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난 사실 작년 초반 나쁜 자석은 못보고 이번에 첨 본거였어
12월 프리뷰때 송이김이 보구 이건 머지 싶어서 12월 말쯤 또 봤을땐 아~ 이래서 나쁜 자석,나쁜자석 하는구나 싶었어..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봤지만 늘 후기들 보며 같이 안타까워하고 정독했거든
그러다보니  문프후기도 당연히 챙겨봤지~
후기만 읽는데도 우와 기대가 되더라구..
그렇게 앓다가 드뎌 지난 주말에 봤어.
사실 난 처음으로 문프를 본거야..
근데 안맞았어.
난 사실 동프 첨 봤을때 약간 오버스럽다 싶었는데 문프는 더 크게 느껴졌어
그리구 목소리톤이나 소리가 작아서  중간중간 보면서 답답했어
드라마 봤을땐 문프가 나랑 안맞닷 생각못했는데 자석은 그렇더라
그러니 내 양옆은 울고 그러니 나만 이상한건가
싶었구
극보면서 계속 생각난게  29세때나 소리도 작아서 대사를 모르는 사람이면 답답할것 같았어
나 역시 중간중간 못알아듣구 나중에 후기보고 아ㅡ그때 저 얘길했구나  알았거든
분명 내가 앞쪽이었는데도 잘 안들렸다만  첨본 관객은 더 할 것 같더라ㅡ
물론 9세때 참사때문에 완전 웃기긴 했는데
아..보는 내내 왜 난 다른 개롤들이 느끼는 그걸 못느낄까 싶었어ㅠ
여러 디텔도 나한텐 크게 와닿지않았어
암튼 앞으로 다른 극에서 본다면 또 다를지 어떨지 몰겠지만 자석에섯 나랑 문프랑 안맞는듯해..
다들 문프를 좋아하니 말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이런애도 있나보다 해죠
그냥 어디다 얘기할덴 없고 여기다 썼는데 개취니 넘 화는 내진마~ㅠㅠ
그래도 자석은 사랑이야 ..
보고나면 생각거리가 많거든
이제 얼마안남았는데 다들 취향껏 열심히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