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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큘 - 자첫샤큘후기?감상?) 목금토일 휴가!!지방개롤상경일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14.08.22 02:18:43
조회 2334 추천 56 댓글 11

아까 씐나서 상경한 지방개롤 보고드립니다.
후기인듯 후기아닌 후기같은 감상문...


공연 2시간전 도착하여 별다방에서
아바라 1잔 시원하게 그란데사이즈 섭취후
샤큘 영접하러 감.

드큘에 대한 대략적 줄거리와
독일판인가.. 유툽2번보구 간게전부..
즉흥미와 무모함이 무기인 나 개롤..
후기는 일부러 피함☞☜

4열에서 본 무대시야는 개꿀'0'b
물론 1ㅡ3열이 부러운건 사실...  
그자리는 신의 영역인겐가??????


1막시작 부터 인터 전까지 내모습은
'0' '-' '0' '-' '0' '-' 이게다야..
놀랐다가 인상쓰고집중의 반복 ㅋㅋㅋ

내가 자첫이라 극의 순서가 안잡힘..
이래서 회전문 하나보오?

일단 배우별로 핥아보려함ㅋㅋㅋㅋ


#샤큘
내가 느낀건 모기횽아들이 왜 멍뭉이라그런지 느낌!!
조나단 면도베어서 피핥으러 올때
뒤에 숨어있다 갑툭튀 하는게
나도모르게 현웃현귀염이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선녀미나 기차역에서 가지말라 애원하면서
엘리자벳이야기 말해줄때는 이건 뭐라말못하겠어..
이부분이 난 제일 좋더라..
(((((((뒤죽박죽이야..  ㅠㅠ))))))))))
루시가 달려와 안길때도 잘버티던대bbbbbb
선녀미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음색도 잘어울리고
특히 2막자락에 사랑확인하구 칼쥐어줄때
최면통해 선녀미나 맘확인할때
샤 감정이 절절해서.. 좋았다..
샤라는 배우의 장단점을 느낄수 있었고
특유의 갈성이라하나.. 드큘에 너무 잘어울려서
자기옷 차려입은 것 같아 본인도 실력 보여줌에 있어
거부감이라던지 어설픔이 없어 보였어.



#선녀미나
언니☞☜  내 여본진 할래요????
선녀미나는 나에게 충분히 감정적인 면에서
설득시켜주고 멍뭉할배와의 로맨스를 이해시켜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실 생각해보면 미나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봄.
악마라 불리는 드큘에게 있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끈이자 살게해주는 사랑의 고리라고 봄.
선녀음색은 원래 취향인데다가
드큘이란 존재를 인지하고 설득당하는 과정에서
끝까지 자기주체를 안놓치고 본모습 그대로
드큘을 사랑하려는 것 같아서 좋았어..
과거의 엘리자벳이 아니라 미나로 드큘을 바라보고
자기감정을 전달하려는 것 같달까??
하나 인상깊었던게 최면씬에서 드큘과 생각을 공유할때
선녀미나 연기가 마음을 쿵하고 치더라..
목소리 변화도 선녀 매력을 새롭게 느낌..


#엉나단. 조나단.
일단 기럭지에 감사드립니다'0^
1막에서는 뱀파이어언니들하고 노닥거리고
미나랑 노닥거리면서 뭔가 존재감이 있는데
2막에서는 음..뭐랄까  조나단의 역할이
희미한거 같아 아쉽더라..
미나를 사랑하기에는 너무 유약해 보이는 존재같았어..
선녀와의 케미는 좋았지만
조나단 역할 자체가 나에게는 와닿지않았어..


#양커. 반헬싱교수님
역시 내 난시를 극복해쥬는 유일한 배우. 스릉한다!!!
양커는 나에게 있어 믿보배이지만
원캐로 대장정을 이끌고 있어 격려를 보낼뿐이야.
극이 진행될수록 반헬싱의 주도적인 모습이 나오는데
넘버며 드큘과 맞서는 씬들을 너무
튼튼한 기둥처럼 받쳐주는 것 같았어..
((((오늘 놀란게 선녀미나랑 뽀뽀할것같이 딱 얼굴
붙는 씬이 있었는데 케미가..있었어))))))
반헬싱이 대사가 많고 실마리를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 같아서 양커 수고가 많소..


