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글은 아닐 것 같고 짠내 폭발하는 글이 될 듯ㅋㅋ...

나는 지금 돌고있는 소극장 극이 있는데 막공까지 합치면
10번 정도 보는 거거든. 근데 이 중에 7번이 초대권임...
사정상 못 간 것도 2번인가 있었고.
근데 이게 내가 운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초대를 워낙 여기저기에서 하는데다가 경쟁자도 별로 없어서
당첨 되기가 엄청 쉽더라고. 허허...ㅠㅠ
신청자가 너무 없어서 글만 달아도 무조건 당첨인 곳도 있었고.

자첫을 초대권으로 했는데 극이 꽤 좋은거야.
그래서 여기저기 신청해봤는데 계속 당첨되더라?
여태 이런 적이 없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ㅋㅋ
나중에는 어디까지 당첨되나 보자 하고 되는대로 막 신청했다가
생각보다 당첨이 너무 많이 되니까 초대권으로만 보는게 미안해서
막공은 예매해야지 하고 잡고나니 관대를 한다네? 관대도 잡고
이벵 한다고 해서 이벵날도 잡고 그러다보니 애정극이 돼서
갤에 영업글도 올리고 했는데 잘 안 나가는지 여전히 초대가 너무 많더라ㅠ
어떤 날은 나도 초대로 간거라 분명히 당첨 된 사람들이
더 있을텐데 다들 안 온 건지 어쩐 건지 텅텅 비어있던 날도 있었고...
처음엔 당첨 많이 돼서 마냥 좋다고 보러다녔는데
나중에는 초대가 넘쳐나니까 너무 애잔하더라ㅠㅠ
이제 곧 막공인데 막공 날 마저도 초대가 있다길래 충격...ㅠ

암튼 입덕해서 처음 겪어본 경험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혹시 이런 횽 또 있나 해서 올려 봄ㅋㅋ
초대권 당첨 잘 되는 횽들 꽤 있는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