응?
임카타도 웃으며 귀엽게 응? 하며 마주보다 (록호세일때는 이런 디테일이 참 귀엽다ㅋㅋ)
임카타가 뛰어와서 뽀뽀해주고


차르멘 등장할 때
록호세는 중앙 돌출무대로 나가서 객석 뒤쪽 응시하고, 무대 좌우로 긴 다리로 멋지게 걸어다니며 ㅇ.ㅇ =.= 이런 표정들ㅋㅋ

 

심볼젠
차르멘 무대 등장해서 마술사 옆 테이블이 앉아서 물 마시는 척
카드 해석은 다리 꼬고 턱 괴고 듣고
술병남 벨크로 뜯고 터치, 회색조끼남 볼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한 후 넘버 시작!
사과 뽀뽀 안했고ㅠㅠ
무대중앙 벤치에서는 파마남에게 다리 걸고 양 옆의 남자들 가볍게 터치하고
무대 왼쪽 테이블에 내려와서도 내려준 남자 머리 안아줄 듯 하다 말고


록호세는 등장해서 어리버리 쳐다보다
차르멘이 앞에서 살랑살랑 춤추며 유혹하니까 두 손바닥 앞으로 보이게 팔 들고 사양한다는 듯, 괜찮다는 듯한 몸짓
집시언니들 사이에서는 휘둘리는 그 와중에 열심히 스텝 밟고ㅋㅋ
차르멘이 의자에 앉혀서 무릎에 완전히 올라앉지는 않고 록호세 몸 위로 몸을 기울여서 팔 걸고 가까이 갔다가 뒤돌아 나오고


심볼젠 끝나고 대략 비슷~

 

나 같은 여자
차르멘은 "난 당신 침대로 가고싶은데~" 록호세 어깨에 팔 걸고 놀리듯 웃으며 말하고
록호세는 "천박한 게 나은 건가?" 양 팔 벌리고 비웃음
차르멘은 "내가 나약해?" 눈 위로 올려뜨고 장난치듯 웃으며, 오른 팔은 록호세 가슴 아래쪽부터 위로, 왼 팔은 어깨에서부터 가슴 아래로 스르르 쓰다듬으면서 백허그
"현실을 바꿀 용기가 없으니 떠도는 거 아닌가?" 록호세가 차르멘 가까이 마주보고 노려보며
차르멘이 "그래서 내가 정말 틀렸어? 당신은 내가 궁금하지 않나?" 얼굴 더 가까이 다가가며 손목부터 팔 스르르 쓸어올리고
록호세가 팔목 꺾고 끌고 가고
차르멘이 뿌리치며 "날 가둘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록호세 양 팔 벌렸나...?
"놀아줄 시간이 없어!" 약간 버럭하며 뒤돌아보고 화난 듯한 =.= 이런 눈빛ㅋ


차르멘이 "그 안에 숨겨진 욕망을 꺼내줄께~" 하면서 록호세 어깨에 팔 걸고 얼굴 양손으로 쓰다듬다 팍! 밀어내고
치마 휘두르며 살랑살랑 다가가 첫 번째 다리 걸고 유혹하는 부분 대략 7일과 같았고


록호세 "나 같은 남자 못 봤겠지 한번도 본 적 없을 꺼야" 다음에
"....지켜온 약속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 그런 남자"
....부분 가사 잊어서 <지금껏> 가사 한 소절 날리고, <지켜온>도 좀 급하게 빨리 불렀어 ㅡ.ㅡ
야!!!!!!!!!!! 너 이자식 대사를 버벅댄 것도 아니고 가사를 날리면 어떡해!!!!!
티 안나게 넘겨야 실드를 치지ㅠㅠㅠㅠ 며칠 전 정열파파 열쇠송처럼 아예 한 소절 날리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던가ㅠㅠㅠㅠ
류르신 작사도 욕먹어 마땅한 일인데!!!!!!!!!!!
.......새삼 류르신 작사능력 대단하고 뻔뻔한 듯...;;;;
들으면서 읭?? 지금 뭐래는거야아ㅠㅠ (....그런데 겁나 뻔뻔하다!!) 생각했ㅋㅋㅋㅋㅋㅋ
나 같은 여자에서 "~~~지키는 남자 (어쩌고) 그게 나 호세야"
그리고 내 품에 안겨에서 "~~%&#*에서 날 꺼내줘 (어쩌고)" 그랬던 듯
이거 둘 다 바류때였는뎈ㅋㅋㅋㅋㅋ 좀 써놓을 걸 그랬낰ㅋㅋㅋㅋ
여기 잘 기억나는 횽들 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삑 중 킹오브더킹은 동서긔 대성당, 피렌체 삑인 듯ㅋㅋㅋㅋㅋ
피렌체 삑 내놓고 뻔뻔한 동서긔와 흠칫하며 앞열 눈치보던 민롤로가 소환된다ㅋㅋㅋㅋㅋ
앞열 눈치는 왜 민롤로가 봐욬ㅋㅋㅋㅋㅋ


록호세 파트 마지막은 차르멘 팔 좀 확 끌어당겨 붙잡으며 "그런 남자!!" 약간 버럭하고 끝냈고

차르멘이 놀리듯 눈웃음치며 가까이 다가가면서 "당신 사랑이 뭔지 알아?" 이후로 딱히 디테일 없었고
록호세의 자존심 싸움하는 듯한 느낌의 "난 결혼할 여자가 있어"
차르멘의 "그대 내게 다가와~"부터 두 번째 "이건 내 인생!!" 이후로 대략 7일과 비슷했고
록호세는 "아니!!! 당신과 내 여잔~"에서 "아니!!!"가 없어서 좀 아쉽다
차르멘이 "그대 지옥처럼 위험한 내 맘을 만져봐~~"하고 두 번째 밀 때 넥타이 풀고 거울기둥 안으로 뛰어가고


차르멘은 도중에 거울기둥에 다리 올리고 춤추고
록호세는 딱히 큰 디테일 없이 약간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그런데 로긔 이날 나 같은 여자 고음 다 평소보다도 작았고ㅠㅠㅠㅠ
왠일로 마지막 "너 같은 여자~~"에서 팔 확 잡고 키스했고
차르멘 밀어내고 놀란듯 차르멘 쳐다봤으나 특징적인 디테일 딱히 없....
이런ㅠㅠ 이때 차르멘이 뭐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ㅠㅠㅠㅠ 별 디테일이 없었을 수도 있고 ㅇㅇ


주니가 총경의 너 같은 여자도 대략 7일과 비슷했고
차르멘이 주니가 총경 손을 손으로탁! 쳐내며 확 뿌리쳤고
무표정한 짜증나는 표정 짓다가, 주니가 총경이 넘버 부를 때 뒤에서 팔짱 끼고 어이없다는 듯 입 벌리고 하하 소리 안내고 비웃었고

 

고모 연애쏭
로긔 커튼 열고 안 나왔다
..............너 이자식!!!!!!!!! ㅡ.ㅡ


그리고 고모 연애쏭-내 품에 안겨-시장님과 대화씬 모두
임카타 엄청 귀엽고 밝고 표정변화 크고 좋았어

 

내 품에 안겨
록호세가 애원하듯이 임카타 양 어깨 잡으며 넘버 시작했으나 큰 디테일 없고
화장대 앞에 앉은 임카타 앞에 무릎 꿇을 때 긴 다리가 멋졌다
음... 울림 많은 저음도 좋았고!!
대략 평소와 비슷했고
마지막 "내 품에 안겨~" 록호세 자켓 입고 그냥 서서 부르다가
차르멘이 노래하면 차르멘 바라보며 암전!!

