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점 얀빈이때 2층을 갔는데 이미 로비부터 과잠이 점령..
느낌이 쎄하면서 들어갔는데 내가 그들 사이에 둘러쌓임ㅋㅋㅋ
공연 내내 떠들고 인터때 저배우보단 내가 낫네 어쩌네 하면서
그자리에서 노래부르고 그런거땜에 진짜 빡침...
2층에서 신발벗고 맨발로 난간에 발 올리는 순간 어이터짐..
공연 다 끝나고 옆에 학생 붙잡고 어느 학교인지 물어봤지
당연히 과잠 보면 아는데 너네땜에 내가 빡친걸 알리고 싶었음
안알려준데 알려줄 수가 없데 왜 물어보냐고 그러길래
이미 당신은 내가 왜 물어보는지 알고 있지 않냐고 어딘지 말하라고
그랬더니 이후에 말함...
그 담날 바로 학교에 전화했음
(전화할까말까로 갤에 글 올린적 있는데 다들 댓글로 싸우고 말길래 전화함..후기는 안썼어)
전임교수한테 메일보내려다가 어차피 이쪽 조교들 전공이겠다싶어서
바로 전화해서 문의할거있다고 하고
그쪽 학교는 연기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공연을 관람하는 자세에 대해알려주지않냐고 물어보고
그날 상황에 대해 다 물어봄. 난 걔네 기수를 안다면 걔네 기수가 앞으로 올라갈 무대는 보고싶지않다 실은 너네학교 이미지가 좀 그랬다 등등 다 말했음
이후 어찌 걔네들을 찾아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번점에서 그 학교 과잠들 많이 발견됐는데 관크따위 없더라
여기서 이래저래 떠드는 것보다 바로 전화 한번 하는게 좋긴 하더라
조교는 자기네 학생들은 나가면 얌전히 보는줄 알았데
다음날 물어보면 그런말들은 안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