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은 스탯티즈 기준이고 공격 WAR만 기입함. 스탯티즈의 수비스탯은 신뢰도가 떨어짐.

투수

- 구창모: ERA 1.55 9승 0패 13경기 87이닝 99K WAR 4.42

- 스트레일리: ERA 1.95 5승 3패 16경기 101.2이닝 107K WAR 4.38

- 요키시: ERA 2.25 9승 3패 16경기 100이닝 64K WAR 3.48

- 알칸타라: ERA 2.79 10승 1패 16경기 103.1이닝 92K WAR 3.95

- 골글은 다승과 팀성적을 오지게 보기 때문에 브룩스와 스트레일리는 불리한 면이 있음.

- 상대적으로 스트레일리의 ERA가 더 뛰어나서 브룩스가 탈 가능성이 꽤 희박함.

- 루친스키의 경우는 구창모와 같은 팀인 것이 큰 문제로 구창모로 표 몰릴 듯.

- 요키시와 알칸타라는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지는데, 해설자나 기자들은 알칸타라를 꽤 높게 평가하는 듯.

- 구창모 혼자 한국인이라서 득표에서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음. 

결론: 이들의 성적이 비슷하면 구창모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여기서 성적이라 함은 다승까지 포함.

포수

- 양의지: 타율 0.303 출루율 0.379 장타율 0.525 60안타 10홈런 50타점 WAR 2.22 wRC+ 131.2

- 박동원: 타율 0.288 출루율 0.356 장타율 0.538 60안타 12홈런 46타점 WAR 2.19 wRC+ 133.1

- 둘의 타격성적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음. 창원이 고척보다 타자 친화적이기 때문에 wRC+는 박동원이 더 높음,

- 근데 포수는 현재까지도 수비력이 우선시되는 것으로 평가받는 포지션. 박동원은 포수임에도 실책이 5개.

- 양의지의 NC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도 한 몫할 듯.

결론: 이대로면 양의지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음.

1루수

- 라모스: 타율 0.308 출루율 0.382 장타율 0.587 76안타 19홈런 47타점 WAR 2.50 wRC+ 154.6

- 오재일: 타율 0.345 출루율 0.398 장타율 0.517 80안타 7홈런 41타점 WAR 2.00 wRC+ 146.9

- 강진성: 타율 0.341 출루율 0.377 장타율 0.552 79안타 11홈런 51타점 WAR 1.84 wRC+ 136.9

- 셋 모두 최근에 페이스가 꽤 떨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강백호는 압도적임. 이제는 강진성보다 나은 부분이 거의 없음.

- 오재일과 강진성의 wRC+ 차이는 홈구장의 차이가 불러온 결과. 물론 기자들은 그런 거 안 봄.

- 라모스는 홈런 페이스가 꽤 떨어졌지만 시즌 끝날때는 그래도 30홈런 정도는 칠 거 같음.

- 오재일은 홈런 개수가 발목을 잡을 듯. 지금 BABIP가 0.392라서 아마 성적이 아주 높아질 거 같지는 않음.

결론: 라모스가 유력하지만, 다들 성적이 꼬라박고 있어서 가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중요함.

2루수

- 김상수: 타율 0.328 출루율 0.431 장타율 0.441 81안타 3홈런 25타점 WAR 2.62 wRC+ 136.6

- 김선빈: 타율 0.359 출루율 0.442 장타율 0.444 51안타 0홈런 18타점 WAR 1.51 wRC+ 141.3

- 최주환: 타율 0.291 출루율 0.354 장타율 0.472 77안타 10홈런 49타점 WAR 1.97 wRC+ 118.5

- 서건창: 타율 0.290 출루율 0.394 장타율 0.431 76안타 5홈런 30타점 WAR 1.84 wRC+ 120.1

- 비율스탯은 김상수와 김선빈이 뛰어난데, 김선빈은 일단 규정타석을 채울 수는 있을지 궁금함. 못 채우면 나가리.

- 게다가 김선빈은 BABIP가 0.411로 타율과도 차이가 큼. 이 정도면 이 성적은 유지 안된다고 보는게 좋을 듯.

- 최주환과 서건창 중에선 홈런/타점 때문에 최주환이 유력하긴 함. 근데 둘다 수비 때문에 저평가받을 가능성이 큼.

- 서건창의 도루왕이 변수긴 한데, 그거 합쳐도 김상수 제칠 수준은 아닐 듯.

