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안나요 넘버 끝나고 대사중에 말야

-그여자가 사랑한건 니가 아냐. 진짜 구본하지.

-내가 구본하야.

-그여자가 가지고있던 드바이 앨범? 우린 앨범을 낸적이 없어. 안그래? 널 구본하로 착각한거야. 자기가 진짜 사랑했던 진짜 구본하가,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드바이에 있었으니까. 니가 니 자신을 구본하라고 믿는것처럼 말야. 

이 부분말야

그여자가 사랑한건 니가 아냐, 진짜 구본하지

->이건 그러니까 지금 구본하 말고 구본하 아빠를 사랑했으니 그 아빠랑 지금 구본하를 낳았다는 얘기니까 이해가 감.

널 구본하로 착각한거지

->근데 그여자가 구본하라고 착각을 해서 온건 아니지 않나?

자기가 진짜 구본하라고 착각하고 있는건 오히려 지금 구본하쪽인데..

드바이 앨범을 들고 서성거렸다는건 그냥 우빈이가 본하한테 편의점에서 봤다는 얘기 하면서 그냥 진짜인것처럼 덧붙인 말일까?

아님 엄마가 정말로 구본하 주변을 그렇게 서성거렸을까? 자기 아들이긴 하니까.. 

그리고 이생각을 하다보니 애초에 진짜 드바이라는 밴드가 존재했을까도 의문.. 

그냥 표면만 생각하면서 봤을때는

드바이 원년멤버 진짜 구본하랑 엄마랑 사랑해서(사랑했는지 뭐 사고를 친건짘ㅋㅋ) 지금 구본하를 낳았는데 클럽에 델따놓고 20년간 연끊었다가

(혹은 구본하주변을 서성이다가)

새벽4시에 만나서 암유어마더 해서 으아아아 난혼자였어! 하고 죽였고 죽었다는건데.. 

근데 사실 연출님이 크라에서도 그랬고 본체는 우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빈이는 클럽주인 이모씨잖아. 그럼 구본하다 드바이랑은 하등 상관없는건데.. 

그럼 드바이라는 밴드자체가 존재하지않는거고..그럼 엄마와 밴드, 클럽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거지..?

아니, 그러니까 다시 큰 그림으로 돌아가면 클럽이고 나발이고 다 거짓말이라는건가

클럽에서 죽인게 아니라 예를들어 그냥 그게 뭐 편의점일수도 있다는건가? 이우빈이라는 사람이 편의점 알바를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러다 어느 여자를 만났고 알고보니 그여자가 내 엄마였고 사실 알고보니 내 주변에 있었다(혹은 심지어 주변에서 서성였다)..? 그리고 죽였고.. 

그런걸수도 있다는건가..?

나 왜 초재연 다봤는데 지금다시 혼란이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