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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한 뮤 제인에어 보는 갤러있어?

ㅇㅇ(1.215) 2014.08.22 09:51:26
조회 836 추천 5 댓글 10
														

어떨까, 한국 오는 중국뮤지컬 '제인에어'…항저우극단 e메일 인터뷰

등록 일시 [2014-08-22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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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작가 샬럿 브론테의 동명소설이 바탕인 중국 뮤지컬 '제인 에어'가 9월 9~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초연한다. 항저우 극원이 제작한 작품으로 중국의 뮤지컬 제작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제인에어' 프로듀서인 가조평 항저우극단 총지배인은 뉴시스와 e-메일 인터뷰에서 "1970년대 영화 '제인 에어'는 중국의 유명한 성우 두 명이 더빙한 뒤 후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면서 "이처럼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지도가 높은 작품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했다"고 소개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 배경으로 원작을 충실히 따른다. 고아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제인 에어가 가정교사로 들어간 손필드 저택에서 귀족 로체스터와 만나 신분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을 나눈다는 이야기다. 


뮤지컬 '단교'로 유명한 연출가 왕사이오잉과 왕지안난이 공동 연출한다. 왕링윤이 작사와 대본, 치펑이 작곡을 맡았다. 


(중략)


에어 역은 중국 배우 장사이오밍, 로체스터 역은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중국배우 겸 프로듀서 리앙칭이 맡았다. 


제작자 겸 예술총감독 리앙칭은 "영혼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는 원시적인 정서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면서 "원작의 정신과 역량을 존중했다. 우리는 다만 이를 다시 해석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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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구국제뮤지컬패스티벌을 통해 처음 한국에서 공연한 그는 비교적 한국 뮤지컬에 익숙하다. '모차르트!'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투란도트' '광화문연가' 등을 좋아하며 "한국 뮤지컬의 제작능력, 운영 능력과 표현능력에 경탄과 존경을 금치 못한다"고 극찬했다. "좋아하는 한국 뮤지컬배우는 김준수, 박은태, 신영숙 등이다. 나는 집에서 늘 DVD로 그들의 작품을 보곤 한다"고 말했다. 


리앙칭은 우크라이나에서 7년간 유학하며 여러 성악대회에서 5차례 대상을 받기도 했다. 중국 뮤지컬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주인공 중 한 사람이다. "차이콥스키음악학원에 유학했다. 몇 년 동안 가장 순수한 러시아 음악예술을 배웠다. 그러한 인문 정서와 예술적인 부분은 내 인생에 든든하고 중요한 기초를 마련해 줬다"고 자부했다. 


그럼에도 한국 뮤지컬을 본받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국 뮤지컬의 오늘은 바로 중국 뮤지컬의 내일"이라면서 "한국에 와서 뮤지컬 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학습과 연구를 하고 싶다"고 바랐다. 


제인 에어 역의 장사이오밍은 뮤지컬 '제인 에어'의 매력은 '제인 에어'라는 인물 자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독립적이고 자신을 아끼고 스스로 강해지는 모습이 관객들은 감동시킨다"는 것이다. 중국 전통의 소재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은 사랑과 평등과 존엄을 갈망한다. 중국 관객뿐만 아니라 한국의 관객들도 마찬가지로 공명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에서 인기가 높고 실력을 인정 받는 그녀는 한국 배우들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항저우 극단이 선보인 한국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봤는데 한국 연기자들이 아주 전문적인 것 같았다"는 것이다. "연기와 노래, 춤도 아주 멋졌다.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 가서 깊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항저우 극원과 한국의 공연 배급사 뮤지컬서비스(대표 김종중)가 공동 주최, 주관한다. 3만3000~6만6000원. 러닝타임 130분(인터미션 10분) 02-715-6357



음.. 궁금은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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