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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멘확정소취] 8화리뷰 - 편견속에 감춰졌던 진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0.10.30 02:01:27
조회 267 추천 2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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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씨들 안녕!

드디어 8화 리뷰야.

이제 딱 절반이네.
오늘도 역시 긴글 주의하며 시작해볼게!







8화 - 편견속에 감춰졌던 진실




그동안 우리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현수가 가진 진짜 진실을 몰랐어.

왜냐하면 편견 속에 현수의 이미지가 굳어졌고
현수는 자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기에
진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자신도 잘 몰라.


우리는 그동안 편견 속에서 이 드라마를 봐왔기 때문에


만우와 미자가 8화 시작할 때
부탁이 아니라 협박을 하듯이 현수를 감금하고,
신분세탁을 하지 않으면
현수를 신고해버릴 거라고 하는 그 모습이

오히려 처음 볼 때는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그런 모습은 만우와 미자가 도현수를 쥐고
그를 신분세탁을 해서 자유롭게 해주긴 했지만,
그들의 뜻대로 조종하는 것과 같았고

이것은 어쩌면 도민석이 자신의 뜻대로
도현수를 조종하려고 했던 그 모습과 무엇이 다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

하지만 현수는 계속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그가 진심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그들이 했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난
8화 자체가
도현수가 가지고 있는 편견 속에서
그가 가지고 있는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회차라고 생각을 했어.





1. 널 사랑해, 도현수.



지원이는 현수를 사랑해.
그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배신감을 느꼈고
사랑하기에 당신이 도현수임을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비밀로 숨기고

정말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진실을 알아보고 있어.


GPS를 그에게 선물한 시계에 숨겨놓고
어딜 갔다왔는지 알면서도 지원이는 모른척하며 묻는다.
현수가 자신에게 어디까지 거짓이고
어디까지 진실인건지 알고싶어서.

하지만 그는 지원이 듣고 싶어하는 진실은 말하지 않아.


그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지원이의 마음 속에서는 배신감과 실망감이 커져갔을거야.

사실 애초에 이렇게 거짓으로 만난 관계가 아니었다면
현수가 그런 잔혹한 과거를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에 얽힌 내용이 아니었다면

현수는 충분히 진실을 말했겠지만


지원이는 현수 입장에서 말해줄 수 없는 진실을
마음속으로 원하고 바라고 있어.
하지만 그것은 현수를 사랑하기에 바라는 마음이지.

[제발...단 한 번만이라도 진실을 말해줘]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를 일이야.

이것은 지원이와 공방 앞에서 맥주를 같이 먹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야.

지원이는 [자기야, 나 사랑해?] 라고 붇는다.

하지만 지원이는 현수가 해줄 대답을 알아.
'사랑해' 라는 그 대답 말이야.

현수는 자신의 정체가 들켰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이는
그가 했던 그 말, 사랑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이야기해주길 바라지.

그를 사랑하기에
들을 수 없는 대답을 바라며 지원이는
자신의 마음에 생채기만을 내고 있어.


지원이는 그를 사랑하기에
재수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

7화에서,
현수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두려워 수사를 하지 말라고 말해.

하지만 지원이는 정황상 현수가 공범이고,
살인자이기 때문에 수사를 하지 말라고 말했던 것으로
오해했을거라고 생각해.


현재 상황증거가 도현수를 향하고 있기에
지원이는 합리적인 의심을 했고
아무리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현수를 사랑하기에 그 수사를 하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그 수사는
절대로 공정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을거고
자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잡아야만 할테니까...


하지만 자신이 속았다는 배신감에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했던 지원이는
도남매가 재회한 폐건물에서
현수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은 진심인 줄 알았던 지원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현수 앞에서
도저히 같이 있을 자신이 없어.


결국 자신이 알고 있던 현수의 모든 것이
거짓이 되는 순간이야.

지원이의 마음은 무너졌다.

14년간 알아왔던 남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고
모든 것이 연기였다고 생각을 하니
이제 더 이상 그의 곁에 있을 이유가 없어.

또, 현수가 끝까지 백희성으로 살고싶다고 하는 그 말을 들으니
현수를 더욱더 오해했을 것 같아.

그저 지원이는 도현수의 새로운 신분인
백희성의 정체가 들키지 않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고 생각했겠지.


지원이가 현수를 사랑했던 그 마음은 진심이기에
그리고 은하의 아빠이기도 하니
도현수를 백희성으로 살게해주려고 마음먹는다.



은하도 사랑하지 않는데
낳은 자식이니까 길렀다고 생각하면
지원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려왔을까...?

지원이를 지켜왔던 모든 세계가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을거야.

지원이 가장 슬픈 순간에 은하의 전화가 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주어야 하는 그 모습이
오히려 대비가 되는 순간이 되어

그 장면이 더욱더 슬프게 다가왔어.


지원이는 그런 아프고 쓰라린 마음을 가지고
현수의 물건에 불을 붙이지.
그리고 재만 남아 연기가 나던 그 장면이
지원이의 마음이 새카맣게 타버렸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어.

지원이는 도현수를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해.
그리고 자신의 마음 또한 정리하고
현수와 완전히 이별하려고 마음을 먹어.






2. 널 사랑하지 않아, 차지원.



