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 여름에 애기애기한 모습으로 만났던 미바 . .

(대충 엄청 많이 애지중지 키워서 너무나 사진을 우려먹음)

꽃폈지롱 ~ ~! ! ! 전에는 한송이 폈을때 여기 보세요 ~  ! 여러분 ~ 하고 후다닥 들고왔는데 이번엔 좀 많이 필때까지 기다려서 가져왔어 헤헤 ..

전에 봉식 갤러가 이 친구 이름 옵티마라 치코라길래 ..이름도 찾고 . .. 출세했읍니다 ..

휴...너무 이뻐 . ... 펄감..쩌는거 같애 ~ ~ ~ ! 

근데. .잘 안찍힌다 ㅠ ㅠㅠ ㅠ ㅠ ㅠ 헝 .. 개입븐디 . .. 

(어떻게든 펄감을 찍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라고 해조)

크기는 요만해 ! 콩분? 에 넣고 키웠는데 난 이정도 사이즈. . 좋은거 같애 . .휴 이쁘다 . .첫 꽃이라 그런지 더 이쁜거 같고 .. 

영양제 전에 잠깐 줬더니 잎장이 갑자기 북-하고 커져서 영양제는 자제하고 있다 ㅋ ㅋ ㅠ ㅋ ㅠ 

휴..암튼..자랑하러 와봣어 .. 애기때부터 키워서 근가 넘 더 애정이 가네 .. 

+ 같이 왔던 다른 친구친구 - 

얘는 꽃이 훨씬 작어 ! 저 친구의 반?정도만한 사이즈임 ㅋ큐 ㅋ ㅠ 입에 넣으면 사라질꺼 같잔아 .. 얘도 꽃대 잔뜩 올라오길래 기대중임 ! 

이렇게 겨울에 꽃 귀한데 .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다아 - 휴휴.. 이것이 ..소확행. .? 난 좋아 - 

그리고 막짤은 어제 수국잎 정리하면서 꽃도 땄는데 하루 지나니 축 쳐지길래

(수국 키우는 블로그에서 잎 하엽 안 졌으면 정리하라길래 비슷한 날짜에 포스팅 해놨더라고? 걍 호로록 정리하면서.. 꽃도 땄어 !)

긴급하게 수국꽃 싱그럽게 하기 (부그르르르르륽)

이거 직빵이야 .. 소근. . 축 쳐진 수국꽃 물에 담궈놓고 꽃잎도 물티슈같은걸로 축축하게 해서 넣어두면 다시 쌩썡해져 ~ ~ ! 

그럼 다시 .. 다시 올께에 - 다들 즐거운 오후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