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씨 등장하고 멘트 짧게 하고 퇴장!

첫곡은 보코가 참 예뻐요 불렀어. 목소리가 참 예뻐요 보코...

두번째 곡은 죠승우가 불렀는뎈ㅋㅋㅋㅋㅋㅋ 무대 암전되고 나오다가 쓸 그 중앙무대에 부딪혀서 쿠다당 쿠당 객석 빵터지고ㅋㅋㅋㅋㅋㅋ 배우들이 들고나온 마이크가 형광빛으로 테두리 얇게 쌓여져 있어서 사람이 어디있는지 다 알수있었거든 근데 부딪히고 나서 주저 앉는게 보이는거야ㅋㅋㅋㅋㅋ 그 형광 테두리가 갑자기 밑으로 쑥 꺼져섴ㅋㅋㅋㅋㅋㅋ 2차 터짐.. 노래도 첫소절 약간 웃느라 놓쳤지만 금방 감정 수습하고 셜록 시작됐어 부르고 퇴장

셋째곡은 휘가 나비 불렀어!!! 솜은 언제 들어도 사랑이야...ㅠㅠㅠㅠㅠㅠ

세번째 곡 끝나고 보코,죠,휘 셋만 인터뷰! 셋의 과거에 대해서 인터뷰한다고 하고 시작.

환경공업 졸업한 죠승우는 어쩌다가 뮤지컬을 하게 됐는지.. 23살에 뮤지컬이라는게 세상에 존재한다는걸 처음 알았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레슨받고 공부해서 준비했대. 박수쳐주니까 자기가 무슨 위인 된거같다며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

보코는 바다의 정우성으로 인터뷰 ㅋㅋㅋㅋ 버스에서 봤는데 진짜 정우성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라는 인터넷에 글이 떴었다고 엠씨가 말하니까 죠빈이 버스는 앉아있으니까요.. 라고 깨알 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는 가수로 데뷔했던거 얘기하면서 망했다곸ㅋㅋㅋㅋ 씁쓸한....

그 다음 자기가 연기하는 승우만의 매력 하나씩 말해달라고 하니까 자기가 자기입으로 말하기 민망하다곸ㅋㅋㅋ 그래서 옆에사람이 말해주기로 했는데 보코가 죠승우랑 휘승우 안봤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승우는 죠승우는 보고 보코승우는 안봤다고 ㅋㅋㅋ 매력은 말하지도 않고... 휘승우 무슨 썰렁한 개그 치고 넘어갔는데 너무 썰렁해서 뭔지 기억도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집들이 콘서트에 초대된 소감 물어보니까 다들 딱 한마디씩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뭐 이러고 죠승우만 좀 길게 대답 ㅋㅋㅋㅋㅋ 옆에서 보코랑 휘가 보고 꿍시렁ㅋㅋㅋ

그다음 뀨 나와서 노래하는데 뀨도 들어오다가 무대에 부딪혀서 쿠당탕탕ㅋㅋㅋㅋㅋㅋ 객석 터지니까 웃지마세요... 라곸ㅋㅋㅋ 그리곤 나와서 안녕 불렀어 ㅠㅠㅠ 뀨롱고.. 오랜만이야... 

그 다음 화왕! 미스터마우스라는 뮤지컬에 거울과 아버지였나 무튼 거울과 뭐였어.. 나는 처음 들어보는 뮤여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 화왕이 그 작품 줄거리 대략적으로 설명해주고 노래 불러줬어! 근데 어째 화왕은 점점 더 말라가는거같아... 내 볼살 가져가실래요....?

그 다음이 뀨랑 부쵸 글루미 그가 오고있어 불렀어!!! 둘이 스탠드마이크 가지고 나와서 뀨가 우진파트 부르고 부쵸가 사내 하고 ㅋㅋ 등장하는데 뀨가 부쵸한테 여기 조심해... 이래서 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였나... 이거 좀 전부터였나 무대 암전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부딪히니까 스탭들이 암전 안한듯 ㅋㅋㅋㅋ

그 다음 꽃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두새드니스..... 스탠드 마이크 들고나와서 막 뽜!!! 액션이랑 다 그냥 다... 후... 

