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본적은 없고 이번에 처음으로 정주행함 

일단 남자라서 여자의 심리를 모르니 그냥 내 생각을 말함

한번에 몰아서 보면서 후반 여주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을함

여주는 후반부에 남주에게 얽힌 모든걸 깨부숴 주고 싶어했던거 같음 

중간에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결혼할때 장모님과 약속이나

전여자친구등 여러문제때문에 본인에게만 속내를 보여주지 않는 

남주때문에 다 부셔버리고 다시 쌓아야겠다 생각한거 같음

실제로 이혼할때까지도 계속 물어봄 할말 없냐고 고양이목걸이나 

남주의 마음을 다 알고 있음에도 입밖으로 얘기해주질 않으니 

일종의 충격요법을 해야겠다 생각을 함 실제로 이혼을 결심하고 

전여친에게 얘기할때 왜 이혼하고 둘의 사이가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일거라 

생각하냐고 묻는것만 봐서도 사랑하기때문에 남자의 상처? 주술? 같은

그런걸 깨부숴져야겠다 생각한거 같음 그리고 겸사겸사 월세수입이나 거주 목적등

계약 결혼으로 시작한 둘의 관계도 다시 시작하고 물론 다시 사랑할 자신도 있고 ㅋ

드라마 나레이션? 그런걸 보면 계속 19호실이나 말에 대해 얘길 많이함

실제로 남주가 마지막에 울고 화내고 보고 싶었다 할때 드디어 19호실을 보여줬다 하고 

그 후 남주를 보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전화로 애정표현을 할정도로 

표현을 함 결국 사랑하는 사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알수 없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한 여주의 행동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봄 아무튼 

길게 쓰기만 하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