 

부띠끄
차르멘 이날 무대 오른쪽-왼쪽으로 뛰며 에루루루루루루루!!!!!! 애드립 안했어

 

부띠끄 끝나고 대화씬
남자들, 파비오 평소와 비슷했고
차르멘도 디테일 7일과 비슷했어
"유혹하는 법~"에서 자켓 단추 하나 풀었는데 로긔 모르고ㅋ
참, 로긔는 "당신은~~ 말썽 같은 거야" 부띠끄 문 앞에서 뒤돌아서 말하고
"고맙지만 내가 원하는 건!"부터 뒤돌아서 차르멘 앞에 서서 얘기해
류호세는 "당신은~~ 말썽 같은 거야"부터 뒤돌아서 차르멘 앞으로 걸어와서 마주보며 얘기하거든
록호세는 대사 차분하고 약간 화난 듯한 감정변화 크지 않았고
차르멘의 느낌, 대사는 7일과 비슷했어
이런 둘이 함께 있으니 서로 태연한 척하면서 각자의 마음을 모르는 척하는 느낌이 났어
류호세는 마구 끌리고 흔들리지만 자제하려는 느낌이 확실한데 말이지
차르멘이 "이건?"에서는 부드럽게 키스했고
"그럼 이건?"에서는 록호세 허벅지로 손 가져가다 록호세가 빠르게 뿌리쳤고
마지막에 잠깐 머뭇대고 목례하고 나가는 록호세는 감정변화 폭이 적어서 류호세보다 더 야속해 보였어 (류호세는 야속하기보다는 안타깝고)


홀로 추는 춤도 평소와 비슷했어 차르멘 넘버는 언제나bbbbbbbbbb

 

그런 여자
딱히 큰 디테일 없이 파비오랑 얘기하며 약간 버럭했고
록호세 대사중에 또 "미치겠어 (나 그 여자가 한 말이 자꾸 생각나)"
ㅋㅋㅋㅋ 난 저 미치겠어가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그 여자가 자꾸 한 말이.." 뭐 이런 식으로 대사 약간 뒤섞였으나 크게 이상한 거 못느끼게 잘 넘어갔고
넘버는 류호세처럼 특징적인 디테일이 있거나 변화 폭 큰 감정변화가 있진 않고
약간 혼란스럽고 고민하는 태도가 지속되는 와중에
저음이 멋지다던가, 셔츠단추를 채우는 손목이 멋지다던가, 등짝미가 넘친다거나, 긴 다리가 멋지다던가
.....뭐 이런 게 록호세의 미덕이랄까

 

비바
차르멘 7일과 비슷했고
호세 앞에 서서 마주보거나 살랑살랑 춤추며 워어어~~~하는 애드립 전에는 딱히 애드립 없고ㅠㅠㅠㅠ
그러나 앙들과 집시언니들의 애드립이 커서 나름 좋았다
파비오 뒤에 세워놓고 추는 춤 안추고 록호세 바라보며 우우우~~ 애드립 있었고
차류때보다는 좀 짧게 아이컨텍 하다 차르멘이 뒤돌아 가버리고
그리고 나서 라라라~~~ 에에이~~~ 좀 작은 목소리로 쭈욱 애드립bbbbbbbbbb
약간 나른한 느낌이 비바의 강한 리듬과 섞이면서 좋았어bbbbbbbbbb
비바 끝나고 차르멘이 객석보면서 살짝 미소지었어!!

 

셩가르시아 등장 후
셩가르시아가 "내가 반갑지 않아?" 하니까 차르멘이 작게 "미친 새끼....."
차셩 너무 격하게 뛰어다니고 열심히 움직여서
테이블 엄청 밀리고 흔들거리고, 우당탕퉁탕 발자국소리나 테이블 치는 소리도 엄청 크고!!!!!
격렬하고 파워풀하게 움직이는 셩커 움직임에 맞춰서, 차르멘도 도망가거나 허리 확 숙이는 동작이 움직임이 엄청 커서
셩가르시아가 두 번째 칼 던지고 나서 차르멘 이마의 마이크 테이프 반이 떨어져서 1부 마칠 때까지 불안불안했고
셩커 오늘 전 대사 엄청 버럭버럭하고 으르렁으르렁했어


참, 가르시아들이 칼 던질 때
류는 가르시아들을 막으려는 듯 가르시아들 쪽으로 왈칵! 움직이는데
로긔는 차르멘쪽으로 걸어가 마치 차르멘을 보호하려는 듯이
어느 쪽이든 멋있긴 멋있는 듯 ㅇㅇ


차르멘이 주니가 총경 손 뿌리치고 나서도 7일과 비슷했고
주니가 총경이 록호세한테 "이 여자 나한테 넘겨!" 하면
록호세는 무시하고 대답 안하고ㅋㅋㅋ "따라와!" 하고 끌고 가고
임카타가 막으니까 당황+미안한 듯 임카타에게 대답하고 다시 "따라와!"
이날은 록호세의 "따라와!"가 그다지 버럭이 아니었어 여기 엄청 버럭버럭하는 부분인데 말야


셩-판쵸대화
셩커는 판쵸 모자를 치거나 하진 않고
판표가 이 마을 시장이며 누구며 더러운 놈들이라고 일러바치니까
"그거 하난 마음에 드네" 이런 대사가 ㅇㅇ 에갈은 없ㅇㅇ

 

운명처럼
록호세 대사 대부분 차분한 편이었고, 그래서 이날은 연상연하느낌은 안 나더라
"당신이 위험했어!" 여기도 버럭하지는 않았고
"지켜줄께" 이 대사도 차분했고
그런데 "동정이 아니야 날 위해서야!!" 부터 버럭!!!! 하더니 그 다음부터 좀 안타까운 말투였어
여기도 류-록 대사가 좀 다른데
록호세는 "해야 돼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날 위해서, 세상 그 누구도 아닌 날 위해서 널 지켜주고 싶어"
류호세는 "정말 모르겠어? 그 누구도 아닌 날 위해서... 당신, 내가 지켜주고 싶어"
록호세는 "<널> 지켜주고 싶어" 이 대사가 젊고 설레는 느낌이 나고
류호세는 "동정이 아니야 날 위해서야!!!" 버럭하고 거칠게 숨 내쉬는 디테일이bbbbbbb


계단 위에서 록호세의 "나 그런 거 두렵지 않아"도 류호세처럼 막 흔들리는 목소리가 아니고 약간 우기는 듯 하지만 나름 남자답고 멋졌어
록호세가 "말썽은 당신이 아니야!!" 버럭 소리지르니까
차르멘의 당황한 듯한 손짓과 눈빛, 그리고 작게 "...호세!" 부르는 모습이 안쓰러웠어
차록일때는 이 부분에서 차르멘의 디테일이 많아지더라
차류일때는 류가 너무 감정이 넘쳐서 저런 디테일 넣을 곳이 없고
그리고 록호세가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그 사람들이지" 이 부분도 차분하게 말했고
원래 여기서 록호세는 류호세처럼 버럭하진 않아
류호세는 <그 사람들>이 아니라 <쓰레기들>이라고 말하고ㅋㅋㅋ


"모르겠어~" 시작부터 록호세가 쭉~ 양손으로 차르멘 얼굴 감싸준 거 좋았다bbbbbb
계단 내려와서 무대 오른쪽에서 양 손으로 차르멘 얼굴 감싸주는 것도bbbbbb
역시 로긔는 비율미 등짝미 큰손미(?)
운명처럼 넘버 고음은 나 같은 여자보다는 낫더라


