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난거 맞지? ;;;

총막은 아직 다음주인데...먼가 아쉽고 또 아쉽다 ㅠ.ㅠ

24일 낮공 쥠조카 레전 찍더니

31일 막공 쥠정카는 연기부분은 아주 살~짝 아쉬웠지만, 강철성대와 미친듯한 쩌렁쩌렁함에 그냥 무릎을 꿇어버린 ㅎㅎ

특히 정미나 연기가 참 좋아졌더라~

힘 뺀 부분도 많고, 넘버 소화때도 너무 강강 느낌보다 강약 조절을 한다는게 몸으로 느껴질정도!

카나단은 대사실수가 좀 있어서 아쉬웠지만, 솔로넘버는 매번 좋아좋아 b

프블에서 모자 벗겨진체 침대서 내려왔지만, 먼가 자신감에 찬 모습이라 더 좋았고!

마지막 살리라~~~~~~~~~~~!!!는 진심 소름 백만개;;; ㄷㄷㄷㄷㄷ

프블에서 내가 핥는 부분인데 '강인한 젊음을 채워~'할때 손짓으로 허공을 가른다고 해야하나? 그 포즈 먼가 볼때마다 좋아 ㅋ

승원랜필은 오늘도 컨디션이 좀 안좋아보였어;; 그래도 그 대사부분은 매번 만족스러워서 참 좋더라

마스터쏭 마지막 지를때 오늘 거의 악으로 지르듯이 질러서 쵸큼 아쉬웠어;;;

she는 지금껏 봤던 she 중 가장 감정이 절절해서 좋았음!

특히 살려주소서~하고나서 이어지는 흐느낌이 ㅠ.ㅠ

정미나랑 대사 주고받는 부분부터 러빙유 이어지는 순간에도 서로의 감정이 많이 느껴지더라.....;;;

러빙유 오늘 정말 정말 짱짱하면서도 감정 풍부해서 나름 레젼이라고 생각!

카나단 정미나 쥠큘 화음두 넘 듣기 좋았고 ㅠ.ㅠ

마지막에 정미나가 카나단한테 갈때 쥠큘의 그 표정은........흑;;;

지혜루시는 1막 전반은 불안하더니

랖앱터랖에서 갑자기 짱짱 ㅎㅎ

쥠큘이랑 예당 날려버리는줄 알았어 ㅋㅋ

쥠큘만의 포인트 중 하나인

십자가 떼기전에 눈부신듯 팔로 얼굴 가리는 부분 역시나 쫂이였음

오늘 오케 좋지 않았어?

원음감두 후기보다보면 널뛰기가 있던거같은데

갈때마다 난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였네 ㅎ

드큘은 정말 오케선율만으로도 진심 행복감 충전되드라 ㅠ.ㅠ

승원랜필이 쥠큘 피 받아먹으려는 장면은 몇번을 봐도 참 짜릿짜릿!

오케랑 어우러지는 연기가 참 좋아좋아

정미나 오늘 감정이 더욱 좋았던게 if i had a wing에서

진심으로 갈등과 고민에 빠져있다는게 느껴졌어

넘버도 짱짱하니 좋았구!

오늘 2막에서 가장 좋았던 댄져쏭!

난 왜 지킬 댄져가 맨날 떠오르는지 ㅋㅋㅋㅋㅋ

둘이 더듬는 합도 잘 맞았고,

노래 호흡도 참 좋았네 ^^

침실로 들어갈때 정미나가 쥠큘 손잡아서 쥠큘이 터벅터벅 따라가는 느낌두 좋고...

하지만 역시나 옷벗기는 씬은 매번 내가 불안불안 ㅋㅋ

오늘도 쥠큘이 마무리를 하는듯한 몸짓이 살짝 웃겼구 ㅋ

오늘따라 정미나가 옷을 확 뜯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지는 잇츠오버!

자신감 충만 쥠큘 쥠큘!

몸놀림도 좋고, 살짝 달랐던 애드립두 좋았어!

양헬싱이랑 합이 가장 좋지 않았나?싶드라 그간 잇츠오버중에서 ^^

최면씬에선 닿을듯 말듯한 손끝이 먼가 더 아려왔고...

정말 교감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어 오늘...

내가 젤 오열하는 더롱거...

오늘따라 왜이리 처연해? ;;;;

정말 꿀 바른듯한 성대에서 나오는 성량과 음색은....진심 나를 흔들어놓더라규~~~~~

막공이라 그런가? 쭉 뽑아내는 포인트들에선 더 길게 뽑아낸 느낌 아닌 느낌!

안돼~~~~~~~ 벌써 앳 라스트라니;;;;

정미나 오늘따라 석상들 만지는 손끝이 참 아팠고 또 아팠어...

여기서 힘 많이 빼고 넘버 소화하면서 연기하는데 오늘이 가장 좋지 않았나?싶었는데...

쥠큘이랑 서로 애틋해하는 몸짓이랑 스킨쉽들이 더더 안타까웠음....ㅠ.ㅠ

마지막 키스씬은 그래서 더 좋았고....

쥠큘 관에 쓰러질때 조명에 반짝하고 비친 눈물에 심쿵...ㅠ.ㅠ

오늘 다들 기합 들어간게 느껴졌고

중블 최전방에서 함께한 막공은 넘흐넘흐 좋았어...진짜...

이미 프블에서 넉다운됐으니 머 할 말 다했지 ㅋ

커튼콜 이미 많은 횽들이 올려줘서 ㅋ

진짜 웃겨죽는줄 ㅎㅎ

정미나 토닥거림, 슬레이브언니들 하트하트, 쥠큘의 양손 가슴에 얹고 인사하던 모습들...

참 감동 감동 ㅠ.ㅠ

쥠큘은 커튼콜에서의 모습이 참 따뜻해서 좋아!

막공 관 씬은 진심 뿜을정도였네 ㅋ

손 찡겼음 그게 더 웃겼을거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쥠큘 지분이 없기도했고...

막판에 숨어있던 모기들이 등장해서 반갑기도했고...

ㅇㄱㄹ, 계자 아니냐고 했던 리플들이 참 마음 아팠지만 ㅋ

어쨌든 막공까지 잘 마무리되서 나 모기는 참으로 햄볶했음 ^^

쥠페뷔스부터 좋았지만, 쥠큘이 이정도로 좋아질줄은 차마 꿈에도 몰랐네~ ㅋ

얼른 차기작 정해져서 보고싶은 마음뿐!

참고로 D- 글 썼던거 나야 ㅋ

오늘 이글이 불판이 됐음 좋겠지만...안된데도 뭐 괜찮음

쥠큘 프블 영상이나 돌려보러가야겠다

두서없는 정신없는 마음대로 휘갈겨쓴 후기 읽어줘서 감자감자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