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는 음악도 같이 나오는데 소설은 그런 거 없음? 자 쓰레기죠.’
‘아, 이 어렝지 소재로 팬픽 쓰면 쩔 거 같은데.“
‘종강했는데 이제 머함???’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동방 프로젝트 팬픽대회, 동갤 음악 팬픽대회! 자신만이 알고 있는 힙한 음악과 소재로 감평과 상금을 모두 손에 넣어 보세요!
1. 일정
작품 제출 기간 - 6.20 23:00 ~ 7.18. 23:59 (총 28일)
감평 대회 진행 - 약 7±3일 소요 예정
시상 및 폐회 - 감평 대회 마감 + 1일 소요 예정
감평 대회의 경우 자세한 기간과 규칙은 추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상금
입상 인원 8인 / 각 1만원
가능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셨으면 하여, 입상 상한선을 최대한 낮춰 보았습니다. 입상작품들의 경우 별도의 순위는 지정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 인원이 늘어날 경우 입상 인원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감평 대회 상금 역시 차후 책정 예정입니다. 참가작은 전작 감평 예정입니다.
3. 제출 방법
동갤에 [음팬대] 라는 말머리를 덧붙여서 게시물을 업로드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자 제한 수를 넘는 글일 경우 문서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 링크를 이용하여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4. 대회 세부 규칙
- 제출 작품은 동방 프로젝트 팬픽에 한한다.
패러디를 넣어도 좋고, 오리캐를 넣어도 좋고, 동방 캐릭터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동방 프로젝트를 소재로 쓴 글이어야 합니다.
- 1인 2개 이상 제출 가능하다.
핸드폰에 넣어둔 노래 목록 한 번 드르륵 긁어도 아이디어가 수십 개쯤 나올 거 같으니, 제출 가능 개수는 제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입상은 1인 1개 작품만 가능합니다.
- 작품 당 최소 1개의 음악을 삽입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글의 첫 부분에 넣거나 진행 도중, 글이 끝나는 시점에 삽입하여도 상관없습니다. 음악을 넣는 방식의 경우, 주최자 본인은 디시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링크 활용을 선호하나 문서 파일로 업로드 하거나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가 걱정되는 경우 <<<음악 - 가수 혹은 작곡가>>> 형식으로 대체하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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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언니는 취향마저 쓰레기 같아.”
코이시는 야구방망이를 힘껏 내려쳐 축음기를 박살냈다. 그러곤 카세트 라디오를 켜서 어깨 위에 얹은 채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
“이제 내 노래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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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분량은 자유.
음악을 소재로 한 만큼 자유로운 주제가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대회 특성상 가요 한 곡에 맞아 떨어지는 4 ~ 5분 분량 글도, 연속되는 음악와 함께하는 30분 분량의 대서사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공서적 분량만 아니라면 어떻게든 되겠죠.
- 삽입하는 음악의 장르 또한 자유.
동방 프로젝트 BGM,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국 가요, 클래식, 뮤지컬 넘버, 보컬로이드, EDM, J-pop, 게임/영화 OST, 2초짜리 효과음, 애니메이션 주제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오리지널 곡, 뭐든 좋습니다. 가사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이마트 노동요 2배속에 맞춰서 초고속 쇼핑을 하는 동캐들이라던가, Space Oddity의 곡조에 맞춰서 우주를 유영하는 니토리라던가, 벌써부터 무슨 작품이 나올지 두근두근 거리네요.
- 작가 의향에 따라 읽는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주최자 본인에게만 한정되는 조건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음악 하나가 나올 경우 팬픽이 끝날 때까지 그 곡만 무한재생하며, 다른 노래가 나오면 그 노래로 옮겨듣는 식으로 읽게 될 예정입니다. 다만 작가마다 읽어주길 원하는 방식이 있음을 고려하여, 삽입한 음악과 함께 부연설명을 해주셔도 무관합니다.
<<<1분 30초부터 재생해주시기 바랍니다.>>>
<<<1회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코이시의 랩에 비트를 맞춰가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노래를 전부 듣고 난 뒤에 뒷내용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뭐든 좋습니다.
<<<마이와 사토노에게 감정이입하여 치욕의 오망꼬 댄스를 추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위대하신 스@택 님의 음악이니 78회 반복재생 후 뒷내용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만 아니면 좋습니다.
- 채점 기준은 없다.
사실상 모든 요소를 본다는 뜻입니다. 문체, 스토리, 개연성, 음악과의 조화 등등… 작품마다 무기로 내세우는 강점이 다를 테니 그 부분마다 규격 내에서 점수를 매기진 않겠습니다. 스토리 문체 개연성 다 없는데 그냥 주최자 마음에 쏙 들어서 입상하는 작품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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