무대 중앙에서 손 마주잡다가
록호세가 살짝 다리 굽히고 차르멘 백허그해서
차르멘 오른 뺨에 자기 왼뺨 나란히 붙이고
한손으로 허리 안고 한손으로 차르멘 머리 쓰다듬어주는 것 다정하고 예뻐보였어


서로 마주보고 차르멘이 넥타이 풀어 어깨 위로 넘기고 셔츠 단추 풀고
록호세가 벨트 확 풀고 자켓 확 벗고
서로 마주보고 양손으로 얼굴 쓰다듬어주면서
이때 차르멘의 "모든 게 운명 같아 이젠 다 알 것 같아"도 차류때와는 느낌이 많이 달라
차류때는 종결어미도 거의 안 들리게 말 끝 흐리고, 숨소리도 목소리도 엄청나게 흔들리는데
차록때는 종결어미도 약간 분명하게 발음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속삭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록호세가 슬그머니 무릎 꿇고 차르멘 다리 허리 쓰다듬고
차르멘은 자기 양어깨 껴안듯 양 손으로 양 팔 쓸어올리다가
록호세보다 더 낮게 무릎 꿇고
그 다음에 서로 어깨에 얼굴 묻으며 꼭 껴안는 것 애틋하면서 사랑스럽고 예쁘고
다시 마주보고 다정하게 얼굴 어깨 쓰다듬어주고
(차류는 서로 여기저기 터치도 많고 격정적이고 애절애틋한 느낌인데
차록은 터치는 적지만 서로 꼭 껴안거나 양 손으로 얼굴 감싸주고 매만져주는 모습이 많아서 예쁘고 로맨틱한 느낌이 커)


누워서도 서로 양손으로 얼굴 쓰다듬고 매만져주다가
"우리는 운명 같아~"하며 격정적인 키스!
저 마지막 소절에서 록호세의 떨리는 저음도 애틋하게 들리고
키스 직전에 약간 떨리는 로긔 표정도 자연스러웠고
차르멘의 약간 날카로운 숨소리 났고
음.... 암전 후는 확실히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느낌이야


단추는 류호세에 비해 많이 안 풀었고
록호세가 작게 "따라와!"
이날 록호세는 주니가 총경한테 "안돼!" 없었고 "총경님!"도 그닥 버럭 안했고

 

셩가르시아 등장해서
록호세랑 도망가는 차르멘 보며 또 오매불망 "카르멘!!!!!!!" 목놓아 부르고
그리고 "난 내 여자 건드는 꼴 못 봐"
이 부분 버럭하지 않고 정말 진지하게 말해서 슬펐다ㅠㅠㅠㅠ 셩커ㅠㅠㅠㅠ
주니가 총경 죽이고 목놓아 "카르멘!!!!!" 부르며 들어가고

 

마지막 곡
첫소절 록호세 마구 떨리는 목소리는 좋았어
이날 1부 뒤로 갈수록ㅋㅋㅋㅋ 로긔 영혼이 차차 채워지는 느낌이었어ㅋㅋ
서로 마주보고 노래하면서
록호세가 양손으로 차르멘 허리 안아주고
차르멘이 록호세 어깨에 한 팔에 걸고 록호세 목 살짝 껴안으며 한 손으로 가슴 어깨 얼굴 살짝살짝 쓰다듬어주고
-차록의 이런 디테일들이 애절애틋 차류일때와는 완전히 다르고, 로맨틱하고 다정한 느낌이 나게 해-

첫 소절 끝나고부터 카타리나 지나가고 고모 노래할 때도 내내 꼭 포옹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우리"는 귀엽게ㅋㅋㅋ 마주보고 손 맞잡고 노래ㅋㅋㅋ
시장님 노래할 때 다시 다정하게 부드럽게 포옹하다가
<마주보면서 록호세가 차르멘 팔 사이로 손 넣어서 허리 안고 차르멘이 록호세 어깨에 팔 걸고>
-차록은 < >안의 이 포즈가 가장 예뻐!! 특히 록호세가 차르멘 팔 사이로 손 넣어서 허리 껴안아주는 거 로맨틱이 철철 넘친다-
서로 웃으며 얘기하다 귀엽게 짧은 키스
껴안은 채로 마주보고 "이젠 나를 안아줘" 부른 다음에 정말ㅋㅋㅋ 포옹ㅋㅋㅋ


그리고 록호세가 무대 중앙에서 약간 씩 웃고, 남자다운 눈빛으로 차르멘 이끌어가고 (올ㅋ)
로긔 동선이 좀 어지러워서(왼-중-왼-오) 길을 못 찾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고 동선이 꼬인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ㅋㅋ
아무튼 록호세도 이때는 남자다운 눈빛, 태도이지만 류호세같은 비장미는 없ㅋ


무대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차르멘은 행복하게 웃고
중앙에서 뒤로 뛰어갈 때도 귀엽게 서로 마주보고 웃고
뒤에서 걸어나올 때 차르멘이 꼭 잡은 손 약간 당기듯이 하니까
록호세가 안심하라는 듯 바라봐주고
-이런 디테일도 귀엽고 로맨틱하다!-


중앙에서 록호세가 차르멘 허리 껴안고 차르멘은 록호세 목에 팔 걸고
웃으며 다정하게 조금 얘기하다
록호세가 차르멘 허리 <약간 안아올리며> 키스!
-록호세가 차르멘 허리 약간 안아올리는 저 디테일도 예쁘고 로맨틱해!!!-
다만 아쉬운 건..... 록호세는 참.... 키스가 없다ㅋㅋ

 

너는 내가 갖는다
셩커bbbbbb 넘버 완전 버럭버럭bbbb 울부짖고bbbbb
에녹이나 셩커나 카르멘들 한 손으로 목 뱅뱅 돌려서 뒤로 확 당기며 끌어안거나, 한 손으로 달려드는 카르멘들 허리 안아서 휙 굴려버리는 동작 똑같은데
에녹은 동작이 가볍고 여유있는 느낌이라면
셩커는 거칠고 막무가내 같은 느낌이야
역시 셩커는 차르멘 목을 조르듯이 거칠게 뒤에서 껴안고
손으로 더듬는다는 느낌이 아니게 앞 옆 무자비하게 막 쓰다듬고
대사들도 카르멘을 미친듯이 원하는 마음과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차르멘에 대한 원망이 뒤섞여서 거칠고 어둡고 슬픈 느낌이고
고함지르는 것, 오매불망 카르멘 부르는 것 거친 목소리지만 마치 비명이 섞인 것 처럼 느껴지고
셩커ㅠㅠㅠㅠ 이 불쌍한 짐승ㅠㅠㅠㅠ


마지막에 차르멘이 비웃으며 약간 키스하다 팔 긋고 달아났어
그때 짧은 순간이지만 언뜻 스치는 셩가르시아의 설레는? 떨리는? 표정이 또 엄청 마음 아프다ㅠㅠㅠㅠ

 

다른 사람이 된 나
록호세 2부는 1부보다 확실히 좋았어!!!
등장해서 파비오랑 얘기할 때 무대 오른쪽에서 양 팔꿈치 잡고 팔 쓸면서 혼란스런 표정이고
"내 결정이야!!" 괴로운 표정도 좋았고
카타리나 걱정도 안되냐는 파비오 얘기 듣고 공허해진 눈동자, 조금 충격 받은 표정, 비틀거리며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는 모습, 이런 디테일들 좋더라
1절 넘버 중 셔츠 움켜쥐고 노래하는 부분 간절해 보였고
1절 마치고 파비오랑 비교적 차분하게 부탁하듯 이야기했고
2절 "내 심장에 박힌 운명~~~" 이 부분, 눈 꼭 감으며 왼쪽 가슴 주먹으로 꼭 누르는 디테일 진심이 보여서 좋았고
"이 사랑이~~~" 양 팔 벌리고 "나를 욕해~~" 다시 양 팔 벌릴 때, 다 받아들이고 슬퍼보이는 표정도 좋았다
표정도 연기도 좋았고 넘버 소화도 1부보다는 확실히 좋았고!!!!

