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서꾸 좋아.
이번시즌 트유 최애페어도 미사리라
아마 3회인가 빼고는 전관 찍었을거야.
막공까지도 미사리표는 다 있어.

오늘 공연 좋았어서 더 안타까워서 쓴소리써본다.
지난주에 미사리 좀 휘청였지만
어제는 그나마 좀 돌아오고 정리된거 같아서
오늘 기대했거든.
미사리가 회차가 적어서 연속 이틀 이렇게 이어서하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
감 완전히 찾았겠다!하며 기대했는데 오늘 난 서꾸덕분에
엄청 현실입갤함ㅠㅠ

서꾸가 가끔 대사를 날려먹잖아.
제일 단골대사는 니 손목을 봐인데
다 띄어먹고 안그럼 또 손목을 그었을테니까로 넘어가는 확률이
한 40%쯤 됨.
난 니 손목을 봐 했을때 현본 디테일 좋아해서 그럴때마다 시무룩해지는데
그거말고도 가끔 뒷대사로 점프해서 본인과 본하대사 날려먹어ㅠㅠ
오늘은 손목 대사는 제대로 쳤는데
약통 너무빨리 흔들어서 본하가
잘 모르겠는데 내안에 살아있는것 같아 대사 못함ㅠㅠ
그 대사 중요하잖아ㅠㅠ

그리고 오늘 서꾸 두곡이나 들어가는 타이밍 놓쳤어.
내옆에서 힉!육성으로 놀란 당신,기분 이해합니다.
그 순간 완전 현실입갤..
그리고 애드립으로 너는 좋겠다 한것도
초반에 했을땐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하고 또하고 결국 본하랑 오디오 물리고ㅠㅠ
서꾸 진짜 좋은데 가끔 너무 가는것때문에
난 현실입갤되어서 슬퍼ㅠㅠ

요즘 썸걸즈도 하고 살을 빼는건지 몸을 만드는건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이제 한달도 안남은 트유ㅠㅠ
화이팅 해주세요 부타카는 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