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십이장기 훈수 내용 좀만 보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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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십이장기 훈수 내용 좀만 보태본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0.04.14 16:21:46

조회 7299 추천 68 댓글 30

가로 A B C D / 세로 1 2 3으로 말할게

일단 중요한 부분만 보고

수가 많이 나타나는 부분은 생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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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오가 이렇게 C1에 장을 뒀는데

이게 효과적인 이유가 후턴이 B1에 상을 못 놓음으로써

후턴이 유리한 양상을 못 가지게 막아주고

오로지 공격을 한 가지로만 할 수 있게 만듬.

그래서 후턴이 공격 할 수 있는 방법은 B2에 놓은

상을 전진배치 하는 방법뿐임.

그래서 장장 배치에서

이런 형태가 반반이라면 무조건 나옴.

이 때 오현민이 패배 한 이유가 자로 장동민의 자를 먹어버림.

저기서 최선의 수는 D1에 있는 장을 아래로 옮기고

상한테 먹히는 방법임.

자를 먹힌 다음부터는 아래 사진처럼

형세가 될 수밖에 없음.

내가 맨 윗 사진에서 장장을 놓는 이유가

B1에 후턴이 상을 못 놓게 하는거라고 했지?

근데 오현민이 자를 먹음으로써 저런 형태가

나올 수 밖에 없어.

여기 다음 장면은 장동민이 B2에 있는 상으로 장 먹고

뭐 하다가 오현민이 짐.

저 수는 무조건 오가 지는 수라 말할게 없다.

이건 2 라운드임.

오랑 다르게 장동민이 선턴일 때 B2에 장을 뒀지?

이러면 내가 1 라운드 설명 할 때 말한 것 처럼

C3에 상을 놓아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음.

그 형세에선 장동민이 실수 한 번이라도 하는 순간

게임이 끝나버림.

그래서 이걸 보고 김경훈이 후만 연습했다고 하는거임.

왜냐하면 저 수는 선턴한테 불리한 수니까.

내가 모르는 수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내 기준 저건 선한테 변수도 많고 불리한 수임.

이 때 오가 왕을 뒤로 빼버림.

여기서부터 오가 꼬이기 시작하는거임.

이 때 김경훈이 한 숨을 쉬었는데 내가 볼 땐

왕을 뒤로 뺀거에 대해서 의문을 느낀 듯 함.

그 후에 이렇게 두는데

만약 오가 상을 C1에 놓았으면 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을거임.

그 후에 장동민이 상상을 장으로 모두 먹고

이렇게 압박하는데 김경훈이 무슨 말 있냐고 물어본다.

왕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상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 장 자로 게임을 끝낼 수가 있는 상황이기에

저런 말을 한것.

그리고 나서 이런 식으로 진행됬는데

장은 김경훈 말대로 상 갇혀있어서 불리했었고

실제로 저기에서 오현민이 유리하게 수가 진행됬음.

그리고 장 놓으면 이긴다고 했는데 실제로 저기에

김경훈 말처럼 장 놓은 순간부터 게임은 끝나긴 한거였음.

후턴이 초반에 실수를 많이해서 이 수가 이제 계속 나올건데

여기서 장동민은 두 가지 선택으로 갈림

1. 한 가지 수를 제외한 나머지 수는 모두 패배

2. 무승부

B3에서 장을 놓는게 여기서 장동민이 안 지는 최선의 수임.

그러면 오가 무조건 상으로 장을 먹어야하고

여기서 장동민이 욍으로 상을 먹느냐 장을 먹느냐로

갈라지는데 장을 먹으면 또 같은 형태가 나타남.

이 위의 수가 무승부 나는 최선의 수고

오현민이 이 형태를 정확하게 안다면

나머진 장동민이 패배하는 수가 맞기에

김경훈의 말이 맞음.

오가 지는 수는 절대 없으니까 ㅇㅇ

근데 장동민이 상을 뒤로 뺏고

오가 왕 전진해야하는데 턴 낭비 해버림.

계속 진행 된 뒤에

여기서 다시 공격 순서가 바뀌며

아까랑 똑같은 형태가 나오는데 이 때는

장동민의 자가 C1에 장을 못 놓도록 막고 있기 때문에

오가 질 수 밖에 없는 형태였음.

그리고 장동민이 실수를 해서

다시 오현민이 이기는 수가 나오는데

이 때 김경훈이 유리하다는 말을 했음.

실제로 이 때 오현민은 매우매우 유리했음.

여기서 장동민 턴인데 장동민은 할게 없거든

그래서 상을 뒤로 뺏고 이 때 오현민이

왕을 C3으로 전진했으면 이기는 게임이였음.

근데 자를 전진시키고 장동민의 자를 왕으로 먹음으로써

C1로 전진해서 B3의 장을 못 지키게 되어 게임 진거임.

김경훈의 훈수가 이상한게 아니라

실제로 진짜 오현민이 이기는 수였는데 바로 실수한거임.

그 이후로는 뭐 킹스네버다이 나오고 장동민이 이긴다.

유튜브나 여기 글 몇 개보면 김경훈이

오현민 블러핑에 혼자 넘어간다

훈수 이상하다 그러는데

김경훈은 항상 최선의 수를 말하고 있었음.

필승이 되는 구조도 몇 개 알고 있었던거 같고

방송만 보면 김경훈이 말하는거 반대로 되서

김경훈이 못하는거처럼 보이는데 절대 아님.

내가 볼 땐 이 때 김경훈이 장, 오랑 십이장기 붙었으면

다 이겼을 듯 함.

1 라운드에 장동민이 잘한다고 말했던 이유는

필승수로 게임을 완벽하게 끝냈기 때문임.

그런데 2 라운드에는 김경훈은 아무한테도

잘한다고 말하지 않았음.

서로 실수를 반복했거든.

나도 십이장기를 혼자 분석해본거라

내가 못 본 몇 가지 수가 있을수도 있고

여기 갤에 나보다 십이장기 잘하는 사람도 있을수도 있지만

장오 십이장기 분석을 대충 해보면

대체로 김경훈의 말은 거의 맞음.

원래 김경훈 말만 보충하려 했는데

뭔가 장오전 십이장기 분석한 느낌이네..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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