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구간인 Epernay 역과 RER 구간인 Val d'Europe 역. 규모가 크고 기차 많이 드나드는 역은 대부분 높은 천정 아치가 있거나 약간 어두운 실내 플랫폼이 있고 분주하지만 작은 규모의 시골역은 머리 위로 하늘이 시원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따뜻하게 햇볕 내리쬐고 바람 살랑살랑 불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해도 별로 지루하지 않아요. 아래 사진은,,, 아저씨, 몰래 찍어서 미안해요 :-) 유로 디즈니까지 가는 RER A선을 타고 Val d'Europe 역에서 내리면 (종점인 유로디즈니에서 하나 전 정거장입니다) 큰 규모의 아울렛 타운이 나옵니다. 이름하여 La Vallee 아울렛과 Val d'Europe 쇼핑센타. 코엑스 몰 규모의 쇼핑센타가 지하 1층과 지상층으로 길게 펼쳐져 있구요, 그 쇼핑몰을 가로질러 끝까지 가셔서 출구로 나가시면 거기서부터 La Vallee 아울렛이 펼쳐집니다. http://www.lavalleevillage.com/lavallee/home.asp 일요일도 영업하는 곳이니 일요일에 마땅히 갈 곳 없으면 들러도 좋습니다. 셀린느, 페라가모, 아르마니, 버버리, 랄프로렌, 타미 힐피거 등등이 입점해있습니다. (싸이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