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크가심했고 무슨 뻘질문을하나 궁금해서들었는데
관대하면서 마지막엔 본인들이 헛웃음

동성애연기하기힘들지않았냐라는게
제일 뇌리에박힘 늘보가 좋게 넘겼어
또뭐 어이없던게있었는데 휘발휘발
그냥 왜 관대했나싶었음 물어볼께 저것밖에없었을까
근데 내가질문해도 저런거밖에 못할수있으니 넘기겠어...ㅋㅋ

관크는 이미 횽들이글썼으니

재판씬의 모든게 완전 처참히 웃음으로 무너지는가운데
울며 열연한 승주 늘보한테 경의를표함
승주배우가 '나가요'대사하는데
내가 큰소리로 너네 나가요!!!!!!!!하고싶었음
진짜 재판씬보다가 무릎에이마묻고 소리지르고싶었어...

진정할께.........하...

초연부터봤지만 나는
박수와 환호속에서 변신한 늘보
르네가 '난 멍청한놈이야'하면서 웃을때 따라웃는건
처음당해봐서 신기하면서도

오늘관극처럼 열받은건처음이었어

그와중에 이대생 한명이 질문타임때
자기는 보면서  안웃었는데 (여기서 애들이빵터짐)
원래이렇게많이 웃는지. 때마다다른지 물어봤는데
연출님이 극의 모든걸 긍정적으로봐서그런것같다.로
넘겨말하는거보고 광보연출은 대인배라는걸 느꼈다

+ 급기억나는건 안웃었다는 관대질문한 사람은 진지했고
관대때 뒤에 있는 스탭들처음봤는데 다들 지친느낌이었음

+끝나고 쩌니측에 ㄱㄴㄹ하는 사람들있더라 횽들중에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같은심정이긴한데 한편으론 쩌니가뭔잘못이있나
싶기도하면서 그냥제발 단관있으면 공지하나만 써줘라....보고
표좀놓게......그래도 가는 나는 영원한벌레요...ㅠㅠ

또뭐있었지..기억나면 덧붙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