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과 식물의 관계 - 식물 갤러리

식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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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안스 와로쿠와넘 1년 정도 키운거 같은데.한번 뿌리 물러서 고생했는데나름 잘 크고 있음..다음에는 꽃대 기대해봄.. ㄷㄷ 작성자 : 식갤러

화분과 식물의 관계앱에서 작성

Rally(211.234) 2024.05.19 19:35:52

조회 168 추천 0 댓글 3

이해가 쉽도록 간단하게 설명하겠음

화분이 작다 = 흙에 양분과 습기가 작다

휴지 한장에 물 적셔놓은거랑

두루마리 휴지 전체에 물적셔 놓은거랑

어느게 증발이 빠를까라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식물은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잎으로 증발시켜서 성장을한다.

어려운말로 증산작용이라한다.

잎이 많아진다 = 증발량이 많다

증발량이 많다 = 뿌리가 흡수하는 수분이 많다

뿌리가 흡수하는 수분이 많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뿌리가 쥰내쥰내 많아야 수분을 쪽쪽 빨아먹는다

뿌리가 쥰내쥰내 많으려면?

화분이 커야한다

아니면 작은화분에 뿌리꽉찬걸

물에 담궈놓거나 하루 열두번씩 물을주던지…

따라서 식물을 대빵 크게만들고 싶으면

화분크기를 키우고 뿌리를 발달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식물의 크기와 잎의 크기는 커진다

반대로 작은식물이 좋다면

작은 화분에 가두어서 뿌리발달을 막으면

화분에 맞춰서 조그만하게 자란다

큰화분에 옮겨 심으면

뿌리는 조그마한 화분에 맞춰서 살아왔는데

갑자기 넓어지니까 처음에 적응이 힘듬

작은집 살다가 갑자기 큰집으로 이사하면 횡한것과 비슷함

그렇게 넓어진 집에 가구랑 이것저것 사서 채워넣으려면

시간이 걸리듯 식물도 뿌리를 발달시키는데 시간이 걸림

그러니까 어느정도 뿌리가 자랄때까지는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흙으로 넣어주고

돈이 있어야 가구사서 채워넣듯이

빛과 바람과 물을 꾸준히 주면 됨

통기성 별로 안좋은 흙이라 과습이 걱정되면

수경 2~3일에 한번씩 물갈이 해주는것처럼

2~3일에한번씩 흙에있는 옛날 수분 전부 빠져나오게

5~10분에 걸쳐서 화분에 새로운 물을

왕창 흘러내리도록 주는것도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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