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리집 하얀 솜털이들 소개

식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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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건 한번 더 보는거랬어 {{_OG_START::https://m.dcinside.com/board/tree/780274^#^한달 전에 있었던 350키로 여행에서의 나눔 이야기 - 식물 갤러리^#^2024년 4월 6일 토요일, 아마 벚꽃이 어느 정도 많이 폈을 때 즈음... 오후 약간 넘어서 카톡 하나가 왔어. 도착했는데 어디에 계시냐, 무슨 일 있으신 거 아니 작성자 : 치즈케이크사

나도 우리집 하얀 솜털이들 소개앱에서 작성

리히

2024.05.01 22:54:20

조회 2552 추천 22 댓글 46

내 최고의 하얀 솜털은 모찌였지만... 이젠 못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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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하얀 솜털이들 전체샷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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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이어를 식갤에서 나눔 받고 그 미모와 부드러운 촉감에 반한 이후... 하얀 솜털 식물을 하나 둘 모으게 됐음. 제일 오른쪽부터 자랑해봄!

은쑥! 쑥향이 나는지는 내가 안뜯어 먹어봐서 모르게따.

얘만 따로놓고 보면 나름 하얀데, 전체샷에서 확인가능하듯 다른 애들이랑 비교해보면 좀 초록색이 도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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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솜털이들은 잎장이 두꺼운 편이어서 만져보면 도톰한 느낌이 드는데, 얘는 하늘하늘 가볍고 부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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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 하얀 솜털계의 대표주자. 가장 하얘. 털도 제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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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은 보드라운데 잎이 두꺼워서 만져보면 생각보다 뻣뻣해. 만지는 재미가 제일 없는 놈

실버레이스!!!! 백묘국보다 살짝 덜 하얗지만 섬세한 이파리가 정말 아름다워. 잎장도 백묘국만큼 뻣뻣하지 않아 부드러운 맛이 있음. 근데 그래서 그런가 목마르면 바로 잎이 처져... 물시중 잘 들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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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괴물 실버레이스 인기글 올라왔던데, 내 길버레이스 폭주 벌써 두렵다 ㅎㅎㅎㅎㅎ 옆에 촉들이 많이 나고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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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이랑 실버레이스 잎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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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이어!!!!!! 누가 이름 붙였는지 정말 딱이야.... 햄스터나 토끼 만지는 느낌... 하루종일 쓰담쓰담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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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구 뿜는 취미가 생기셨다. 구엽은 갈색으로 말려버리고 그 영양분으로 새끼들 만드는 듯. 갈색 구엽은 바삭 거리는데 거기달린 솜털은 여전히 부드러워서 만지작만지작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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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엄청 좋아해서 매일 물 줘도 흙이 말라있음. 근데 물 좀 말려도 구엽에 저장한 물 빼먹으며 잘 버팀. 키우기 쉬워!!!!

다육이 웅동자. 얘가 제일 덜 하얗지 않을까 싶다. 근데 솜털난 통통한 곰발바닥 넘 귀여워 ㅜㅜㅜㅜ 처음부터 상태가 안좋아 걱정 많이 했는데 잘 적응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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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은월. 새ㅡ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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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자랑 은월 둘다 울 집와서 자꾸 가장 아래 잎을 쪼글쪼글하게 만들다가 떨어뜨려서 버려서 고민이 많았는데, 다 물부족이었어. 다육이는 리톱스 키우듯 물 안줘야하는건 줄 알았던 나 자신 반성해야함. 흙이 바짝 마르는거 안좋아하고 자주 물 주는게 좋음.

사실 엔젤윙스(세네시오 칸디칸스)까지 있어야 나의 드림팀이 완성되는건데.. 5.1.에 사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디 4.30.에 품절 뜨더라 ㅠㅠㅜㅜ 다른데는 너무 바가지급으로 비싸...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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