 

그럴 수만 있다면 전 대화
다급하고 서두르는 차르멘 말투
록호세는 "내 꼴 좀 봐봐!!!!"가 버럭도 아니고 짜증도 아니고 음... 자신의 상황을 답답해하는 느낌이었어
차르멘이 미안해하면서 약간 소리지르며 고개 왼쪽으로 확 돌리니까
록호세가 차르멘 얼굴 양 손으로 감싸고 마주보도록 다시 자기 앞으로 돌려서 약간 울먹거리며 다급하게 변명하고 달래주는 듯 말하고
"사랑해(훌쩍) 사랑해 카르멘(흑흑)" 여기서 울먹거리고 흐느끼는 거 오오 좋았다 이건!!!!!


넘버 시작하며
록호세가 왼손으로 차르멘 눈물 살짝 닦아주고
차르멘 얼굴 양손으로 계속 감싸주고
중간에 팔 쓸어내리며 양손 꼭 잡아주고
다시 양손으로 얼굴 감싸주고
"익숙한 슬픈 이야기 <늘 끝이 같던 그 얘기>" 이 부분에서 가사에 맞춰 록호세 고개 도리도리 ㅋㅋㅋ 으앜ㅋㅋㅋ 그 와중에 이런 디테일 개귀엽ㅋㅋㅋㅋ
이런 부분 때문에 2부에서 1부 별로였던 게 용서가 좀 된다ㅋㅋㅋ

차르멘 넘버는 언제나ㅠㅠㅠㅠㅠㅠ

차르멘이 무대 앞으로 걸어나가면 차르멘 뒷모습 바라봤다 무대 왼쪽 바라봤다 다시 뒷모습 바라보는 록호세 시선처리도 꽤 좋아졌고


넘버 끝나고 차르멘 어깨에 얼굴 기대며 긴 팔로 차르멘 어깨 감싸서 꼭 안아주는 백허그 다정하고 귀여워보이고
성당 간다며 뛰어갈 때 다시 차르멘 얼굴 양손으로 감싸주고
차르멘이 정말 미안해하는 말투로 대신 성당 간다며 애원하는 듯 말하고
록호세가 "당신이 왜? <안돼 그럴 수 없어>xn (계속 반복ㅋㅋㅋ)"
아니 이것들이 이 와중에 사랑 싸움하낰ㅋㅋㅋㅋ 약간 옥신각신하는 것도 귀엽ㅋㅋㅋㅋㅋ
록호세가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양손으로 차르멘 뺨 감싸주고 말했더니
차르멘도 록호세 얼굴 양손으로 감싸며 깜짝뽀뽀ㅋㅋㅋㅋㅋㅋ
.........이 귀여운 것들ㅋㅋㅋㅋㅋ
이날은 연상연하가 아니라 확실히 동갑내기 커플같더라ㅋㅋㅋㅋㅋ

 

성당씬
이고모 임카타bbbb
임카타 살짝 분노 + 많이 슬픔
차르멘도 거리감 있지만 마지막에 조금 덜 경계하는 듯한 태도였고
이고모 오바개긐ㅋㅋㅋㅋㅋㅋㅋ 차르멘 무릎 뒤쪽을 이고모가 자기 무릎으로 쳐서 꿇어 앉히는 것 개웃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셩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번째 두 번째 관객 팍팍 쓰다듬고 세 번째 관객에게 또 앉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셩커 개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칠고 무서운 남자가 여기선 왴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로 뛰어오르기 전에 계단 앞에서도 잠깐 들이대고ㅋㅋㅋㅋㅋㅋㅋ
불꽃은 자랑스럽게 한ㅋ손만ㅋㅋㅋㅋㅋㅋㅋ


임카타가 무대 중앙으로 끌려가며 손 확 뿌리치고 
임카타 대사 살짝 더듬었는데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룰렛판 앞에서 차르멘이 판쵸한테 "묶어! 묶으라고!"
셩커 보면서 싸늘하게 비웃고 룰렛판 돌아가도 계속 싸늘한 표정
(암만 봐도 차르멘은 에갈보단 셩커가 더 만만한 듯ㅎㅎㅎㅎ)


록호세 등장해서 덜 버럭하고,
(요새는 이 부분에서 류호세가 엄청 버럭)


마지막 씬
록호세가 칼에 찔린 차르멘 받아주고 내려놓더니 가르시아!!! 울부짖으며 바로 총 쏘고
또 바로 차르멘 꼭 끌어안으며 차르멘 오른쪽 어깨에 닿을 듯 고개 푹 숙이고 엉엉우는데
오열하고 비명지르진 않아도 계속 숨막힌 소리로 목놓아 흐느끼는 모습 더 자연스러웠어
차마 비명도 안 나오고, 울지도 못하는 모습 같아서 마음 아팠고,
록호세도 이 부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얼마 안 남은ㅠㅠ 막공 때는 꽤 잘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ㅠㅠ


그런데 카르멘 안고 걸어들어갈 때 로긔야 좀 천천히 걸어... 뒤에 사람들이랑 차이가 많이 나잖아..... 넌 왤케 뭐가 급하니ㅋㅋㅋㅋㅋ

 

컷콜
비바 초반에 셩커 양손에 칼 쥐고 여기저기 록임 등등 찌르면서ㅋㅋ 춤추고ㅋㅋㅋ
셩커 왤케 귀엽닠ㅋㅋㅋㅋㅋㅋㅋㅋ
셩-록-임 셋이 중앙에서 비바 춤추는데 셩-록도 류르신만큼은 아니어도 잘 못 추는 어설픈 춤 솜씨가 귀여웠고ㅋㅋㅋㅋ
로긔가 차언니 껴안아주고 셩커가 임카 껴안아주고
넷이 중앙에 모여 인사!!!

