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유 보고 왔어ㅋㅋㅋㅋ
지금은 씻고 자려고 이불속으로 들어왔다ㅎㅎ
내 생일이 이번주라서 나에게 주는 생일 선물겸 해서 꽤 오래전에 예매해둔건데ㅋㅋ 하  내가 일부러 그동안 수많은 양도의 유혹의 글들을 뿌리치고... 진짜 목빠지게 기다렸다 오늘을ㅋㅋ

작년 나름 가열차게 돌던 트유...
이번 시즌 자첫과율핫도 자첫ㅎㅎ
그라고 유니 2관도 자첫ㅎㅎ

우선 유니 2관 자리...와....정중앙이었는데...
본하가 의자에 앉아있으면 그 칼 꽂아둔 손이 안보여ㅜㅜ
그곳에 손이라도 올려 놓을라치면 안뵈여...
그리고 약 던질때나 그쪽 오른쪽에서 엎드리면 안보여ㅎㅎ
그래서 본하 안보고 우빈 보고 있었어...진짜 이건 앞사람 복불복.
뭐 그런것만 빼고 걱정했던것 보단 괜찮아서...볼만했다ㅋㅋ

그리고 트유.....
하...편곡 ...왜....왜....ㅜㅜ
쪽지...시간있어요? 할 때...초반에 말하고 노래부르는게 좋았는데ㅜㅜ왜 바꼈어....왜!

근데 율핫네 원래 초반부터 관객들 일으켜세웠어?ㄲㅋㅋㅋㅋㅋ
핫본하ㅋㅋㅋ일어나라고 ㅋㅋㅋ계속 누가 이기나 해보자하고ㅋㅋ 가뜩이나 노래 편곡되서 박수치기 애매한데...
관객들 애매하게 박수치니 그거 보고 꼬시듯이 깔깔거리며 웃더라ㅋㅋㅋ와ㅋㅋ저저 저거 진짜 얄미워 죽는줄ㅋㅋㅋ
속으로 저 또라이....ㅋㅋㅋㅋ 또 그 좁은 관객석을 지나쳐다니고ㅋㅋ나시 집에서도 안입는거 입는다고 틱틱대고...
아  오늘 포도주도  만듦 ㅎㅎ
포도 두 송이 따더니  신발벗고 양말벗고 씻지도 않고  다라에 들어가서 포도 두 송이  자근자근 콩콩콩 밟더니ㅋㅋ 생수에 넣ㅋ음ㅋ  그라면서 포도주래ㅎㅎ
한 입 마시더니 맛있다며 음미ㅋㅋ그러다가 1열관객한테
마셔보라면서 주더라  첫번째 관객은 조금 마시고ㅋㅋ 두번째 관객은 옆으로 양보 했나바ㅋㅋ왜 양보하냐고 그러고ㅋㅋ안마시니 본하가  마셔라!마셔라!마셔라! 마셔라! 그  술먹을때 부르는 노래부름ㅋㅋ
그 뒤에 율우빈은 그냥 보고만있어ㅋㅋ

오늘 오디션은 본하가  덜덜덜 떨다가 막판에 떨려서
그냥 빠르게 외치고 자리를 박차는데....
음....오늘은 좀 못살린듯ㅋㅋㅋㅋ
근데 율우빈 계속 웃음 터지는듯해보여서 나도 웃음ㅋㅋ


오늘 엔딩은 초반엔 율우빈이 약가지고 낙서하고 다니더니
핫본하도 기타케이스에 든 약 한줌 쥐고 각자 낙서 하다가 율우빈이 핫본하 따라다니며 핫본하가 낙서한대로 따라서 낙서함 그러다 나중에 핫본하 뒤돌고 둘이 서로 마주봄....끝.....
그리고 핫본하가 기타메고 와서 율우빈 뒤에 숨는듯이  등지고 서서 끝.

왜 이런것만 기억나지ㅋㅋ 극세사 따위 못쓰겠다

하....100분동안 내가 보고온게 뭔가 ...싶어....
잘 모르겠어ㅜㅜㅜㅜㅜ그래서 다시 봐야겠어ㅜㅜㅜ
보고 나오니 그냥 작년 트유가 너무 그리움ㅜㅠ
바뀐게 좀 많아서 그른가 그냥 맘에 안 드는 것들이보여..
그래도 바뀐것에 적응해야 할 듯....ㅜㅜ


음  할 말은 많은데.... 기억..안 나요.....ㅋ


+ 아 바나나 우유 잘 먹을게...그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