결론: 김상수가 유력함. 김선빈이 저 성적을 유지하면서 규정타석을 채우면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듯.

3루수

- 최정: 타율 0.289 출루율 0.416 장타율 0.573 67안타 17홈런 45타점 WAR 3.15 wRC+ 155.3

- 허경민: 타율 0.390 출루율 0.433 장타율 0.505 82안타 4홈런 32타점 WAR 2.59 wRC+ 153.7

- 최정이 타석수가 훨씬 많아서 누적스탯은 더 뛰어남. 타석 당 WAR은 허경민이 미묘하게 높음.

- 타율 차이가 1할이 나서 아마 기자들은 허경민을 더 높게 평가할 듯.

- 수비력 측정이 쉽지 않긴 한데, 허경민이 수비 잘한다는 프레임이 있어서 최정에겐 쉽지 않은 싸움이 될듯.

- 근데 아마 허경민 타율은 떡락할 가능성이 높음. BABIP이 0.398이라서 이 수치를 그대로 유지하긴 힘듦.

결론: 성적이 이대로 유지된다면 허경민이지만,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최정이 딸 거 같음.

유격수

- 김하성: 타율 0.292 출루율 0.401 장타율 0.527 81안타 17홈런 59타점 WAR 3.50 wRC+ 145.0

- 오지환: 타율 0.288 출루율 0.342 장타율 0.471 74안타 8홈런 40타점 WAR 2.02 wRC+ 112.4

- 노진혁: 타율 0.283 출루율 0.353 장타율 0.519 60안타 12홈런 41타점 WAR 1.79 wRC+ 120.3

결론: 김하성이 유격수로 96경기 나오기만 하면 김하성이 가져감. 설마 손혁이 그것도 안 챙겨주겠음?

외야수

- 김현수: 타율 0.346 출루율 0.399 장타율 0.573 102안타 14홈런 63타점 WAR 3.29 wRC+ 158.3

- 알테어: 타율 0.292 출루율 0.355 장타율 0.600 73안타 19홈런 64타점 WAR 2.71 wRC+ 136.7

- 터커: 타율 0.301 출루율 0.390 장타율 0.558 81안타 16홈런 56타점 WAR 2.69 wRC+ 140.9

- 손아섭: 타율 0.352 출루율 0.425 장타율 0.478 95안타 4홈런 42타점 WAR 2.60 wRC+ 139.9

- 배정대: 타율 0.335 출루율 0.397 장타율 0.513 90안타 8홈런 35타점 WAR 2.69 wRC+ 136.9

- 두 자리는 누구나 다 알 거라고 생각함. 나머지 한 자리만 알아보자.

- 현재로서는 비율이나 누적이나 김현수가 다른 후보들보다 위에 있음. 근데 뭐 하나 특출난 스탯은 없음.

- 일단은 타이틀 있는 놈이 유력한데, 그렇게 생각하면 홈런 타점 도루 모두 2위인 알테어가 유력해짐.

- 근데 문제는 쟤네가 비인기팀이라는 거임. 얘네가 표를 얻는 방법은 단순함. 우승해야함.

- 배정대 터커 손아섭은 냉정하게 지금 성적으로는 택도 없음. 특히 배정대는 BABIP이 0.425라서 앞으로 성적 떡락할 가능성 높음.

결론: 이 성적 그대로 갔을 때 NC가 우승하면 알테어, 아니면 김현수.

지명타자

- 페르난데스: 타율 0.361 출루율 0.427 장타율 0.562 108안타 14홈런 57타점 WAR 3.10 wRC+ 166.5

- 나성범: 타율 0.303 출루율 0.375 장타율 0.583 82안타 18홈런 56타점 WAR 2.21 wRC+ 142.8

결론: 페르난데스가 유력함. 중간에 1루수로도 몇 번 나오긴 했는데 지타는 그딴거 상관없음.

정리

투수: 구창모 55 스트레일리 20 알칸타라 20 요키시 5

포수: 양의지 70 박동원 30

1루수: 라모스 50 오재일 30 강진성 20

2루수: 김상수 40 최주환 25 서건창 20 김선빈 15

3루수: 최정 60 허경민 40

유격수: 김하성 100

외야수: 로하스 100 이정후 100 김현수 35 알테어 35 터커 20 손아섭 10

지명타자: 페르난데스 90 나성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