 

 


카르멘 0209 차류이에유

 

차르멘은 부드러운 말투였고
류호세 완전 징징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또 단호박은 아니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말투...?
이게 뭔 말이여....ㅠㅠㅠㅠ
류호세 이날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슬프고 조금 유약한 캐릭터 같았어

 

프롤로그
차르멘 경게랑 크로스하며 미소지어주고
크로스 하고 서로 단상 끝에서 마주보며 밝게 웃고!!!
경게랑 단상 중앙에서 마주보면서 웃지는 않았고
집시의 도발에 어쭈? 하듯 웃는 듯 마는 듯한 묘한 표정 지으며 춤 시작하더니
춤 다 춘 후 쾅! 발구르고 다시 그 묘한 표정으로 집시 바라보고
단상에서 내려와서 객석 바라보며 또 웃는 듯 아닌듯한 그 묘한 표정
룰렛판 위에서는 평소보다 덜 괴로워하는 듯하지만 외로운 표정이 돋보였어

 

세상은 너의 것
동상 기단부 위에서 쫑알쫑알거리면서 생글생글 웃고, 류호세 넥타이 다듬어주고 라펠 매만져주는 귀여운 이카타 ㅎㅎㅎ
늠름한 청년 할 때 류가 주먹 쥐고 자기 가슴 콩! 이카타도 따라서 자기 가슴 콩!
무대 중앙에 나와서 둘이 허리 약간 굽히고 얼굴 가까이 마주보며 또 손장난 하고ㅋ
류호세 친구들에게 갈 때 이카타 귀엽게 삐진 표정ㅎㅎㅎㅎ
파비오가 류호세 데려가며 손짓으로 쪼금! 하니까 이카타도 눈 가늘게 뜨고 웃으면서 같이 따라하고


경찰들은 이날 그냥 수다떨다가
파비오가 류호세 어깨에 손 올렸더니 류호세가 살짝 그 손 내리고 류호세-카를로스-캘빈 나란히 서서 뭔가 파비오 놀리듯
파비오-카를로스-캘빈 주먹쥐고 복싱하듯 살짝 서로 주먹질하고
조명 들어오고나서 또 파비오가 류호세 어깨 팍!!! 어깨동무ㅋㅋㅋ
류호세가 이카타 바라보면 이카타 방긋 웃으며 귀엽게 어깨 으쓱! 하고 허리 살랑살랑 돌리고


고모님이 춤추자고 했을 때 류호세가 또 파비오 얼굴 밀어내고
류호세 오늘은 이상한 표정, 이상한 흉내 다 안하고ㅋㅋㅋ 그냥 멋지게 팔 벌렸고
끼어든 파비오 등 때리고 목덜미 바로 아랫쪽 쥐어서 끌어내고


고모님이랑 춤추고 이카타랑 춤출 때 이젠 능숙해진 팔동선이 돋보였다 ㅋㅋㅋ
이카타랑 춤추고 안아서 내려놓고 휘청~하는 건 거의 티 안나게 하는 척 했고
류-이 기단부에 올라가서 귀엽게 뽀뽀하고, 뭔가 손짓하면서 또 엄청 수다 떨고
이카타는 귀엽게 온갖 다양한 표정 지으면서 류호세 수다 엄청 잘 받아주고
역시 디테일도 많고 호세들 모두 잘 받아주고 장단도 잘 맞춰주는 이카타bbbbb
이런 이카타랑 사는 남자들은 행복하겠지ㅎㅎㅎㅎㅎㅎ


류-이 무대 중앙에 나와서 다시 뽀뽀하고 손 까딱까딱하고 뛰어가고
이자벨이 파비오에게 뽀뽀 요구하니까 파비오가 팔에 하려했으나, 이자벨이 다시 볼에 강요하자 그냥 가버렸어ㅋㅋㅋㅋㅋ

 

단하나의 기도
이카타 숨어서 빼꼼 내다보는 거 졸귀bbbb
호세들이 왁!!!할 때 꺄르르 웃으며 놀래키려듯 호세한테 안기는 것도 졸귀bbbb
류호세 "절대로 사라지지 않아!" 이날은 박수치고
꼬마병정걸음 흉내 안냈고 (류호세 꼬마병정걸음 어색한 게 귀여운 건데! 그냥 하지!! ㅠㅠ)
이카타 표정변화 동작 발랄깜찍잔망bbbb
고개를 꺾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호세 팔에 매달리거나 하는 동작들과 명랑하고 밝고 다양한 표정들이 임카타보다 변화가 커서 더 귀여워보여bbbbb
요새 임카타도 아주 귀엽지만 잔망깜찍은 이카타가 최고인듯bbbb


넘버 시작하고 류호세 오른손 가슴 위에, 다시 멋지게 왼손 내밀고
이카타가 계단에서 다시 병정걸음 흉내낼 때 류호세는 귀엽단 듯 바라보고 웃고
류호세 계단 거의 다 올라가서 개구쟁이 표정 또 짓고
키스하고 계단 내려오는 이카타 설레어 하며 입술 만지는 손짓 귀엽고bbbbbbbb
류호세에게 애교스럽게 "안돼~" 하고 먼저 뛰어갔다 웃으며 다시 돌아와 뽀뽀해주고 "사랑해~" 하며 양 손 모아서 입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동작도 귀엽고bbbbbbbbbb
이카타 요 가시내 예뻐죽겠다ㅎㅎㅎㅎㅎㅎ 우쮸쮸 어이구 예쁘다ㅎㅎㅎㅎㅎㅎㅎㅎ


참, 류호세 고음 7일처럼 아주 깨끗하게 쨍!!!!한 건 아니었지만ㅠㅠ 갈라지지 않고 깔끔했어

 

심볼젠
차르멘 등장해서 호중시랑 손잡고 장난 잠깐 하더니 테이블에 앉고
다리 꼬고 무릎 위에 팔 x자로 교차해서 길게 걸어?두고ㅋㅋㅋ 카드 해석 듣고
대부분 7일과 비슷했고
참, 사과 뽀뽀 쪽!!

 

나 같은 여자
차르멘 부드럽고
류호세 그다지 단호박은 아니고
차르멘 "당신 침대로 가고 싶은데?" 류호세 목에 팔 걸고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류호세 "소란을 피우고 군중을 부추기는 행동은 더욱 더" 말 할 때 차르멘에게 얼굴 가까이 대며
차르멘 "내가 나약해?" 눈웃음치며 놀리는 표정으로 류호세 등 뒤에서 류호세 오른쪽 뺨에 왼 뺨 대면서, 오른손은 류호세 허리에서 가슴으로 스르륵, 왼팔은 어깨에서 넥타이 앞쪽으로 자켓 안에 손 스르륵 넣고
류호세 "현실을 바꿀 용기가 없잖아" 약간 흔들리는 말투로 차르멘 팔 확 잡아올리며 몸 돌려서 마주보고
차르멘 "내가 정말 틀렸어? 당신은 내가 궁금하지 않아?" 눈웃음치고 코 맞대며 류호세 손 잡을 듯 말듯하다가 손-팔목 스르르 스치며 잡고
류호세는 그런 차르멘 팔목 확 잡으며 단호한 척 "가시죠"
차르멘은 살짝 까르르 웃으며 류호세 손 뿌리치고 "날 가둘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류호세 "두고보면 알겠지" 팔 벌리지 않고
"놀아줄 시간 없///어////!!" 바라보지 않고 버럭해놓고 뒤돌아보고


넘버 시작하며 그물스카프로 까꿍~하는 거나
차르멘 살랑살랑 팔랑팔랑 터치들 7일과 비슷한데, 류호세 등 뒤에서 팔 사이로 스르르 손 넣고 껴안아서 류호세가 뿌리치고
첫 번째 "이건 내 인생!" 부드럽게 부르며 치마도 살랑살랑, 이때 류호세는 침삼키며 괜히 넥타이 다듬고
첫 번째 다리 걸고 터치는 7일과 비슷했고, 살랑살랑 류호세 넥타이 빼내서 어깨로 넘기며 양 손으로 류호세 얼굴 감싸고 키스!


