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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대전 벽뚫남 후기>> 후기 수정&불판

마데카솔(119.192) 2014.02.23 22:24:19
조회 1995 추천 24 댓글 480

오랜만이야!! 몽마르뜨 주민들아.

서울 막공 이후 4주만에 대전 벽뚫남을 보고 내가 왔어.

후기를 잘 써서 올리려고 했는데 아직 정리가 덜 됐어.ㅠㅠ

그래서 일단 메모한 것부터 올리고

후기 정리되는 대로 여기다 수정해서 올릴게.

 

오늘 공연 본 주민들 있으면

틀린 거나 기억나는 거 댓글 달아줄래?

여기서 한번 더 불판을 달려도 좋고~~

 

 

 

 

<1막>

1. 수염이 없다/ 다크써클도 없다-잘생 마티율
2. 앗뜨거->엇뜨거
3. 제가 벽으로 지나다녀요- 팔 양쪽으로 펼치면서
4. 타자기씬 덮개 덮고 옷입는 순서 두번 다 틀림ㅠㅠ
5. 우체국 출근할때 위에서 내려오는 벽이랑 거리 못 맞춰서 책상 후진했다 다시 전진
6. 코맹맹이 소리 심함, 콧물 훌쩍, 기침 여러번.
7. 그 와중에 부장이 부를 때 다가가는데 껄렁껄렁 반항아 스멜~
8. 보석상 털때 손 짤랑짤랑(어린이 체조 짤랑짤랑 짤랑짤랑 으쓱으쓱 알어?) 하고 들어감
9. 매춘부한테 목걸이 걸어주고 손 바바이~
10. 전반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
11. 근데 뒤로 갈수록 집중력과 잔망지수 급상승
12. 난 못 봤는데, 장미에 물주다 떨어지는 물방울에 맞는 시늉했대
13. 은행씬 엉덩이춤 씰룩씰룩
14. 짝짝짝짝짝짝 손뼉 많이 치고 손 옆으로 흔들며(약간 호동이 스탈로) 뛰고
15. 적어도 가사실수는 안했음

 

<2막>

1.엠양, 오늘도 창살 잡고 섹시 웨이브 시전.
2.하지마~ 하지마~의 의미를 이제 알았다. 완전 좋아하는군.
3.노란 옷 갈아입고 다급하게 뛰어나와서 노래 부름. 무대 마이 넓어요?

4.탈주한 듀티율 노래할때 하트 그리면서 팔 벌리고.(이것도 못 봤다)
5.땀과 콧물이 심해..ㅠㅠ

6.곧 키스할 이사벨한테 예의차리기 위해  모자로 땀 닦고 옷소매로 콧물 닦고
7.이사벨한테 손키스 날리는 척 하면서 땀 닦고.
8.사랑의 두통 씬에서 약먹은 후 또 쿵 쓰러지고 사다리로 가다가 뒤로 자빠지고
9.난 벽속에 남아요->난 여기 남아요
10.벽에선 희미한 웃음

11.커튼콜에서 대전 짱!!

12.막 내려갈때 노담 홍콰지처럼 철푸덕 엎드려서 바바이~~

 

 

 

 

 

 

 

 

------------------------------------진짜 후기 등장-----------------------------------------

 

 

 

 

 

 

나는 벽뚫남을 만나면서 내 삶이 아름다운가 돌아보았고
그리고 아름다운 쪽을 바라보기로 결심을 했었지.
이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죽어라고 후기를 썼고
몽마르뜨 주민들이 그 마음에 응답해 줬어.
이후 우리는 긴 시간을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감동했고 함께 능욕했고
그리고 서울 막공을 끝으로 벽뚫남을, 듀티율을 떠나보냈지.
나는 서울 막공이 막공이었는데, 그래서 1월 26일이 정말 힘든 날이었는데
몽마르뜨 주민에게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고
오늘 대전에서 진짜 나만의 벽뚫남 막공을 맞게 되었어.
내가, 벽뚫남을 함께 사랑했던 몽마르뜨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방법은 

오늘 내가 느낀 감동을 전달하는 거겠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난 극세사 후기를 쓸 수 있는 개롤이 아닌데
오늘은 '극'없는 '세사' 후기 정도는 도전해 볼게.^^

 