일곱명 다 나와서 인터뷰!

아까 인사 안한 배우들 인사 하고 나머지 네명한테 집들이 초대된 소감 물어보고! 꽃은 익숙한 극장인데 낯설다그러고 ㅋㅋ 부쵸는 떨린다고하고 ㅋㅋ

뀨는 ㅠㅠㅠㅠ 오늘 링겔투혼이었대... 뀨가 공연장 너무 어둡다그러니까 ㅋㅋㅋ 엠씨가 저번에 집들이는 위에 평양마리아 공연장에서 했었는데 거긴 배경이 감옥이었다그러면서ㅋㅋㅋㅋㅋ 거긴 큰집이잖아요 어쨌든 집은 집이니까요 이래서 진짴ㅋㅋㅋㅋㅋㅋ 엠씨보는 고구마씨가 센스가 되게 넘치시더라고 ㅋㅋㅋㅋ 꽃이 알더라 유플 단차 거지같다는거... 볼때 앞사람 피해 요레요레 봐야한다고 웨이브 시전... 

아까 과거 안파헤친 네명 과거 파헤치기 시작

꽃은 오뚜기 맛있는 리조또 씨엡 메인모델이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쵸 최고령 대니 얘기했는데 얘기가 엄청 길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찔해 부분 진짜 아찔했다는것도 얘기하고 25살때 그리스 오디션 붙었었는데 그건 자기가 붙을수 있을지 없을지 그냥 궁금해서 본 오디션이었대. 공연을 하고싶었던게 아니랔ㅋㅋㅋ 그래서 객석에서 야유세례받음... 뭐 어쨌든 여차저차해서 이번에 그리스 했을때 원래 케니키역인줄 알고 계약하러 갔는데 대니라고 써있어서 자기도 깜짝 놀랐다고 ㅋㅋ

뀨롱고 얘기.. 보코 참예뻐요 들었냐니까 못들었대 화장실가서 ㅋㅋㅋㅋ 화왕은 엄청 떨린다그러고! 

인텁 끝나고 다시 노래

휘가 난 살아있어 불렀어! 넥 언제돌아와여.. 굥호 살아나라

그다음 죠랑 보코 나와서 미사공 같이 불렀엉 why god why 둘이 화음넣어 부르는데 좋더라고 호오

부쵸는 난 그런 사랑을 원해 부르고 퇴장

그리고 대망의 애장품 증정시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죠가 셀카봉으로 혼자 다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화왕은 자기가 입던 티셔츠 잠옷으로 입으라고 그거 가져오고 그거 입고 찍은 사진한장.

퀴즈는 자기가 제일 처음 봤던 뮤지컬이었고 지킬이었대

죠빈은 셀카봉을ㅋㅋㅋㅋㅋ 리본으로 예쁘게 묶어서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일러문같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질문을 ㅋㅋㅋㅋㅋ 자기가 해리포터 좋아한다고 물건을 공중에 띄우는 주문을 억양이랑 포즈를 똑같이 하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 어떤 횽이 맞췄더니 셀카봉에 

폰 끼우고 다같이 셀카찍자고 무대위로 올렸는데 죠빈이 그 횽 폰을 떨궜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당탕타ㅇ탕 

겨우 끼웠더니 이번엔 폰 타이머가 안되서 또 난리나고 결국 죠랑 그 횽이랑 무대 구석에서 타이머 세팅하고 보코 애장품 증정 한 다음에 다시 찍음

보코 애장품은 자기가 조립한 건담 프라모델 퀴즈는 자기가 첫 휴가 나온날은? 이었어 그 프라모델을 첫휴가나와서 조립했대 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에 휴가나왔다고 하더라고

