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 길이 심심해서..
지오동호는 생각보다 괜찮았어 세 동호중에 가장 송화들이랑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어린만큼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ㅋㅋㅋ
그리고 오늘 아역들ㅠㅠㅠ레어였던 것 같은데 춘향가 업고놀자~하고 업을때 원래대로 우영이가 서현이 등에 업혔다가 내랴오더니 우영이가 서현이 업고 들어가더라ㅋㅋㅋㅋㅋㅋ시영이우영이때랑 다른 것 같아서 귀여웠어..오구오구
글고 자람송화ㅠㅠㅠㅠㅠㅠ오늘 좀 힘들어보이던데 그래도 소리는 역시 너무 좋더라..그리고 웃을때 진짜ㅋㅋㅋㅋㅋㅋ해맑해맑..그렇게 웃다가도 뒤돌아서 부들부들 어깨랑 옷자락 떨릴때마다 안아주고싶었어..ㅠㅠ
양유봉은 오늘따라 버럭버럭해서 가끔 말이 잘 안들리더라ㅠㅠㅠ게다가 내가 오늘 더뮤지컬 읽고 들어갔는데 양유봉이 쏭이랑 마동호보다 어리다는걸 봐서ㅋㅋㅋㅋㅋㅋㅋ그것땜에 계속 몰입이 안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ㅋㅋㅋㅋㅋ그래도..그래도 좋았어....ㅠㅠㅠ
늘 서편제 보고 나면 무슨 내가 무대 선 것 마냥 힘들다.....ㅠㅠ이따 집 가면 사진 옮겨서 몇장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