자, 나의 마지막 벽뚫남 후기 시작한다~~




대전 공연장은 홍대아센보다 무대가 넓더라.
그래서 세트 각도가 좀 더 넓게 펴지고, 가운데에 건물 그림이 하나 더 들어가 있었어.
연주자들은 무대 아래 양쪽에 자리 잡고
같은 높이로 1열부터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어.
내 좌석은 1열 정중앙이었는데
앞에 오피석만큼 텅 빈 공간이 있었어.
그래서 체감으로는 오피 포함 빕 3열같은 느낌?
무대는 좀 멀었지만 음향은 좋았고 조금 넓은 그 무대가 배우들을 고생시키더라.
마티율 겁나 바빴어.ㅋ 동선이 좀 꼬이더라고.
무대가 넓어서이기도 하고, 또 마티율이 감기가 심해서 초반엔 정신이 좀 혼미해 보이더라.
가사는 한번도 안 틀렸는데 연기 디테일은 몇번, 바꾼 게 아니라 틀리더라고.
퇴근할 때 옷부터 입다가 타자기 덮개 씌우고 옷을 마저 입었는데
두번째 퇴근할 때도 또 그러더라고.
2n번 중에서 모자를 책상에 내려놓는거 오늘 첨 봤어.
악착같이 지키던 모자를, 자기도 손에 들고서 타자기 덮개를 덮을 수는 없으니 내려놓더라고.ㅋ
또 우체국에 출근할 때도 위에서 내려오는 벽이랑 간격을 못 맞춰서 책상을 뒤로 후진하고, 잠깐 돌다가 다시 자리 잡았어.ㅋ
근데 마티율이 오늘 부장님한테 반항하더라?
걸음걸이도 꾸부정하지 않고 껄렁껄렁하게 다리 벌리고 걷는 걸음걸이 있잖아. 그렇게 걷더라고.
참! 오늘 마티율, 수염 없었다?
첫 타자기 씬부터 어쩐지 얼굴이 너무 환하고 예쁜거야.
갑자기 회춘하셨더라고.
이게 뭔가..싶어서 유심히 봤더니,
수염을 안 그렸을 뿐만 아니라 다크써클도 안 그렸어.
쭈글한 마티율은 간데없고 화사하게 10년은 젊어진 마티율이 있더라고.
듀티율의 직업찾기 씬 마지막에 신문 가슴에 안고 '사회면 머릿기사' 할때 조명이 마티율의 얼굴로 쏟아지잖아.
그때 정말 환하고 예쁜 미소여서 너무 좋았어. 그 표정만 봐도 마음이 아플만큼, 정말 예쁘더라.
그리고 초반에 실수 몇 번 하더니 아픈데도 불구하고 엄청 집중하는 게 보이는 것이
집중력과 잔망지수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더라고.
디테일도, 움직임도 더 크게 다양하게 하더라.
은행씬 달려올 때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신나게 더 많이 움직이고
이 아즈씨가 어찌나 귀염을 떠시는지 

