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첫이자 막공이 된 15일 낮공.  개취도 많을듯.
사실 프랑켄앓다가 지괴나 보러가자였는데 배우들 등장하는 순간 홍나레에 홀릭ㅠㅠ
홍나레 존좋. 첨부터 끝까지 이 언니만 봤네. 덕분에 컷콜 완전 신남!!
와~~ 머더는 여배들이 주인공이네.
15일 낮공은 정말 좋았음. 배우들 감정선도, 연기도 굿굿.
오늘 머더가 막공이라 굳이 글 남기는거 맞음.
한탐,은미사라,순창마이클,홍나레 이 페어로 다시 보고 싶은데 이번에는 나랑 맞는 시간이 없었어.  다시 올라올거라고 생각하고 이 페어 꼭 다시 만날수있길!!
그땐 달리다만 커튼콜 끝까지 달려요~
그날 내아모 화재경보 사건만 없었어도 더 달릴것 같았는데 그게 좀 아쉬움.

머더 자첫 후 든 생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쁜여자는 뭘해도 용서가 되나보다.
술 취한 사라가 마이클과 첫만남에서 욕을해도 좋단다.  순딩이 마이클아, 쟤는 아닌데ㅜㅜ

-탐과 사라의 입장에서는 각자의 사랑에 충실하려했던듯..
다만, 탐은 자신의 첫사랑에 사라는 마지막 사랑에 말야.


-모든 사랑이 축복받는건 아니지. 외사랑은 아니야.....
아마 은미사라가 야구방망이로 한탐을 내려치려했을때였을거야.
홍나레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게......
은미사라의 방망이를 자신의 몸으로 막은걸 보고 은미사라도 놀랐지만 한탐도 놀랐거든. 둘은 그냥 즐기는 사이가 아니었을까? 적어도 한탐에게는 말야.
그런데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질수있는 홍나레를 보며 한탐은 그의 마음을 전했겠지.
결과는 모두 아는얘기.


네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가 너무 좋았는데  오늘이 막공이라니ㅜㅜ
오늘 관극하는 노네들 잘 놀다오길!!!

머더 컷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