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나ㅠㅠ

샤 전 그룹, ㅇㅇㄷㄹ, 전 소속사 등등 온갖 편견으로

천눈부터 시작해서, 엘리, 디셈버, 모촤 다 피하거나 무관심했었음

티켓파워에 관한 기사나 글들 보면서, 세종을 채웠네, 티켓오픈 몇분만에 매진되었네 등등

이런 글들 다 무시하거나, 샤네 그룹 고정팬들과 섬국, 대륙 팬들이 그저 샤 나온다면 내용이든 실력이든 묻지않고 보는 것때문이라고 생각했었음

한마디로 걍 무관심 또는 무시로 일관

물론 내 편견이 한몫했고

그러다, 이번 드큘

뭔 생각인지 샤 한번 보자는 맘이 들었음

유튜브 류르신 드큘 영상 찾아보다 샤 러빙유 듣고 오홀 좋은데? 했던 것과 그 빨간 머리 비주얼때문이었을까?

어렵사리 표를 구해서

사실 같은 날 내 본진 공연과 겹치는데 그 티켓까지 수수료 물고 취소하고

그렇게 가서 본 자첫은

꽤 충격이었던 듯

색다른 음색과 연기

물론 비주얼도 훌륭했지만

그래도 이건 뭔가 독특해, 설명이 안됨 ㅠㅠ

그렇게 자첫 마무리하고,

괜찮고 독특했지만 다시 볼 일은 없겠지 했는데

......

왜 때문에 자꾸 생각나는거지???????

샤에 관해 훌륭한 리뷰들 때문에 내 맘이 더 동한건가?

몰르겠다

쨌든

앞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자꾸 갤로고침하고 인팍,예당 들락거리는데

티켓은 안구해지고

이거 죽갔구만ㅠㅠ

나같은 사람 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