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
여기서 눈팅하면서 방타이 하고있는 20대중반 좆ㅎㅌㅊ뉴비야

비아그라 제네릭인 시데그라 확실한 정품 구입기를 써볼까해

여튼 파타야 온 이후로 계속되는 떡질에
현자타임이 너무 오래가서 여기 횽들한테 들은
각종 비아그라 아류작들을 소량씩 인근 파마시에서 구매했어
직접 먹어보고 효과좋은 놈으로 대량구매할 생각이었지

카마그라 젤, 카마그라 알약, 시데그라 등등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다 팔더라구ㅋ

여튼 아고고 가기전에 낮에 할것도 없어서 100mg반씩
하루에 한종류 테스트해봤는데 가슴만 뛰고 효과도 없더라고...
막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여튼 아무래도 가짜라는 생각이 들었어

발기찬 하루 보내겠다고 출처도 모르는 약 쳐먹어 가면서
좆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고...
가뜩이나 ㅅㅂ멀리서 온데다 없는 시간 쪼개며 왔는데

날마다 발기찬 하루를 포기할수는 없고....

그래서 정품구매를 위해 존나게 구글링 해본결과
"확실한 정품은 처방전 없이 살수없다"가 결론이었어

근데 구글링 중 왠 양형 블로그에 본인이 파타야에서
직접 메모리얼 병원가서 처방전까지 받고
시데그라를 구매했다는거야ㅋㅋ
대략 처방전 가격 500밧에 한알당 50밧씩 줬다고 하더라고ㅋ


옮거니 부랄탁 치고 얼른 사러 나갔지ㅋ

파타야 메모리얼 병원에가니깐 여권이랑 호텔주소
현지 전화번호가 필요하더라고ㅋ
참고로 여기 병원애들이 다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은
전혀 문제가 없었어

여튼 가서 몸무게 재고 혈압재니깐 간호사가 왜 왔는지
묻길래 발기부전 (erectile dysfunction)이 있어서
처방전 받고 약받으러 왔다고 했지...
간호사가 꽤 젊었는데 발기부전 있다니깐 존나 안타깝게
날 쳐다보는데 좀 쪽팔리긴 했어... ㅅㅂ....

여튼 5분 정도 기다리니깐 진료실로 안내하더라고.
참고로 태국 사립병원은 가격이 매미리스하다는 정보정도는
미리 알고 갔기에 피검사니 뭐니 하자고 할까봐
의사한테 한국에서 꾸준히 내 주치의가 내몸체크하고 있고
여기 여행왔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비아그라를 분실했다
처방전 줘라 그리고 약은 밖이 아닌 여기 병원 제약실에서
받아가겠다라고 했지
나가서 받으면 약국 이샛키들이 또 트릭으로 가짜줄까봐ㅋㅋ

아참 그리고 의사한테 비아그라랑 같은 성분인 시데그라 100mg짜리로 달라고 하면 글케 해주더라고
맥시멈 20개까지 줄수 있다길래 알겠다했어ㅋ


여튼 한 5분 기다리니깐 처방전이랑 약까지 포장해서 주더라고근데 가격이 2190밧이나 나왔어(ㅅㅂ양형 유라이투미)

영수증 보니깐 약값 1340밧, 처방전 700밧, 몸무게 혈압잰거
150밧 나왔더라구...
아고고 말고 병원에서도
좆ㅎㅌㅊ 까올리 호구된 기분이긴 했는데...
뭐 하루에 반개씩 쪼개먹으면 되니깐
확실한 정품 20개에 저정도 가격이라면 꽤 만족하고 있어ㅋㅋ

호텔와서 약국에서 야매로 산 시데그라랑 비교해보니깐
LOT넘버가 가품은 좀 다르게 찍혀있고
여튼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 정품이랑ㅋㅋㅋㅋ

작정하고 떡쟁이처럼 준비하고 올 횽들은
한국에서 미리 처방전 받고 준비해오는게 베스트인데
혹시나 방타이중에 카마그라나 각종 아류작들 약국에서
야매로 산거 먹어도 나같이 효과 못본 횽들은
가서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ㅋ
조만간 정품쳐먹고 롱런한 후기 올릴게 횽들ㅋㅋ

그럼 오늘도 발기찬 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