류호세 "진실한 사랑을 주는 그런 남자!"에서 차르멘 팔 확 잡은 것 말고 7일과 비슷했어~
차류 대화씬도 차르멘이 "진실한 사랑이라~" 여기 대사 말고 거의 비슷했고
이어서 "당신 사랑이 뭔지 알아?" 말하며 차르멘이 류호세 라펠 만진 듯한데, 이 부분인지 다른 부분인지 아무튼 어디선가 있었고
차르멘이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꺼내줄게~" 하면서 류호세 목, 귀, 양 볼 양 손으로 스르륵 감싸며 쓰다듬다가 탁! 밀어내고


두 번째 "이건 내 인생!!" 치마 확확 휘젓고 옷자락 관능적으로 가슴 앞으로 쓸어올리고
두 번째 다리걸기 전에 류호세 뺨 손으로 쓰다듬어 내리고
류호세 입을 손으로-손을 약간 구부려서 손가락의 첫 번째 마디뼈들을 나란히 해서- 스치듯 쓰다듬고(오! 짜릿한 느낌이었다! 차언니 이런 거 뭘 보고 연구하지ㅋㅋ)
뒤로 나쁜 골반 하면서 류호세 손을 가슴으로 이끌었더니 류호세가 탁!! 쳐내고
다시 뒤돌아 류호세 목에 팔 걸었다가 양 손으로 뒷머리, 양 볼 쓸어내리며 "가진 적 없겠지 그대 나 같은 여자~~~" 키스!


류호세 간신히 빠져나와서
"아////니///// 당신과 내 여잔 완////전////히//// 다르지!!"
"악마와 천사처럼~~~~" 차르멘에게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그 다음도 7일과 비슷했어!


차르멘은 거울기둥에 다리 올리고 춤추고 류 빨간 끈 건드리고 달아나고
류호세는 한 손으로 머리 꽉 잡고
손 약간 굽혀서 검지손가락 첫 번째 마디뼈로 입술 훔치고
양손 머리에 가져가며 괴로운 듯 머리 숙이다가
"날///// (괴로운 듯 버럭!!) 시험하지 마~~~"
"이젠 그만 끝내////~~~"
정면 바라보다가, 웃으며 왼쪽으로 다가온 차르멘을 확 돌아보며, 오른쪽 어깨 탁!!!! 뒤로 빼는 류호세bbbb
마지막 "너 같은 여자~~~~" 확 팔 잡고 격하게 키스
차르멘 밀어놓고 차르멘 어깨 잡은 손 못놓고 약간 다리, 허리 굽혀서 눈 마주보며 헉헉 숨쉬면,
차르멘은 넥타이 풀어내며 또 키스할 듯 다가가고


주니가 총경 너 같은 여자
대부분 비슷했고
넘버 전 대화에서 주니가 총경의 "하하! 그렇게 날 잘 알아?" 가 낄낄대며 흥분한 변태 같았는데 (허겁지겁 코트 벗으려고 하면서)
어느 순간 차분하고 비웃는 말투로 바뀌었고, 코트 벗으려는 시도도 안하고


차르멘 계속 어이없다는 듯한 비웃음
거울 기둥 사이로 나올 때 깔깔 비웃으며 나오고 ~∇~ 이런 표정
주니가 총경이 확 머리 잡아서 주저앉히기 전까지 계속 깔깔 여유있는 비웃음


차르멘이 "그렇게 날 갖고 싶어?" 하며 귓가에 입술대고 속삭이니까
주니가 총경이 헉~ 내쉬는 짧은 숨소리 좀 야했닼ㅋㅋㅋㅋ 총경님 여기서 왜욬ㅋㅋㅋㅋㅋ 그 전엔 그냥 긴장하기만 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모 연애쏭
넘버 전 대화씬에서
이카타는 고모한테 고민 있다고 말하는 것도 귀엽게 투덜대는 느낌이고
고모 연애쏭때 추임새 넣는 대사나 표정 변화 크고, 움직임 큰 동작들 다 종달새같이 발랄하고 귀여워bbbbbbb 이카타 발랄하고 귀여운 디테일bbbbbbb
류호세 쑥 들어왔다가 놀라며 다시 나간 후, 고모 눈치 보면서 눈 크게 떴다가 고모 바라보며 귀엽게 눈웃음 쳤다가 표정 바꿔가며 자꾸 커튼 쪽 바라보고 단속하는 모습도 귀엽고 장면 이해에 설득력있고
(임카타도 요새는 이런 디테일 많이 늘어서 귀엽고)


고모가 진흙 묻은 발로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호세한테 전하라고 할 때도
"꺄아~~ 어떻게 알았어요~~" 꺄르륵 명랑하고 귀엽고bbbbbbb
호세한테 질문하는 것도 해맑고 귀엽고, 임카타처럼 조금 불안해한다기보다는 큰 의심 없이 앙ㅋ탈ㅋ부리는 것 같고ㅎㅎㅎㅎ
자기가 어깨 내려놓고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는 표정 여전히 귀엽고ㅋㅋㅋㅋ 객석도 터지고ㅋㅋㅋㅋㅋ

 

내 품에 안겨
류호세 "카타리나 사라...!!! (한숨)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게 아냐"
이카타 양 팔 잡고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지금 나 원하고 있는 건~ 더는 나 참을 수 없는 걸~ 이런 내 맘 너도 잘 알잖아~" 키스 시도
이카타가 여기서 피하고 화장대 의자에 앉으면
"사랑이 필요로 하는 건~~~~~" 무릎 꿇고 다시 키스 시도
이카타가 피하고 일어나서 침대 앞으로 걸어가서 넘버 부르면
화장대 의자 앞에서 무릎 꿇은 채 약간 고민하다 일어나서 이카타 앞으로 가서 양 팔 잡고 얼굴 가까이 바라보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짧은 <키↘스↘보↘다↘> 많은 걸~"
다시 무대 오른쪽으로 좀 나와서 넘버 부르다
이카타가 "이게 잘못이란 생각 나도 싫어~" 하면 이카타 바라보고
다시 이카타 앞으로 가서 마주보고 넘버 부르며
"내 품에 안겨~" 하고 키스하고 자켓 멋지게 확 벗고 이카타 가운 어깨 내리고


이카타 방 문 열 때 옷 가다듬고 볼 빵빵 후~ 하면서 여는 것 졸귀bbbbbbb
시장님 등장 후 "기도하고 있었어요~" 말하면서
화장대 위의 성서에 오른손 얹고 기대며 고개 숙이고, 왼손으로 이마 짚다가
약간 능청맞게 고개 들고 성호 그으며 ㅋㅋㅋㅋㅋㅋㅋ 객석 빵터지고ㅋㅋㅋㅋ
이카타 이런 디테일 어디서 나온 거얔ㅋㅋㅋㅋㅋㅋ 귀여워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대화할 때도 애교 넘치고 귀엽고
임카타도 요새 많이 밝고 귀엽지만 그래도 약간 불안해하는데
이카타는 들켰나? 눈치 보며 휴~ 다행이다~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내 품에 안겨~" 류호세 오른손 가슴에 올리고
차르멘 노래할 때 바라보고

 

부띠끄
이자벨이 뜨거운 여자로 만들어달라며 무릎 꿇고 차르멘 손 머리에 올렸다ㅋㅋㅋㅋㅋ
원래는 무릎 꿇진 않고 살짝 허리 숙여서 차르멘 손을 자기 어깨에 얹ㅋㅋㅋㅋ
오늘은 차르멘 에루루루루루~~~ 애드립 다시 ㅇㅇ


