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공무원인 탓에 밥그릇 지키고 사는거지

일반 사기업처럼 시장논리에 지배되는 직업이라면 진작에 소멸했을 자리다.


솔직히 교사만큼 전문성 떨어지는 직업이 있냐?


교사들 학교 시험 문제 출제하는 꼬라지 봐봐라.

셤 치는 중간에 들어와서 정오 공지 안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문제퀄도 개 똥망.

입시 사이트에서 고졸들이 만드는 문제가 일개 고교선생들이 내는 문제 압살하는건 이미 십년도 더 지난 일이다.


입시 정보??

일반고 기준 고3담임들도 절반이 입시 문외한이다.

고3 담당아니면 수능 기출은 아예 들여도 보지도 않을 뿐더러 수능 현황이나 대학입학요강은 이미 딴 직업 이야기다.


교사는 시험이 아니라 인성을 가르치는게 먼저라고??

학교폭력은 이미 수십년째 해결 못하고 있죠?

학교폭력 해결은 바라지도 않으니깐 쉬는 시간 화장실 흡연충 새끼들이라도 해결해봐라.

학년별로 교사 한명씩 순번 정해서 쉬는시간 10분씩만 순찰 돌려도 교내 흡연충 새끼들, 탈의실에서 애들 샌드백치는
애들 싹다 잡고도 남는다.

하지만 굳이 누구 하나 뒤지기 전 까진 그 누구도 나서지 않고 설령 누구하나 뒤져도 서로서로 책임 내빼기 급급.

게다가 과거 촌지, 학생 폭행 등등 생각하면... 더 이상의 설명x


그렇다고 강의력이 좋냐??

애들은 줄어 드는데 사교육비는 계속 올라가는게 왜 그럴까??

요새는 수시가 대세라 그나마 고3 1학기 까지는 애들이 수업 듣는 척이라도 하지, 여론 따라서 정시100하면 지금 고등학교 90프로는 문 닫는다고 봐야된다.

애들이 왜 임용까지 통과한 양반들 수업 안듣고 굳이 굳이 비싼 태블릿사고 패스까지 질러서 출신대학이랑 전공도 안까는 양반들을 수십억 연봉의 강사로 만들어 줬을까??


이렇게 교사 고유의 직능이자 의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죄다 걸레짝 마냥 지켜지지 않는다.


그 흔해 빠진 일반 회사원들도 자기 업무 완수하려고 야근은
기본에 주말 출근에 심지어 휴가중에도 회사에 불려나와서 일끝낸다.
회사에서 안뒤쳐질려고 퇴근 후에도 개인 시간 사비 털어서라도 업무 공부하고 승진 요건 만든다.
하다 못해 일반 공무원들도 진급 하려고 피터지게 경쟁하고, 주말 밤에 어디 구청, 시청만 가봐도 1/3은 불켜져 있을 정도로 기를 쓰고 업무를 완수한다.


근데 교사??
이 사람들은 임용 이후 평생 경쟁은 커녕 업무 공부란걸 해 볼 일이 있나 싶다.
그래도 호봉 월급 알아서 올라가고 짬 찰수록 힘들고 머리 아픈일에서 열외.
게다가 방학까지 있고 이 기간에도 월급 100프로 보장...


교권추락의 문제는 사실 교사 본인들의 직능과 의무를 등한시한 매너리즘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오늘날에야 터진 것의 일단면으로 드러난게 아닌가라고 생각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