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수연합 존나 싫어하는 부분.

2. 다수연합의 맹점

3. 다같이 우승하자는 이상주의자들을 향한 통렬한 일침

이 세부분이 존나멋있었음.

다수연합이 좆같은점이 풍요와기근이나 별자리게임 오늘의메뉴처럼 단체로 짜고 점수조작이 가능하고 소수연합을 찍어눌러서 사실상 왕따만들기 게임인데 여기서 김구라가 이런 부분을 싫어하고 다수연합을 깨뜨리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되게 멋있었음.

특히 풍요와 기근 했을때 다같이 점수먹고 다같이 나눠먹자고 할때 김구라가 "어차피 결국 한명은 떨어질텐데 너무 이상주의적 발상이다"하고 통렬한 일침을 가했을때 팬 되어버렸음

ㄹㅇ 다수연합을 하면 뭐하냐 어차피 소수연합팀에서 다수연합팀 중 한명을 지목을 해버려서 데스메치 가니까 사실상 도찐개찐인데.

다수연합팀은 "모두다 승리" , "다같이 점수먹자"라는 슬로건을 걸고있지만 이건 라이어게임같은데서나 통하는거지 지니어스는 어차피 탈락후보가 떨어뜨릴사람 한명 지목 가능한데 애초에 생명의징표가 모두 받지않는한 무용지물이지.

게임에 대해 이런 맹점을 잘 파악하고 소수연합으로 다수연합 깨뜨리려는 김구라의 모습에 진짜 멋있다고 느껴졌음.

마지막에 홍진호를 질투해서 게임에 대해 집중도가 떨어지는 모습은 좀 아쉽긴 했음 근데 솔직히 왜 욕먹는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