부띠끄씬 다음
류호세 약간 버럭, 많이 단호박은 아니고 부드럽고 약간 흔들리고 머뭇대는 말투
"확실하게 붙잡는 법~" 차르멘 또 첫번째 단추 풀고, 류호세는 잠그고ㅋ
대부분 7일과 비슷했는데
류호세가 "난 아무것도 겁나지 않아" 했더니
차르멘이 "그래? .....그럼 내가 할께" 하면서 류호세 목에 팔 걸고 껴안으며 달콤하게 키스
"아님..?" 류호세 자켓 밑단 들추다가 류호세가 뿌리치고
"내가 진심이라면~" 진심처럼 차분하게 부드럽게
"내가 말썽이라며!" 약간 다급하게 날 잡아달라는 듯한 말투


.............조용하고 쓸쓸한 홀로 추는 춤ㅠㅠㅠㅠ


그런 여자 전에 부띠끄 배경 빨리 안넘어가서
암전상태에서 꽤나 꾸물대고 캘빈 카를로스 기지개 펴는 소리 약간 흥얼대는 듯한 소리 애드립 (무대 콱 ㅆ
가끔 성당씬 끝나고 서커스 막으로 바뀔 때도 성당 안에 촛대 놓는 제단 빨리 안들어가서 서커스 막에 걸릴 때도 있는데!!!! 무대 회전 빨리빨리 안 할래 ㅡ.ㅡ++++++++++)

 

그런 여자
류호세 그다지 버럭 하지 않고 약간 흔들리는 말투
"자꾸 생각이 나" 양 손 손가락 끝만 이마에 살짝 대고 혼란스러워하며
넘버는 흔들리는 목소리
"헌데 왜 내 가슴은 설레임으로 가득한 걸까"
걸까도 덜 강하게bbbb 그때 가슴에 애절하게 손 대고
정열 파파랑 마주보고 단추 잠그다가 뒤돌아 파비오 바라보며
"날 믿어줘~" 애틋하게 가슴에 손 얹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날도 <비밀들로> 괴로운 듯 인상 안쓰고!!! 이 표정 멋있는데ㅠㅠㅠㅠ

 

3경찰들 + 3여친들
돌로레스가 캘빈한테 살짝 다리 걸었ㅋㅋㅋㅋㅋ
로사 걸음걸이는 여전히 섹시하고 ㅎㅎㅎㅎㅎ
이자벨 자기 손으로 양쪽 가슴 모으는 동작ㅋㅋㅋㅋㅋ
자잘한 애드립 또 바뀌었고 ㅋㅋㅋㅋㅋ
파비오 어이 없어하는 "시승?" ㅋㅋㅋㅋㅋ

 

비바
부채춤 애드립x 대부분 비슷
호세 마주보며 (살랑살랑 춤 없이) 우우우~~ 애드립 한 다음부터 쭈욱 애드립

 

가르시아 등장 후
차르멘 다급한 행동, 두렵지만 아닌 척 하는 듯


주니가 총경이 잘들어!!! 하면 혼자 네엡!!! 대답하는 귀여운 호중시 ㅋㅋㅋㅋㅋ
주니가 총경이 끌고 갈 때 차르멘이 좀 낮은 목소리로 "이 손 치워~"하며 비웃고,
아무것도 안하고 한 바퀴 돈 후, 호세에게 팔 내밀 때도 (이때 왜!! 하며 놀라는 호중시도 귀엽ㅋㅋㅋ) 총경 비웃으며
<내가 고른 건 니가 아니고 이 사람이야~ 훗> 이런 느낌


에가르시아가 호중시 모자 아래로 툭 쳐서 머리에 끼워 넣고 갔다ㅋㅋㅋ

 

운명처럼
류호세 버럭도 덜하고 미친 듯이 흔들리진 않지만 조용히 흔들리는 말투ㅋ
차르멘 "구해줘?" 비웃는 듯
류호세 엄청 머뭇대는 말투로 "나랑 있으면 안전...할꺼야"
나약하고 흔들리는 말투로 "모르겠어 그냥 이러고 싶어"
"불행?" 여기도 나약하고 흔들리는 말투
"말썽은~ 쓰레기들이야!!" 한꺼번에 이어서 내뱉듯이


계단 위에서 류호세 첫 번째 키스 시도 때 차르멘 눈감고 받아들이려다!! 망설이듯 밀어내고
두 번째 키스 시도 때 차르멘이 류호세 얼굴에 오른손을 가까이 대고!!
류호세가 그 손 애틋하게 잡고 그대로 키스할 듯 하다 차르멘이 다시 놀란 듯 밀어내고


중앙에서 애틋하게 손깍지 끼고
서로 마주보고 양 손으로 얼굴 감싸주고 차르멘이 셔츠 단추 풀고 넥타이 풀고
류 자켓 단추 풀고 확 벗고
차르멘 떨리고 다급한 손짓으로 서스펜더 내려주고
서로 양 손으로 얼굴 쓰다듬다가
차르멘 떨리는 목소리, 숨소리로 "모든 게 운명같아..."
차-류 함께 "이젠 다 알 것 같아~" 속삭이듯, 류호세는 목소리 좀 작게
류호세 "그-대-- 체-온--과--"
류호세 "지금-- 여기가~" 가~ 거의 속삭이듯bbbbbbbbb
류호세 무릎 꿇고 오른손 차르멘 다리 쓰다듬고 다시 왼손으로 차르멘 허리 쓰다듬고
차르멘은 자기 양 어깨 끌어안다가 류호세보다 더 낮게 무릎 꿇고 류호세 허리 어깨 껴안으며 서로 꼭 포옹
뒤로 물러나서
류호세가 차르멘 허리, 다리 확 끌어안고 양손으로 차르멘 얼굴 감싸면
차르멘은 류호세가 확 끌어당길 때 냉큼 류호세 허리 안고 오른손으로 류호세 얼굴 쓰다듬으며
둘 다 떨리는 목소리, 흔들리는 숨소리bbbbbbbb "우리는 운명 같아...". 키스
차-류 어느 순간 애틋하게 서로 마주보고 얼굴 쓰다듬는 모습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났다ㅠㅠㅠㅠ

단추는 밑에서 3개만 남겨놓고
류호세가 주니가 총경에게 "안돼, 안돼!" 약간 덜 버럭했고 떨리는 목소리였으나
차르멘 뒤로 끌어당겨서 보호하고 주니가 어깨 미는 모습bbbbbbbb
"총경님!!!"은 버럭!!!!
이날 류호세 주니가 총경에게 맞고 "헉! 콜록콜록 이대로 도망칠 수 없어!!" 말소리나
도망칠 때 "아아!! 아아!!" 짧은 비명소리 모두 평소보다 컸다


에가르시아 대사 실수 없고 ㅋㅋㅋ 7일과 비슷~

 

마지막 곡
"모르겠어~" 첫 소절 류호세가 차르멘 허리 꼭 당겨안고
차르멘은 류호세 가슴에 손 얹었다 수줍게 살짝 쓸어내리고
류호세 얼굴에 오른손 손가락 마디로 살짝 댔다가 다시 양 손으로 얼굴 쓰다듬고 다시 목에 팔 감고 조금 왈칵 키스
고모님 노래 전에 포옹 ㅠ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우리" 또 마주보고 노래하고 (이마 닿을듯)
두 번째 키스 아주 부드럽게 녹아내릴 듯한 애틋한 키스
시장님 노래할 때까지 계~~속 키스
류호세가 차르멘 이마에 살짝 턱 대고 하늘 바라보고bbbbbbbbbb
또 특유의 각도로 이마 코 맞대고 짧은 키스
"지금 나를 안아줘"에서 다시 살짝 왈칵 키스
차-류 이마 닿을 듯 마주보다
류호세 살짝 고개 끄덕이는 듯 아닌 듯 조금 움직이고


