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근한 작엄나스 위주로 이층에서만 보다가 그저께 후기보고 표잡았는데 일단 일층내려오니까 좋다! 글고 빙한스.. 왤케 섹시한거야;; 이상하잖아;; 겁나 슈페리어해 ㄷㄷ  

처음에 시작할 안나 앉은채 빨래하는거 원래그러는거야? 나 오늘 리아안나 눈물 그렁그렁한채 빨리하면서 시작하는가보고 심쿵;

침치미니때 트리나스는 원래그러나? 안나 밀고 서로 투닥투닥 때리다가 헤르만한테 꿀밤맞고 나중에 침치미니 돌다가 안나미안해! 하는데 짱 후눈ㅋㅋㅋ 완전 귀여웠어! 근한스때보다 좀 덜 웃는거 같긴 하더라.

범행동기 전에 메리 죽었을때 메리 의자까지 걸어가지도 못하고 쓰러져서 업드린채 메리!! 하더라.
경게나스가 이 살인자. 형은 살인자야 이거 원래 그래 이 살인자!! 이러고 화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되게 차분하고 차갑게 말해서 심쿵.. 다른씬에선 오히려 형을 되게 아끼는거 같았는데도. 형이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형이 잘되길 바래서 그러는 것 같고 원망하는것도 없어보였어.

그라첸 죽었을때 빙한 첨엔 기둥쪽에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헤르만 난도질보고 정신차려선 요나스한테 아버지는.. 아버지는!! 헤르만형이 죽인거야 그렇지 헤르만!! 하고 절규하다시피 하더라. 그리곤 다 내잘못이야!! 하면서 업드렸었나..(휘발)그 상황이 무서운 것보다 자기가 동생들을 다치게 한 죄책감때문에 힘들어하는거 같았어 역시 듬직한 큰형.

아 빙근이 그저께처럼 시체를없애중에 피닦을때 넥타이 휘리릭 푸는데 존멋..
(아근데이겈ㅋㅋ 잠깐 바카디가지러 들어갔다 나오는 헤르만한테 넥타이 쥐어줌 두고오라곸ㅋ 볼땐 생각못했는데 지금와서보니 뻘하게 치밀하네)

기억의 방에선 메리가 두번째 시도 실패하니까 자기때문에 안된다고 말하는듯이 고개를 막 휘젓는건 원래 있는 디텔이니..? 진짜 빙한스는 살인같은 거에서 비롯된 두려움보단 동생들한테 이런일을 경험하게했다는거에 대한 죄책감이 많더라. 아 막공주.. 왜 막공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