부쵸 애장품이.... 애견용 바리깡이었다...... 자기가 지금 키우는 강아지랑 15년째 같이살고있는데 이제 너무 나이가 많아서 털을 깎으면 추워서 덜덜 떤다고 이제 필요없을거같아서 가지고 나왔대 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 맞추는거였는데 행복하라는 의미를 담은 암컷이래서 어떤 횽이 행순이라고 그랬더니 부쵸는 행순이요? 행순잌ㅋㅋㅋ 행순이??? 이러고 뀨는 옆에서 어 나도 행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뎈ㅋㅋ 이랬는데 부쵸가 정답!!!!!!!!!!! 이래서 그 횽이 가져갔는데... 그 횽은 반려견이 없대... 그랬더니 부쵸가 자기가 그걸로 구렛나루 다듬어봤는데 좋다곸ㅋㅋㅋㅋㅋㅋㅋ

 휘는 자기가 싸인한 스벅 머그컵!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 두개 맞추는거였고 맞춘 횽한테 이름이랑 메시지 적어서 준다고 했는데 맞춘횽 구호갘ㅋㅋㅋ 연숙이였엌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화왕이 연숙이누나 별데 다 따라온다고 ㅋㅋㅋㅋ 맞춘 횽은 자기 이름 말고 연숙이 써달래서 휘가 연숙이 써준듯?

뀨 애장품은 목에 거는 카드지갑이었는데 뀨갘ㅋㅋㅋㅋㅋ 제가 하고 다니던 목지갑이거든요? 이래섴ㅋㅋㅋㅋㅋㅋㅋ 목지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더니 이런걸로 사람 멸시하고 손가락질하는거 아니라고 웃지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 줄 잡더니 자기 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거라고 ㅋㅋㅋ 퀴즈는 이번에 뀨 영화 찍은거 극중 자기 역할 이름 맞추는거였어! 정답은 철주

꽃은 애장품 공개 전에 퀴즈부터. 대기실에 있는 캐비닛 개수는? 답은 6개였고 어떤 횽이 한방에 맞춤 ㅋㅋㅋㅋ 근데 구호가 뀨였다... 그랬더니 뀨가 나??? 이러곸ㅋㅋㅋ 무튼 상품은 쓸 초대권이었어! 전화예매하고 오라고 친절히 안내해줌

이제 다시 노래

화왕이 엠씨더맥스 별 부름.. 들을때 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이 노래네! 

그다음 보코가 풍ㅠㅠㅠㅠ 이래서 기억이나 할수 있겠냐 이거 듣자마자ㅠㅠㅠ 워낙 오랜만에 들으니 풍 생각나고 좋더라 ㅠㅠㅠ (난 풍갱이었어..)

그리고 죠빈나와서 어느소년이야기 객석은 후끈후끈

바로 다음이 꽃이었는데 나와서 아이드림어드림 불렀어! 꽃 처음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이럴줄 몰랐어요... 이러면서 당황 ㅋㅋㅋㅋ

뀨 나와서 자석 ... 후... ㅠㅠㅠㅠ 이때 나만울었나... 나는 눈물을 훔쳤어... 엉엉...ㅠㅠㅠ

이제 마지막 인텁!

비스티 남자 15끼리 연습하면서 좋은거 나쁜거 물어보고... 여배우 없어서 신경쓸게 없어서 좋기도 했지만 결국 나쁜것도 여배우가 없는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이 나에게 쓰는 편지였는데 처음엔 다들 민망해하다가 진지하게 다들 한명한명 했는데 뀨때는 좀 많이 먹먹하더라고 ㅠㅠ 

이 먹먹한 상태로 휘랑 꽃이 앤젤인더스노우를 불렀어.................. 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눈물을 주룩주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좋더라... 솜 얼른 빨리 와 제발 얼른 부디 빨리 8282

마지막은 일곱 다 같이 말하는대로 불렀어! 

노래 끝나고 개츠비 영업 종료 누나들 또 오세요 이걸루 인사하고 다같이 퇴장!

ㅎㅈㅇㅇ) 나눔해준 횽 고마워 복받을끄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