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WARNING]고

- 본인은 야알못이다. 글 내용이 틀린거같다면 무조건 니가 맞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 7월의 마지막 후기가 승리로 끝나서 다행이다, 6월 중순(대충 문경찬 터질때부터 쓰기 시작함)부터 시작한 후기인데 이렇게 길게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중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번 빼먹기도 했지만서도 나름 꾸준히 쓰다보니 야구보는 루틴이 된듯..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

<타자>

이창진 

2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

[4.0]

- 3출루, 효과적

- 골든빈이 복귀하게 되면 1창진2골빈...생각만 해도 설렌다

터커

5타수 뜬뜬뜬뜬뜬

[0.0]

[오늘의 MDP]

- 경축! 오늘로 모터커는 2할에 입갤했다

- 골든빈이 돌아오게 되면 5번정도에 놔두지 않을까 싶은데..3번에 박지는 않겠지?

최형우

4타수 2안타 1타점 

[4.0]

- 어제 경기 우리를 화나게 했던 3,4번이 살아났다. 언제 또 죽을진 모르지만..

- 선취점을 가져오는 좌측 2루타가 룩스에게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 그 희망 불펜이 가져갈뻔했지만서도

- 밥 한숟갈만 더 먹고왔으면 홈런1개가 추가되었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다

펜스플레이가 준 한점.. 이것은 귀하네요

나지완

4타수 2안타 1타점

[4.0]

- 곧 터커와 타율에서 하이파이브를 할 나지완.. 3할 입갤이 머지 않았다.

유민상

3타수 1득점 2삼진 1볼넷

[1.0]

-왜 유민상에게 번트를 대냐고 화내지 말자. 맷동은 모든걸 아신다

-공수 양면에서 지1랄이 풍작이였다

나주환

4타수 2안타 1병살

[3.0]

-아쉬운 수비가 한번..있었던것 같은데 그게 기억이 잘 안날만큼 짬이 빛나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7회 1점을 주고 병살을 잡은 플레이라던지.. 돼호를 홈에서 잡은거라든지.. 

한승택

4타수 1안타 1타점

[4.0]

- 사실상 전준우가 올린 타점.. 나비의 수비가 선녀같이 보이는 에러로 인해 2점을 얻게 된 귀중한 안타를 만들어 내었다

- 3포수...괜찮은데?

그저 거-목...

박찬호

4타수 1안타

[1.5]

- 마지막 타석에서 요행타를 하나 만들긴 했는데...

- 그게 다였다. 수비 실책까지 곁들이며 갸갤럼들의 꼬움지수가 늘어나게 했다

김규성

4타수 무안타

[1.5]

- 타구질도르를 오늘도 수상하였는데... 내년 준비만 잘한다면 주전유격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게 될수도 있을것같다..

- 어차피 갸하성이 오니 그때까지만 주전하자

<투수>

브룩스

8이닝 105구 

5피안타 2볼넷 4삼진 1실점(1자책) 승리

[5.0]

- 수비 지랄만 아니었다면 완봉도 노려봄직했을 룩스였다. 꼴데타선까지 병살로 도와줬지만.. 그래도 8이닝이 어디냐

- 솔직히 오늘 경기는 3루까지 주자가 차 있어도 막아봄직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두산하고 하면 3루=희플 실점 공식인것과 정 반대..

- 룩크라이가 될 뻔 했는데.. 오늘마저 졌으면 진짜 대참사가 날 뻔 했다..

발바닥으로 트래핑 후 잡는 묘기에 이어

병살도 무려 3개!! ㅋㅋㅋGood Lotte(꼴 좋다)ㅋㅋㅋ

전상현

1이닝 25구 

1피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 세이브

[2.5]

- 7월의 마지막을 대참사로 장식할 뻔 했다.. 아직도 손발이 나고 눈물이 벌벌 떨린다

- 급한 마음에 수비 실책을 저질렀고 실점도 했다.. 그래도 승리는 지켰다. 이겼으면 됐지..

-I..Is this E G ME??

<총평>

- 끝까지 쫄깃했지만 결과는 달콤했다. 쥐가 져서 더 달달했음

- 8월 지옥의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기아인데.. 김선빈과 류지혁의 복귀가 머지않았다는게 정말 큰 위안이 된다.

어쨌든..

패배 수는 절반이 될것이다.. 패배란 무엇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