마티율이 아프다는 건 깜빡 잊고

나 맨 앞에서 입을 헤 벌리고 웃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칙칙한 죄수는 밀가루 안 물고 나오시고
바퀴벌레도 나방도 안 잡아.
대신 밖에 있는 간수나 엠양의 말에 리액션을 열심히 해줘.
엠양은 창살 앞에서 한 손은 머릴 잡고 섹시 웨이브를 시전하고 마티율은 기겁을 하지.
그런데 칙칙한 죄수에게 하지마~ 하지마~ 하는 게 오늘에사 진심이 아닌 느낌이네? 
마티율은 탈주한 튜티율 시작할 때
노란 옷을 갈아입고 나오기가 마이 바빴나 봐.
'수많은 벽들을 지나왔네'를 숨을 몰아쉬며 가쁘게 부르고 안경을 썼어.
그리고 이사벨네 발코니에 올라갔는데,
아까 무대가 넓다고 했잖아.
그래서 홍대아센보다 좀더 정면으로 볼 수 있었어.
'사랑해요, 제 맘은 진심이에요' 할때 문에 뚫린 부분을 살짝 잘못 찾아서 더듬.
내려와서 빵집 앞에서 서성이는 부분 있잖아.
오늘따라 딱 붙어서 꼼짝도 않더라. 진짜 벽의 일부가 된 것처럼.
그거 보면서 또 생각이 좀 복잡해졌어.
듀티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어.
1막보다 2막 가서 땀과 콧물이 더 심해지셔서
간간히 콧물을 훌쩍, 기침도 여러 번.
그래서 이사벨과 키스하기 전에 미리 땀이랑 콧물을 제거하려고 필사적이더라고.ㅋㅋㅋㅋ
그 노력이 가상하고 애틋하더라.ㅋㅋㅋ큐ㅠㅠㅠㅠㅠ
모자 챙으로도 잘 안되고 어린애처럼 소매로 쓰윽 닦기도 하고
나중엔 이사벨네 발코니 보면서 손키스 날리는 척 하면서 두 손으로 쓱 닦기도 하더라.ㅋㅋ
아,그리고 오늘따라 키스씬에서 좀 더 무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서
바로 앞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안 보였어.
나 혼자 속으로 중얼거렸는데 들었나?
이사벨, 키스하면 감기 옮는다....
그랬거든.ㅋㅋㅋㅋ(샘나서 그런 건 아니었어, 진심 걱정이었어. 요즘 감기가 좀 독해야 말이지..ㅋㅋㅋ)
분명히 오늘 마티율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
등장해서 첫 곡부터 코맹맹이 소리가 엄청 심했거든.
거기에 기침이나 콧물은 누가 봐도 눈에 띄는 거라 마티율이 아프다는 건 확실한 사실이야.
그런데 지크슈를 본 주민들은 알겠지만,
그는 컨디션이 나쁠 때 오히려 몸을 던져서 연기를 해.
그렇게 쿵 쓰러질수 있는 몸상태가 아닌거 같은데 이사벨과 사랑을 나눈뒤 세게 쿵, 하고 쓰러지더라.
그리고 염소똥 약을 먹은 뒤에도 또 쿵하고 쓰러져.
거기에 그치지 않고 뒤로 한번더 자빠지기까지 했어.
그게 연기인지 실제상황인지 헷갈리는 그런 연기 있잖아.
그걸 마티율이 오늘 또 보여줬어.
내 기억에 초반에만 좀 집중력이 떨어졌었기 때문에
'보내주신 민원편지 밑거름 되어 장미꽃이 피었네요 감사합니다' 이 부분에서 좀 웅얼거렸고
발음은 좀 기복이 있었지만 나머지 가사는 하나도 안 틀리고 다 맞았는데
벽에서 마지막 노래를 부를 때 이상하게도
'난 벽속에 남아요'를 '난 여기 남아요'라고 했어.
그게 실수로 느껴지지는 않았고..
그 '여기'라는 단어에 사로잡혀서 나는 머릿속이 복잡했어.
'여기'의 반대말은 '저기'이고
'여기'와 '저기'는 공존할 수 없는 공간이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은 함께 할 수 없는 공간을 사이에 두고 멀어지고 있어.
난 많은 것을 기억하고 간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이미 울기 시작했고
듀티율과 이사벨이 나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어.

세사 후기는 이제 끝.
원래대로 야밤에 감성터지는 오글 후기로 돌아갑니다.







빈집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벽속에 갇힌 듀티율과 이사벨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들을 보낸다.
아니 나는 그들을 보내지 못한다.
오늘 비로소 빈집에 가두는 사랑이 뭔지 알겠다.
나는 그들을 절대 보낼수 없으므로
그들을 빈집에 가두기로 한다.
그들을 보내는 내 마음은 어차피 텅비어 빈집이 될터.
나는 그들을
아무데도 보낼수 없어 내 마음 안에 가둔다.
그들은 이제 내 안에서 멈춘다.
더 자라지도 더 살지도 더 아프지도 더 슬프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멈춘다.
내 속에서. 
나는 그들과 영원히 함께 한다.
그리하여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힌다.






끝이라는 게 뭔지.. 맨 앞에 앉아서 사연녀처럼 쉬지 않고 우는 나에게
커튼콜 때 마티율이 따뜻한 웃음을 보내주더라.
그 웃음을 보면서 따라 웃어 보려 했지만 fail.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다 나가고도 객석 의자에 널부러져 있었다.
그러다 어셔한테 쫓겨났지만..
화장실에 가서도 울고
로비에서도 울고 계속 울었네..
안녕, 벽뚫남.
안녕, 마티율과 이사벨.
고마웠어요. 행복했어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난 당신들을, 벽뚫남을 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몽마르뜨 주민들아.
너네가 있어서 내가 사랑했던 벽뚫남이 더 아름다웠고 행복했고
내 인생이 아름답다는 것도 확인했어.
주민들도 그랬기를 바라.
주민들의 아름다운 인생에

내가, 서로가 아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기를 진심으로 바라.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후기를 썼으니까..

아직 몇 번의 벽뚫남이 남아 있지만 나는 이제
안녕,
안녕. 몽마르뜨 주민들.


"친구들이여 모두들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이제는 모두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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