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신울산역이 삽을 뜨는구나~~
 울산 외곽이라고 까지만 울산이 북쪽과 서쪽으로 팽창하고 있고 그 중심이 언양과 범서, 그리고 농소다. 
 고속철 울산역은 언양읍내보다 동쪽에 위치해있으며 바로 옆이 울산고속도로와 울산~언양간 4차선 도로다. 울산~언양간 4차선 도로가 개설되기 전의 울산과 언양을 잇는 교통은 최악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고속화되어 있어 울산고속도로가 2개가 되는 효과를 낳고 있지
 울산 동구민들은 신울산역 이용하기가 불편하다고 하나 이제 곧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이 공사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동구민들도 울산 서쪽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기존 울산역을 고속철도와 잇는다는 발상도 좋지만 울산~포항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가 2012년에나 완공되고 거기다 코레일 타임으로 봤을때 2015년 이후에나 완공될께 뻔하므로 그 사이 5년간은 신울산역이 울산공항과 더불어 울산의 얼굴마담 노릇을 톡톡히 할꺼다.
 일부 부산 천것들이 둘러간다고 짖어대는데(특히 도갤 무개념 부산인들이 그렇지) 청도, 밀양같은 촌 골짜기보다는 포항, 경주, 울산의 한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도시쪽으로 경부고속철도가 가야되는게 맞지. 서울쪽 대학나온 공대출신 엘리트들이 포항, 울산에 얼마나 많이 발령받는데.. 그들을 위해서라도 고속철이 가까이 있어줘야지.
 다만 호남고속철도 분기가 오송으로 결정된 것은 국가 대계에 큰 손실이다. 일부 지역 무개념들 때문에 국가의 큰일을 그르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