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오랜만에 손뒥이랑 다뒥 종일반했어

일욜은 다뒥만 봄

1. 손뒥

손뒥은 한 달만에 본건데 그 사이에 뭐가 많아졌더라고

특히 앵밴 능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미랑 있었던 차 사고 얘기하면서 뉴욕에서 바비앵커 소환하잖아?

근데 그 때 말끝을 흐리면서 주춤주춤하더니...

뉴욕에 있는 XX를 연결하겠습니다!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밍키갘ㅋㅋ 뒤에서 갑자기 벽에 손 짚고 좌절하는 포즈를 하다가 앞으로 슬금슬금나옴ㅋㅋㅋㅋ

그러더니 기자처럼 상황전달하더라...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절한건 컨셉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빵터졌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옷 갈아입었을 때 핑크 드레스랑 금발 가발에서 검은 드레스랑 민트가발로 바뀌었더라...ㅠㅠ

사실 검은드레스는 몸매 더 살려줘서 이쁘기는 한데, 민트 가발은 별로였어. 마법소녀인줄..

그리고 위킫맆 하기 전에 익숙한 반주가..ㅠㅠㅠ 나온다 싶더니 인유어ㅠㅠㅠㅠ

인유어 1절 한글로 부르고나서, 위킫맆 부르더라. 좋았어.

2. 토욜-일욜 다뒥

예전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번 주말부터 눈에 확 들어온거

일단 모... 재키가 다뒥 아바타인건 다들 알거야ㅋㅋㅋㅋㅋ

다뒥이 등장해서 모델포즈 취하고 특이하게 워킹하는거 다 따라하면서 계속 이츠학한테 궁시렁궁시렁ㅋㅋㅋ

근데 이 때가 이민국 떴을 때처럼 등장하는 거자나

그래서 황급히 도망갔던 앵밴들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데..

열라 삐딱하게 뒤에 기대서서 다뒥 꼬나보고 있음ㅋㅋㅋ

특히 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럼셋 위에 팔기대고 서서 째려보기잼ㅋㅋㅋㅋㅋ

토욜에는 그러고 있다가 한참 뒤에 자기 자리로 돌아왔는데,

일욜에는 다뒥한테 바로 고나리당함ㅋㅋㅋ 왜 거기 가 있엏? 빨리 왛!하믄서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빻 타령하는 란제리 여대생?에게 기습킿스 당하고.....)

그 뒤에 처음으로 문 열었을 때, 텋미가 되도않는 노래르 ㄹ막 하자나

근데 그 때 승쳌이 막 황당하다는 듯이 손으로 문 가리키고 막 입으로 뭐라뭐라 하는데 욕하는 것 같곸ㅋㅋㅋ

레알 열받아하는 느낌적 느낌...

나는 헤드윅이라는 공연 안에서의 앵밴은 먼가 헤드윅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승첵 깨알연기 보니까 더 그렇더라

헤뒥때문에 여권도 없이 불법체류자로 살면서 구박을 받고는 있지만 완전히 미워하지는 않는거..

같이 공연다녔으니까 당연히 토미 사연도 알고 있겠지

그래서 같이 저 새끼 나쁜새끼!! 우리 음악 갖다 쓴 놈!!! 하고 욕해주고

미드나잇때 쓰러졌다가 일어서서 자기들 둘러보는 헤드윅이랑 눈마주치면서 연주시작할 때, 

그 연주로 헤드윅을 위로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

호감은 손뒥때는 잘 했는데 다뒥때 왠지모르게 위축?된 느낌이어서 아쉬웠고ㅠㅠㅠ

왜 한 번씩 사고를 치니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짤은 아무 상관없는 조뒥 건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