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쇼핑가서 찾은 물건인데 편광필름 테이프가 있더라. 마스킹 테이프 코너에 있었는데..

3개들이에 1000원이라 몇개 집어옴. 시험삼아 RG 뉴건담 판넬쪽에 붙여봤는데..

시험삼아 한개만 붙여봤는데 이렇게 됨. 편광 블루 테이프로 붙였는데 빛에 노출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게 개이쁨

접착 강도는 마스킹 테이프 정도라 넓은 부위는 꽤 잘 붙는편인데 작게 오려붙이면 쉽게 떨어지는게 단점이다.

판넬에 다 적용한 모습. 붙이고 몰드 따라 이쑤시개로 눌러주면 디테일이 더 살아난다.

각도를 돌리니까 퍼렇게 보이던게 녹색끼가 돈다.

앞에도 붙였는데 흰색바탕이랑 검푸른색 바탕이랑 발색이 확연히 다르다.

핀 판넬만 단독으로 찍어봄

반사율도 상당히 좋다. 지문만 잘 닦으면 거울처럼 비칠정도.

다리에 프레임 노출부위에도 붙였는데.. 엄청 작게 잘라붙여야 해서 쉽게 떨어진다.

작게 붙일때는 손이 잘 안닿는 내부 몰드에 잘라 붙이는게 효과적임.

그냥 스티커만 붙였는데 얼핏 보면 클리어파츠처럼 보임

무릎 덕트 아래에도 다른색으로 붙여서 카메라 센서처럼 표현했음.

상반신은 생각보다 붙일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

상체 왼쪽 가슴의 센서 부분도 원래 스티커가 있지만 편광 스티커쪽이 훨씬 빛을 잘 반사해준다.

그리고 반투명이라 클리어파츠 내부 디테일도 살짝 보임. 

콕핏 위쪽의 점같은 센서도 다리의 카메라 센서와 같은 스티커로 잘라 붙였음

총쪽에도 야주 얇게 잘라서 붙여주면 클리어 파츠처럼 보이게 만들수 있음.

1000원에 3개면 양도 되게 많다. 센서류 파츠 디테일업 할때 붙여주면 상당히 효과가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