현수는 이제껏 모든 거짓말, 그 모든 일들을 결국
"끝까지 백희성으로 살기 위해서" 해 왔어.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백희성으로 살고 싶은 것은
지원이를 아내로 둔 지금 이 삶을 잃고 싶지 않아서이고
또한 가족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일거야.


누나를 찾아서 공범을 찾고자 하는 것도
무진이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도
현수 자신이 범인으로 몰려
그의 정체가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야.

7화에서 지원이에게,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수사를
안하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지원이의 성격을 알기에 그 수사를 계속할 것이란 걸 알아.


그래서 자신이 범인으로 몰려 도현수를 찾게 되면
지원이, 은하에게 흙탕물이 튀는 일이 되고
결국 자신이 범인이 아님이 밝혀질지는 몰라도

지원이는 도현수 자신 때문에 결국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 뻔했어.
손가락질 받을 것이 너무나도 뻔한 상황이란 말야.
지원이는 현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기에
그런 일을 막고 싶었을거야.


또한 지원이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 뻔하기에
공범을 찾기로 마음먹었어.


그래서 현수는 누나를 찾았고
현수가 누나를 폐건물에서 만났을 때,

아주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로
현수가 해수에게로 걸어들어가는 것 같았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마주본다.

현수는 해수를 보고 누나를 찾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하지.


누나를 조금도 원망하는 기색이 없이

[모든 건 내가 한 결정이야.] 라고 말해.


그것이 바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도현수의 본모습이겠지.

도현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어떤 원망도 하지 않고
모든 죄를 뒤집어 쓸 수 있었던 자기 희생적인 사람이었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결국은 현수가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다만 그의 마음을 표현할 줄 모르고
감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란걸
명확하게 드러내주는 순간이야.


현수는 지원이를 사랑하기에
그 폐건물에서 은하와 지원이에 대해 말할 때

자기도 모르게 미소짓고
은하를 키우면서 몇 번이나 자신과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
지원이가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했고,
아내가 경찰이기에 절대 들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현수는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아니, 난 단 한 순간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어. 난 그런 마음 몰라.'

라고 말을 하지.


현수의 이런 모든 장면과 행동과 순간들이
지원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지만
정작 자기자신이 그 마음을 모름으로 인해서
그의 사랑이 오히려 더 또렷하게 드러나고 느껴지는 장면이고


조별과제를 무진이의 집에서 하게 됐을 때
현수가 무진이의 신경을 건드리면서
해수가 진짜 속마음을 이야기하라고 하지.

그 때 현수는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지만

[맥희성으로 살고 싶어.] 라고 말해.

하지만 난 현수의 그 말 또한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몰라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을 했어.


백희성으로 사는 것 자체가,
지원이 곁에 있고 싶은 것이 현수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 일인건데,

현수가 백희성으로 살고 싶다는 그 말이
오히려 지원이 곁에 있고, 지원이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을
더욱더 강력하게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


지원이는 현수를 사랑해서 그 사랑을 끝내려고 하지만

현수는 지원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은 결국 그녀를 사랑해서이고
그렇기에 그 사랑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지원이와 현수의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의 그 마음이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조금 더 강렬하게 보여주는 것 같고

서로 사랑하는 그 마음이 어떤 형태인지를
표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3. 그 날 밤의 진실


도현수가 백희성으로 살게 된 이유.
바로 만우와 미자가 백희성의 대리를 요구했기 때문이야.

현수가 만우와 미자를 협박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만우가 현수를 협박했지.
그렇게 현수는 백희성이 된다.


현수가 희성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오로지 만우와 미자의 현실을 지키고 싶은 그 욕심 때문이겠지.

그 욕심에
현수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그들에게 저당잡힌 인생을 살고 있어.

'차지원, 백은하'와 함께하는 그 일상을 제외하고.


미자는 여느 집처럼
사람 냄새가 나는 집에서 살고 싶지만
그 날 밤에 있었던 일 때문에
그렇게 살지 못하고 미쳐가고 있다.

사랑했던 아들이 침상에 누워 15년을 그렇게 있었어.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미자는 희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놓아주고 싶어.


그러나 만우는 자신이 해주지 못한 많은 것들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만우는 희성이 안쓰럽고 그런 희성을 놓아주지 못해.


비틀린 사랑이긴 하지만
어쩌면 이러한 모습 또한 지원이와 현수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

미자는 사랑하기에 떠나보내려는거고
만우는 그동안 못해준 것들을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붙잡고 싶어해.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어.


이는 지원이와 현수의 현재 관계에서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어.


서로가 서로를 속이면서 상처를 주고있고
상처를 주면서도 자기 자신 또한 상처받고 있는 상황이야.

지원이도 현수를 사랑하기에 떠나보내고 싶어하고
현수는 지원이를 사랑하기에 붙잡고 싶어하지.

그리고 지금 지원이와 현수는
서로를 통해서
자신이 살고 있었던 세계와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나고 있고 충돌하는 중이기에

서로가 매우 고통스럽다.


현수는 몰랐던 감정을 지원이로 인해 점점 알아가고 있고
지원이는 자신이 믿었던 남편의 모든 것에 대한 실체에 접근해 가고 있어.


서로가 서로의 세계에 충돌하면서
이제 서로에 대해 다시 새롭게 알아가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이 드네.






사실 9화 10화는 볼때마다 눈물바가지라서
마음을 단단히 준비하고 봐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여기까지 긴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9화보고 리뷰쓰러 올게

짤은 갤줍



****코멘확정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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