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딴에 무리해서 몸이 훅 가고 있는게 느껴져서
낮공만보고 일찍 컴백홈 할려고 살리 총막 양도해놓고
밤공 양도가 뙇! 뜨니깐 좋다고 손듬.
난 무슨 오른쪽의 저주가 있나?
항상 관크하는 사람이 오른쪽에 앉아ㅠ
그래서 반강제 오블 통로석 성애자임.
무대볼때 눈에만 안보임 옆에서 뭔짓을 해도 스킵되거든ㅋ
근데 하필 밤공 양도가 왼통 방향인거야ㅋ
낮에는 오통쪽이라 옆에서 뭘 하던 스킵이 되었는데
밤공은 그게 무대 볼때마다 보이니깐;
공연보다 말고 빗꺼내 앞머리 정리.
립스틱꺼내 수시로 덧바름.
머리 속아낸다고 하나?
마땅한 표현이 생각안나는데 머리정리.
수시로 가방 자크 직직직 거리니 원
오죽함 앞분이 뒤돌아봄ㅋㅋㅋㅋㅋ
핸폰 불빛은 애교. 일행과 대화는 옵션.
그래 넌 그래라 나도 나대로 편하게 볼란다.
포기하고 관극했는데 아 미친 꽃마담ㅋㅋㅋ
이렇게 귀여워도 됨?
밤공 엔딩 생파때 종이뭉치 던지고 좋아했잖아?
사실 낮공때 그거 벽 맞고 튕겨서 실패ㅋㅋㅋㅋㅋ
컷콜때 카메라 보고 브이 하고 웃고 지나가는데
내가 재생버튼을.... 눈으로만 간직하겠어ㅠ
죠승우는 이번주 계속 이 짠내나는 노선으로 가는건가
주노랑 통화함서 그렁이고
엔딩때 도렉스 자켓입고 등장.
얘가 기운이 없고 핼쑥해 보이는게
뭔가 승우가 본인 최후에 회상하는 기분이 들더라....
그래도 어제랑 달리 컷콜은 마담 손잡고 주노횽 옆에서 훈훈.
꽃마담 낮공도 밤공도 아련돋게 엔딩 생파에 승우들 봤는데
뭔가 승우들을 걱정하는것도 같고
그 생파 과거가 마지막에 떠올린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의 모습으로
마지막 주노 머리 쓰다듬고 잠들어버리는
꽃마담의 꿈의 모습같아서
스스로 꿈이라고 인식하고 그리는 느낌도 들고...
묘하더라구a
낮공땐 휘승우랑 눈빛 마주친채 끝나서 울컥하고
밤공땐 죠승우가 보지않아도 끝까지 쳐다봐줘서 울컥하고.
꽃마담 조으다ㅠㅠㅠ
우린 끝까지 갑시다 꽃마담!
나에겐 총막표가 있고ㅋㅋㅋ
근데 주노들 굿바이 개츠비서 흰색 반짝이로 입기로 한건가?
밤공 보강시도 흰색 바꿔 입었어ㅋ
이제 집에가서 자야지
내일은 특공이 기다리고 있으니 숙면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