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본방을 놓친 짓갤 여러분들 아주 잘했다. 지니어스 세트장만 빼꼼 10분 보여주고 메매 룰도 안알려줌;; 다음주 부터 하는듯. 장이랑 콩이랑 지니어스 세트장에 있는거만 봐도 걍 좋았다. 이 글을 읽는 티비엔 관계자는 웬만하면 즌5만들어줘라.

라운드 2 2번째 받아쓰기 문제 출제자로 콩까면서 등장하는 홍진호. 열심히 자기 발음이 좋아졌다고 피력해보지만...

현실은 시궁창

우리 의리의 신아영도 나와서 기분 좋았다. 즌4 두번째 호러레이스때 같이 연합해서 장동민 우승 밀어줬던걸로 기억함.

맞다 아영이 아나운서였지... 목소리 좋더라

그리고 이건 처음 나온 사칙연산 퀴즈인데 뇌사칙이 사칙연산 문제 내는게 웃겨서 올려봤다 ㅋㅋㅋㅋㅋㅋㅋ

12 - 10 X 5 = ...?

어쨋든 10분나온 2부가 메인이니까 2부 스샷 올린다.

첫 씬은 그랜드 파이널 1화를 오마주한 씨씨티비 화면이다. 서재니 뭐니 세트도 한번 비춰주는게 401 스러웠음. 장동민 홍진호 등장할 때 지니어스 하이라이트도 그파 장면만 짧게 비춰주는데 좋은 활약한거 보다는 좋은 화면 위주로 올려준듯. (홍진호 떨어진 양면포커를 보여주질 않나, 홍병풍이었던 충신과 역적을 보여주질 않나...) 웃긴건 브금 룰, [임] 브금 틀어줌.

갓갓갓 입장하신다.

캬

붕대맨을 구현하는건 어렵지 않았을텐제 휴지맨을 구해왔다ㅋ

내가 봐도 장동민 들어오자마자 꽤나 지니어스 모드였음 진짜 개그 안치고 우승자 포스로 등장함. 플레이어에서 패러디면 촐싹거릴법도 한데 지니어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듯. 내가 저런 세트장에서 장동민보면 개쫄리고 신기할거같은데 "목소리를 왜 이렇게 까세요?"하는 황제성

포스봐라 ㅎㄷㄷ 살아있네

지니어스를 봐서 갓갓갓의 위엄을 아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거든다. (= 우리의 모습)

그 와중에 깨알 자기 pr하는 초대우승자와 콩까는 이진호.

진호가 자기도 우승했다고 그러자 은근 즌3랑 즌4가 즌1보다 화제성이 많았다고 신경전하는 장갓

발끈한 콩갓. 굉장히 지니어스 오프닝스러운 대화 토픽이다

어쨋든 둘 다 위엄있게 등장했지만 자기들도 100% 개그성인지, 우승이 가능한건지, 메매/데매형식인건지 모름.

우선적으로 게임부터 파악하는 장갓

아무래도 지니어스 게임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랑 장콩이랑 메매를 할 수는 없잖슴? 밸런스를 위해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고 함. 팀은 제작진이 결정해줌. 생징 제도나 데매는 없는거 같은데 지니어스를 모르는 시청자를 위해 잘 뺐다고 생각한다. 안그럼 플레이어치고 너무 복잡했을듯.

지니어스 좀 본 거같은 사람들은 팀 홍진호에 몰려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팀 홍진호가 더 홍진호를 따르는 느낌이였음

이름은 되게 그럴 싸한데 게임 보니까 젠가랑 가위바위보.... 그냥 '플레이어'스러운 웃긴 게임인거같다.

자신있어 보이는 플레이어 멤버들.

휴지맨이 팀전이라고 이야기 하자마자 팀이 우르르 몰려서 패싸움 하는게 아니라 포켓몬스터처럼 1:1로 나가는게 아니냐는 빠르고 정확한 해석을 함.

홍진호 말이 맞음. 대신 팀장은 최종전에만 나와서 콩/장 둘이 붙어야한다고 함. 우승하면 500만원 (합의하에 한사람당 100만원) 바로 뽑아준다고 한다.

...딩요...?

한의원에 계신줄 알았는데....

요새 유튜브 찍으신다면서요?

....어쨋든 지니어스 급 상금 배분에 (원래 지니어스 게스트 상금은 900~1000만원 정도 주던거같던데?) 놀란 듯

서로 멜랑꼴리한 아이콘택하며 시작하는 투킹. 오랜만에 한번 제대로 붙어보자!! 하는 암묵적 느낌이 강해서 올려봤음.

장동민도 들어오면서 오 꽤나 세트 잘 만들었네? 이렇게 생각한듯. 내가 저번에 장동민을 블랙가넷 스러운 세트장, 홍진호는 룰브레이커 스러운 세트장에 들어간게 우연아니냐고 했는데 제작진이 의도 한거 맞음. 방을 배정해줌.

예고편보니까 장/콩여기 입수하던데 ㅋ

어쨋든

이러고 걍끝남;;; 다음주까지 또 기달려야하잖아...

한줄요약하면 세트는 나름 고퀄, 게임은 덜 지니어스, 전투력 및 승부욕은 더 지니어스다.

스샷 찍느라 힘들었다. 짓념좀 보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