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이며 로마 최고신

나의 아이들(로마)이여

잘 버텨주었다

사람의 반짝임을 빼앗으려 하는 저주에 계속해서 저항하는, 너희들의 바람을 들었다.

계속, 듣고 있었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났다

나는 여기에 있다.

제우스가 아레스보고 어차피 나한테 한번 깨진 새끼가 가소롭다고 하니까 아레스가 나 혼자가 아니라고 외치고는 나오는게 그랜드 랜서 로마님.

그리고 여기서 홈가놈 피셜로 밝혀지는게, 테슬라의 보구인 '인류신화 뇌전강림'에서 인류신화가 의미하는건 반인 반신으로 태어나서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신과 같은 힘을 사용하는자, 옛시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전설을 이어가는 사람의 형태인 로물루스 퀴리누스를 의미하는거라고 함.

그리고 신대를 끝내고 인대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길가메쉬 이야기의 재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함.

그리고는 오래된 전능의 뇌정신(제우스)의 퇴장에 걸맞는 존재라고 존나 유쾌하게 웃음

로마님 일러스트만 괜찮았으면 인간찬가 뽕 오지게 차오르는 부분이었는데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