# 랜필드.  승원배우 맞지??
뭐 주관적인 부분이니까..
드큘안에서 연기를 제일 제대로 한다는 기분이 들었어.
내가 이 배우의 전작이나 연기 노래를 본적이 없는
입장에서 노래는 약간 아쉬우나......
연기가 다 커버한다고 느낌..
목소리 톤도 개취로 호감이야.
절대자의 종이라는 점이  내가 해리포터덕후이기도해서
말포이아빠랑 도비 느낌... 절대 욕이아냐 ㅠ ㅠ
왜 양말하나 받고 자유를 얻잖아..
랜필드도 세상을 준다는 것보다 영원한 생명
드큘의 피한방울로 자유를 얻고 싶었을텐데
결국 죽음을 맞이 한다는게 불쌍함.
바보같은게 반헬싱한테 다 말하고
미나도 조심하라고 하고.. 착한넘이야..


# 지혜루시.
남편간택씬에서의 발랄함.
드큘에게 선택받은 대가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
다시 살아나 심장에 못을 박고 남편 눈앞에 사라지는 루시.
1막.2막안에서 보여주는 감정이 다양한데
지혜루시가 잘 보여준거ㅠ같아 난 만족.
특히 덜하지도 더하지도않은 음색이나 성량은
앞으로 더큰 역할도 할수 있을거 같더라..


#뱀파이어 언니들과 남편후보자들.
정신병원 수감자.
목물릴뻔한 아가 모두모두 수고!!!


자첫의ㅠ단점은 휘발이 장난아니라는 점..
다시 되돌이켜보면
샤큘은 사랑에 서투른 아이 같았어.
미나를 웃게하는 법. 진심을 전하는 법.
다른 이를 질투하고 화를 내는 법.
오해하는 자에게 설명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온전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에 미친 모습이었어.

미나를 처음만나 굳어버리고
하루라도 더 보고싶은 맘을 화로 표현하고
사랑하는 이에게 목소리와 그림자로 천천히 다가가고
내 말 좀 들어달라며 떼쓰고 웃기려 노력하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진심을 다해 울부짖고
사랑을 방해하는 자에게는 죽을힘을 다해 지키려 노력하고
사랑이 진정 다가오면 지키는 방법을 몰라 스스로 희생하고

참 바보같다.


예당에 영웅이후에 처음 가본건데
무대 회전사용은 신기했는데
몸잘쓰는 배우 갖다놓고 무대활용도가 낮아 안타까움.
라센극이고 드큘의 특징이지만 아쉬운건 아쉬움..
소품(마늘.십자가.성수 등등)도 더 크고 화려했음싶고!!

그리고 하나더 감동모드는
커튼콜이었어..
예당이 울릴만큼의 1.2.3.4층 환호 기립 그 분위기.
무대위에 주조연 배우들의 감사가 가득들어찬 얼굴.

승원배우며 선녀미나 양커반헬싱 엉나단 인사하는데
특히ㅜ선녀미나는 인사를 천천히 눈맞추며 해주는데
나도모르게 뒤돌아서 같이 봤다 ㅋㅋㅋㅋ
이런적 처음이야.. 관객석 모습이 너무 궁금한건!!

샤큘은 사랑의 총알 두어발 쏴주시고
손흔들어주시고
두손 가지런히 모아 두어번 토닥이고 들어가더라.


+) 중블에 앉은 결과.  
내 느낌상 사블 앞존은 꿀일듯.
샤큘 활보하면서 아컨택 장난아니고
등짝미 있어도 난 몇장면 땜시라도 사블앞존 갈듯 ㅋㅋ

+) 자첫이라 일사불란한 망원경의 움직임에 놀랐지만
덕분에 멍뭉할배 어디서 나오는지 시선조정 감사 ㅋㅋ

오늘 너무 피곤한데
멍뭉할배가 수혈해준 기뷴이다.
내일은 상황봐서 휴가지방개롤 일지 2탄을...
쓸까말까 ㅋㅋㅋ 아무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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