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던 물꽂이 중인 식물들

오늘은 드디어 깔끔히 정리해서 한 곳에 모았어. 

물에 꽂아둬서 그런건가...

어째서 수조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ㅎㅎ

이 테이블 위에 이 6개만 화분이고 나머지는 모두 물꽂이 중인 것들. 

뿌리를 내리는 중인 것도 있고 이미 내렸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수경재배 되고 있는 것들도 있고

번식의 목적은 없지만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단순히 꽂아 놓고 즐기는 중인 것도 있고...

오늘에서야 정리가 끝났지만 내일이면 또 달라질 것임. 

왜냐면 난 내일 이중 뿌리가 제법 내린 것을 흙화분으로 옮겨 심어주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 ㅎㅎ

옆 쪽 초록이 테이블에도 여전히 빡빡히 많이 앉아 있음. 

가끔 친구에게 치는 장난인데... 

조화가 숨어 있다. 가장 먼저 찾는 사람에게 선물 줌! 이라고 함... ㅋㅋ

진짜 조화가 딱 하나 있음. 

식갤러들은 좀 잘 찾으려나? 

젤 빨리 찾는 사람은 선물 뭐 주지....?.....

프라이덱도 참 이쁜데 난 제브리나랑 핑크드레곤도 좋더라... 

셋이 키가 비슷해서 같이 어울림 ㅎ

오후 4시 해가 들어오면 이런 느낌. 

오늘은 뭔가 좀 한가한 느낌이었지만 내일은 또 바쁠 예정. 

왜냐면....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이제 이번 달 컨셉으로 또 막 덕지덕지 꾸미기 할 예정 ㅋㅋ

이미 충분히 식물로 덕지덕지 한 거 알지만 더 심하게 할 꺼임. 

왜냐면.... 난 맥시멀이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