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호텔가니 밤 11시라 그냥 편의점에서 기린 몇캔 사다가 조낸 쳐묵고 잤어.

둘째날. 키치죠지, 이케부쿠로 갔어. 키치죠지는 왜갔는지 알거야. 이케부쿠로는 오토메 스트릿인가 암튼 여자 오탁후 거리 한번 볼라고 갔어. 가서 메이드림도 갔다왔어. 죤내 신기했어. 오이시쿠 나레~ 모에~ 하고 왔어. 이케부쿠로 역 앞 빠찡코 가서 에반게리온 도츠게키 하다가 난 7천엔 날리고
내 친구는 28000엔 날리고 하라주쿠에 유명한 교자집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하라주쿠 ㄱㄱ싱.
가다가 중간에 ZARA 매장이 보이길래 가서 누님 생일선물 하나 사고(사람 죠낸 많음). 교자집 가서 줄서서 교자 먹었어.
신쥬쿠 호텔로 돌아오면서 호텔앞 빠칭코(E**ACE)갔어. 내친구 터져서 25,000엔 따고 나오고 난 3천엔 더 잃었어.(빠칭코가 타임카드 없으면 10:50분까지 끝내야대.) 이날부터 빠칭코에 돌입하기 시작했지. 암튼 나와서 바로 이자카야 갔어. 꼬치 파는곳인데 맛이 괜찮았어. 니혼쥬에 죠낸 쳐묵고 나옴
호텔로 귀가.


셋째날. 아침에 문열자 마자 빠찡꼬 또 감. 친구놈 어제 덜 터졌다고. 아침에 또 터진다고 예언함. 결국 아침에 또 터져서 2만엔 정도 더 땀. 난 3천엔 또 잃음. 같이간 친구놈이 잡은 일정이라 요코하마 핫케지마에 있는 시사이드 아쿠아 뮤지엄 갔어. 돌고래쇼는 명불허전이야. 일본가는 잉여들은
꼭 가보길 바래. 양키랑 중국 원조교제 여행 온 사람들이 젤 많았어. .
신쥬쿠로 돌아와서 또 빠칭코 ㄱㄱ싱. 둘다 잃고 신쥬쿠 카부키쵸 거리 옆쪽에 있는 MARZ라는 라이브 하우스에 갔어. BECK의 라이브 하우스 같은 곳을 가고 싶었는데 신쥬쿠에서는 찾기 힘들어서 그냥 갔는데 나름 재밌었어. 입장료 2천엔에 FREE DRINK가 두장이야. 가게 참 조그맣긴 한데 어린애들만 있어서 행복했어.
5시쯤 나와서 신쥬쿠 큰길(호스트 클럽 많은쪽)으로 가다가 한 술집 들어가서 오코노미야끼랑 돼지고기 물렁뼈튀김(?)..왜먹는지 모르겠음.


넷째날.
새벽까지 술쳐먹고 12시 넘어서 일어났음. 나가서 카레 쳐묵는데 보통시켰는데 양이 넘 많이서 소화제 쳐묵음. 묵고 빠찡꼬 또 감. 가서 5천엔 날림. 내 친구도 5천엔 잃음. 호텔로 들어옴. 지갑에 3천엔 남음. 공항 리무진 천이백엔 내고 나면 2천엔이 전재산. 난 이 이천엔을 빠찡꼬에 걸기로 결심했어. 돈 죠낸 날리고 안거지만, 빠찡꼬 가게에 3층 갔더니 1엔짜리 다마랑 2엔짜리 다마 자리가 있더라고. (원래는 4엔이야) 그래서 걍 1엔짜리에서 한번 터지는 맛이라도 보고 가리라고 앉았다가. 10시 50분까지 17500엔 따서 나옴.(구슬 한바구니가 2천개 정도 됨-8박스 채웠어) 아~ 터지는게 이맛이구나 했어.
본전 찾은게 넘 좋았어. 이케부쿠로에서 싸대기 쳐맞고 신쥬쿠에서 약 발라줌. 빠찡꼬 나와서 밤샐 각오 하고 MARZ갔는데 그날 렌탈이라 문 닫음.
죤내 돌아다니다가(카부키쵸 중심쪽은 니그로 색히들이 넘 많아서 별로 비추천. 좀더 나오면 우리나라 BAR 같은곳인데 타임차지 내고 얘기하면서 술먹는곳도 있는데 진짜 가게 작음. 돌아다니다가 Hentai-Bar도 봄. )우리나라 음식 파는곳에서 야끼니꾸 쳐묵. 나와서 스시집 가서 스시 쳐묵. 부른배 부여잡고 소화제 또 쳐묵.

다섯째날. 아침에 비행기 타고 귀국. 끝.

세줄 요약

빠찡꼬.
빠찡꼬.
빠찡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