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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07] Day 04 : 비가 추적추적 내려요

땜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8.26 15:54:30
조회 655 추천 13 댓글 2
														

[#06] Day 03 : 밤의 하우스텐보스

[#05] Day 03 : 그들은 어디로 향하는가

[#04] Day 02 : 고생끝에 행복이 온다.

[#03] Day 02 : 나가사키의 푸른하늘

[#02] Day 01 : 조용햇던 구마모토에서의 하루

[#01] Day 01 : 네번째 일본 여행.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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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일어나니 하늘에 구멍뚫린듯 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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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호텔쪽의 패밀리마트에서 아침을 해결하려고했지만 
비가 너무 많이와서 역으로 도망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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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입니다.

하우스텐보스 > 하이키 > 토스 > 유후인 이 오늘의 열차 루트입니다.

하이키 까지 가는 5분동안 한국인 가족의 싸우는 소리에 덜깬잠도 확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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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역에서 특급 미도리를 타고 도착한 토스역 ! 

신-토스역은 정말 아무것도 없더니 

토스역은 앞에 경기장 하나있고 아무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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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둘러보니 멘션은 보이네.. 

다음열차 까지는 30분이나 남았는데 
비오고 ~ 아무것도 없고 ~ 

편의점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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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 없이 플랫폼 끝에서 끝까지 걷고 있는데 
닫혀있던 우동가게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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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날도 쌀쌀하고 ~ 
우동 한그릇 때리기 좋은 날씨 ! 

메뉴준비가 안되어서 강제로 카시와 3그릇 으로 주문합니다.

카시와는 일본어로 닭고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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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때는 너무 맛있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저게 닭고기 엿나..?? 식감이 완전 참치캔 이었는데...

여튼 350엔짜리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테마열차인 유후인노모리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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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는 하카타 > 유후인을 직행으로 가는 열차중 하나에요. 

단순히 유후인까지 가는건 특급유후도 있지만 

관광열차라 성수기에는 몇주전에 예약을 해놔야 탈 수 있어요.
JR패스를 사용하신다면 일본에 도착하자말자 유후인노모리 부터 예약하셔야해요.

열차내부는 거의다 목재로 마감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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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목재 ! 

3인인데 운좋겟도 4인석으로 배정받았네요. 
하카타역 직원분... 말은 엄청 틱틱댓는데... 츤데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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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열차인데도 한객실에 앞뒤로 한줄씩은 1인용 좌석이 있네요.
이런 점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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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사이는 이름에 걸맞게 녹색으로 페인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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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휴게실? 같은곳도 있어서 
확실히 쉬러가는구나 ~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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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여행이 즐거운점 두가지를 고르라면

그중 하나는 지나가며 보는 풍경때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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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칸에는 스탬프와 스탬프를 찍을수있는 엽서가 있습니다.

공짜에요 공짜 ~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니 벌써 1년이 다되가는걸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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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는 꽃무늬의 이쁜 엽서였는데...
도대체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4일차-17.png f



레스토랑칸에는 각종 음식과 기념품을 파는데 
에키벤류는 조금 비싼감도 있지만 배가 부르니 패스하고..

유후인 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유후인 사이다를 한병씩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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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를 주문하면 홀더와 컵을 함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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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이뻐서 하나 소장하고 싶었는데 .. 

맛은 스프라이트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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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기차를 단거리로만 타다보니 
정말 몇년만에 보는 카트 아주머니 입니다.

키리카부산이라 길래 부산이랑 관련이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산이름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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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는 그칠생각도 안하고 ~

강이랑 산만 나오는 풍경을 지나치다 보면 유후인 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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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는 내릴때쯤 되면 직원분들이 당일자 명판을 들고 다니며 
승객들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내릴때도 끝까지 친절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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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침부터 비바람 맞으며 도착한 유후인 ! 

여기에 도착해서야 우동먹다 우산을 잃어버렷다는걸 알게됩니다 ㅠㅜ...

바로앞의 가게에서 우산을 팔아서 얼른 하나 삿어요. 
비싸도 비맞고 다닐수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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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나와 2시방향을 보면 코인락커와 짐보관소가 있어요.

코인락커는 10시인데도 꽉~찻고...

조금비싸지만 옆의 짐보관소에 짐을 맡겨요.
짐을 맡길때 숙소이름을 알려주면 숙소까지 배달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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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역에서 인근으로 이동할때는 거의다 택시를 이용하기에 
역앞은 하루종일 택시가 줄줄이 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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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역에서 그냥 위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상점가도 보이고 ~ 그냥 시골촌동네 온 느낌을 받아요.

근데 이런 동네에도 빠칭코가 두개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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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못들어 돌고돌아 우동맛집인 '이나카안'에 도착합니다.
국내에 유후인 맛집하면 몇몇 식당이 매우 많이 보이는데 

그나마 관광객이 적을것 같아서 고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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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니야 ~~ 

도착햇을때 한국인분들이 거의 없으셔서 잘골랏다 ! 햇는데 
저희다음 오늘 4팀이 줄줄이 다 한국관광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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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왔으니 먹어야죠 ! 

이곳은 우엉튀김을 올린 우동이 유명하다기에 , 우동 + 볶음밥 셋트로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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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엉은

우엉차 , 김밥에 들가는 우엉조림 말고는 몰랐는데 
우엉이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 하고 배웠네요.

일행이 먹던 튀김도 뺏어먹으니 그냥 튀김자체를 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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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다시 상점가로 돌아옵니다.
상점가에 오니 일본 전통우산? 같은것도 팔고 

캐릭터상품에 , 재밋는 상품을 많이 팔았는데 

지름신참느라 식겁 ~~



4일차-32.png



그렇게 지름신을 참고 먹는걸 못참았다고 한다...

유후인역에서 긴린코호수 까지 가는 상점가는 너무 맛있어보이는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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