왼쪽으로 달려가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류호세 또 웃고
오른쪽에서 차르멘이 얼핏 두려운 표정으로 류호세 꼭 포옹
중앙에서 류호세가가 남자다운 눈빛 쏘면서 서로 마주보다가 뒤로 뛰어서
뒤에서 꼭 포옹하고 걸어나오며 류호세가 차르멘 안심시키려는 듯 꼭 잡은 손 살짝 들어주고
류호세 이날 걸어나오며 눈 약간 동그랗게 뜬 좀 슬픈 눈빛이었고 별로 남자다운 눈빛은 아니었어
마지막에 서로 강렬한 눈빛 살짝 왈칵 키스

 

2부
서커스 이자벨 큐빅 ㅇㅇ
호중시 폭죽 놓쳐서 못잡고ㅋㅋㅋ 객석으로 그대로 낙하ㅋㅋㅋㅋ

 

너는 내가 갖는다
디테일 좀 다른 부분 말고 7일과 비슷
처음에 에갈이 키스하려고(오!!) 차르멘이 탁 쳐내고
"널 두고 감방 가는 일~" 에가르시아가 턱 만지려는데 차르멘이 쳐내고
무대 뒤로 차르멘이 뒷걸음질 칠 때 다시 에가르시아가 턱 만지려는데 쳐내고
한 손으로 차르멘 목 잡고 여유있게 빙글빙글~
기어가는 차르멘 옷자락 들추는 대신 발목 윗부분 잡고, 상체터치 없고
차르멘이 에가르시아 턱-아랫입술 사이 키스하고 도망가고
에가르시아 분노+슬픈 표정 안타깝다ㅠㅠㅠㅠ

 

다른 사람이 된 나
류호세 등장해서 오른쪽에서 불안한 듯 손깍지 끼고, 한 팔 내밀며 말하고
힘들어할 카타리나 걱정 안되냐는 파비오 말에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슬픈 표정
1절 오른손 왼 가슴에 대고, 이어서 양 손 약간 벌려서 아래로 탁 내리고, 이어서 오른손 뻗어 파비오 제지하고 자기가 다가가서 매달리고
1절 끝나고 파비오가 다가와서 돌아세우고 불안한 목소리
2절 직전 계단에 기대고 서있는 등짝미bbbb
2절 "그녀가 다시 볼 수 있게 해줬어~" 오른손 주먹 쥐어서 뭔가 다짐하는 듯 흔들고
왼쪽 가슴에 손 대고 다시 양손 약간 벌려서 아래로 내렸다가
고음에서는 양 손 벌려서 어깨높이로 올리고
넘버는 항상 흔들흔들한데 오늘 류호세 뭔가 왤케 슬프고 약한 캐릭터같지...ㅠㅠ

 

그럴 수만 있다면
차르멘과의 대화가 오늘 뭔가 슬픔이 많은 듯한 호세
버럭보다는 울부짖듯이 "날 좀 봐봐!!" 또 고개 깊이 숙이며 울먹거리는 목소리
차르멘의 괴로운 말투에 류호세 사과하며 오늘은 억지로 웃지도 못하고ㅠㅠㅠㅠ


차르멘 넘버 부를 때 손 꼭 잡아주다 오른손 뺨에 대주고
양 손 올려 얼굴 감싸주며 눈물 살짝 닦아주고
나가려는 차르멘 손 잡고 안놓고ㅠㅠ
계속 차르멘 바라보는 시선 슬프고ㅠㅠ
차르멘 가슴에 흘러내린 눈물 줄기ㅠㅠㅠㅠ


넘버 끝나고 류호세 고개숙이며 차 어깨에 턱 댔다가 다시 고개 들어서 차 머리카락에 오른뺨 묻으며 팔 쓸어주면서 백허그
대사도 류호세 좀 낮은 목소리로 슬프고 차분하게
차르멘은 미안해하고 조금 애원하는 듯한 목소리
성당 가기 전 류호세가 양손으로 차르멘 얼굴 감싸고 스윽 쓰다듬어주고
깜짝뽀뽀는 류도 같이 팔 잡아주고

 

성당씬
이카타의 변화하는 감정 표현bbbb
슬픔도 크지만 호세에 대한 감정보다 자기자신의 변화에 대한 결심이 조금 더 큰 듯
차르멘과의 대화를 통해 동네 처녀들의 변화처럼 이카타도 변한 것 같아
그래서 차도 약간 경계를 풀고 호세 위치를 알려주고 결국 같이 가자고 말하는 듯
고모 등장 후 고모가 카르멘이 젊을 때의 나같다는 말에 민망해하는 귀여운 이카타ㅋㅋㅋㅋㅋ
신부님 등장 후에도 차르멘 가려주려고 팔 벌리고 이런 디테일 예쁘고
고모가 개종 얘기하니까 놀라다가 어색하지만 활짝 웃으며 맞장구치는 것도,
신부님이 차르멘 데려가니까 당황한 표정으로 확 변하며 고모랑 손짓발짓 하는 것도
모두모두 귀엽bbbbbbbb

 

차르멘 허밍곡 차분하고 조용히 우우우~~~~

 

걱정마
에가르시아 불꽃 한꺼번에 한번에 성공! 7일과 비슷
에갈이 무대 중앙으로 끌고 가는 카타리나들 손을 셩커보다 빨리 놓는 편이라
임카는 셩커 손만 매몰차게 뿌리치는데, 이카는 에갈 손도 빠르게 뿌리치고

 

마지막
차르멘 룰렛판 앞에서 "묶어!" 태연한 척 하지만 두려움이 조금 비치는 표정
"셩커였던 어제는 싸늘하고 두려움 없는 표정이었는데)
류호세 등장해서 파비오에게 차르멘 맡기면서도 팔로 계속 차르멘 보호하고
날 데려가라는 차르멘 다시 막고
이카타가 "호세는 날 떠났지만~" 이때 약간 외면
가르시아에게 말 할 때도 조금 덜 버럭


칼에 찔린 차르멘 받아주고
"카르... 카르메... 카르..." 이름을 차마 다 부르지 못하는 류호세ㅠㅠㅠㅠ
가르시아 쏘고 머리가 7일보다 더 흔들리며 "놔놔!!!!! 놔!!!!!!!!!!!!!" 비명
차르멘 다시 껴안고
"아냐 정신차려 이제 금방 끝날 거야 우리 같이 떠나기로 했잖아 응? 응?" ㅠㅠ
차르멘 "당신 사랑해서 내가 너무 미안해 호세......" ㅠㅠㅠㅠ
류호세는 "카르멘!!!!!!!" 비명 지르고 하늘 바라보며 "아아!!!!" 비명지르고
차르멘 어깨에 이마 닿을 듯 고개 숙이고 오열하다
도와달란 듯 주위 올려다보고 다시 고개 숙이며 차르멘 끌어안고
"아아!!!!! 아아!!! 카르멘!!!! 아아!!!!"
이날도 좀 길게 오열해서 ㅠㅠㅠㅠ

 

컷콜
다 비슷했는데
차르멘 나올 때 박수치는 류르신 박자만 뭔가 이상했고ㅋㅋㅋㅋㅋ
에갈의 꿀렁꿀렁 복근 댄스가 뭔가 좀 더 섹시하고 길었던 것 같고ㅋㅋㅋㅋㅋ
이카타가 비바 때 왼쪽 오른쪽 위 아래로 박수 열심히~~!!! 치며 춤추는 것 귀여웠다ㅋㅋㅋㅋㅋ
류르신 늘 똑같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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