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하는거지 저렇게 멀리서]◀

[........]

[...혹시 헛것인가? 아니, 그런 것 치고는]◀

[........]

[저건 설마, 전설의 야마타이국 초대여왕]◀

히미코

그래! 나야말로 야마타이국 초대여왕이며

빛의 조정자, 히미코랍니다!

히미코

어? 알고있다고, 그야 그렇겠지.

히미코

실은 나 유명한 듯 하고, 요전에도

TV에서 야마타이국의 수수께끼! 같은거 하고있었고.

그렇게 수수께끼 투성이였던가, 야마타이국.

[기록도 별로 안남아있고]◀

[어딘지도 정확히 모르고]

히미코

확실히 그 위지왜인전정도를 제외하면

나에대해서는 남아있지 않으니까.

히미코

뭐, 그건 그거고. 미래쨩!

실은 지금, 미래쨩은 곤란하던 참이지?

자아, 자아, 전부 말하지 않아도 알아.

히미코

이 빛의 여왕 히미코님은

이 세상의 모든것을 대강 꿰뚫어보고 있답니다.

히미코

그래! 들은바에 따르면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는 행사가 한창!

마음에 둔 남성에게 마음을 담아 쵸코?였나

그 달고 맛있는 과자를 전하는 날이라고!

히미코

응~ 멋진날이야~ 전하지 않은 마음보다,

전한 마음쪽이 더 좋은걸.

...그렇지만 다른쪽의 남자는 받을수 있는가 없는가로

그 뒤의 일 년의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는,

잔혹한 하루라고도 들었습니다.

히미코

응~ 멋진날이야~ 전하지 않은 마음보다,

전한 마음쪽이 더 좋은걸.

...그렇지만 다른쪽의 남자는 받을수 있는가 없는가로

그 뒤의 일 년의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는,

잔혹한 하루라고도 들었습니다.

히미코

아아... 쌀의 양도 아니고, 받은 쵸코의 수로 까지

부유한 자와 부유하지 않은 자가 생겨날 줄이야.

히미코

서글픈 시대로군요.

[그런느낌이였나?]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히미코

거!기!서!

히미코

분명히 미래쨩도 쵸코를 받느냐 마느냐로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거라 생각하여,

이 빛의 여왕인 히미코가 온 것입니다.

[그런거였나요.]

[어머니의 쵸코... 윽....!?]◀

히미코

응!?

뭔가 말하면 안되는거 말하지 않았어?

히미코

아무튼, 이 빛의 여왕 히미코가 온 이상

이제는 안심하세요!

히미코

미래쨩이 쵸코를 바을수 있는가를

제대로 확실히 점봐드리죠!

히미코

그럼, 이 꼴로는 분위기도 안살고,

조금 기합 넣고 간다-!

히미코

하아아아아아아!!

해와 달과 구천을 나아가는이하생략!!

-----「성신구원경」!

슈퍼 히미코

어서 오시지요, 길을 헤매는 젊은이여, 이곳은 나의 영역.

심연 속 성신의 길잡이를 구가하는 경계의 틈새.

[이거 보구쓰면 나오는 공간이죠?]◀

[갑자기 분위기를 내면서 와도..]

슈퍼 히미코

괜찮은겁니다, 이런건 형식이 제일 중요하기에.

이런 분위기에 모두 속아넘어...

가 아니라 가슴깊히 납득하는 것이니까요.

슈퍼 히미코

그러면 곧바로 당신의 발렌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도록 하지요.

슈퍼 히미코

뭐, 미래쨩이니까

어차피 아무한테도 못받을테지만...

슈퍼 히미코

그래도 안심해. 이런 일이 있을 줄 알...

.......

.......

.......

슈퍼 히미코

어엇!?

[어엇!?]◀

[글러먹었나요...]

슈퍼 히미코

아, 아니, 그..... 뭐라해야하나....

[제대로 말해주세요]

[야마타이국 초대 여왕 히미코님?]◀

슈퍼 히미코

....받을 수 있어.

....엄청나게 받을 수 있어.

....고상식 창고가 미어터질정도로 받아.

[...진짜로?]

[뭐, 점이니 맞을수도 있고...]◀

슈퍼 히미코

그런 죽도 대합도 안되는 말 하면

거기서 끝이잖아.

아니, 뭐라는거야!

슈퍼 히미코

그러니까, 미래쨩에게 주고싶은 사람이

잔뜩 있다는 거니까!

이런곳에서 점이나 보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슈퍼 히미코

자, 그 거울을 통하면 돌아갈 수 있으니까

빨리 돌아가 빨리!

슈퍼 히미코

'인생, 짧으니 사랑하라 대합' 이라고 하잖아?

[넹....]

[히미코씨, 뭔가 용무가 있었던게]◀

슈퍼 히미코

됐으니까!

자, 미래쨩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곁으로!

슈퍼 히미코

.........

.........간거 맞지?

........

하아아~~

또 사고쳤다...

히미코

.....하아.

.....나는 맨날 이렇네.

히미코

여왕 히미코라면서 잘난 듯 행동하지만,

나에 대해서는 안돼먹은 히미코.

그러고보니 남동생군에게도 자주 들었던가.

....하아.

[히미코씨?]

[한숨쉬면 복달아나요.]◀

히미코

어? 그래!? 그럼 다시 마셔야지!

아니, 미래쨩!? 어쩐일이야!?

히미코

어? 돌아왔다고?

그, 그렇구나... 헤에.

히미코

.......

.......

저, 저기, 아니 그...

응, 아무것도...

....그럼 또 보자...

히미코

.....!

앗! 조, 좀만 기다려!

시, 실은 나도 조금 뭐라해야하나.

그거야 그거, 그, 그래! 쵸, 쵸콜릿 같은?

그런걸 만들어 봤다고 해야하나, 반죽했다고 해야하나....

히미코

겉보기는 조금 모자라도.

히미코

미, 미래쨩은 이미 잔뜩 받았을테고,

내가 만든것 따위 필요 없을지 몰라도,

모처럼 만들었으니, 받을 수 있는건

병 이외에는 뭐든지 받으면 기쁘다고 하니까.

히미코

아, 아하하...

뭐라는거니 나는...

히미코

하아....

[혹시 쵸코 주는거야?]

[고마워, 히미코씨.]◀

히미코

어? 괘, 괜찮아?

그, 그런가....

히미코

......

....응!

히미코

자, 다시한번.

해피 발렌타인!

히미코

제대로 집어먹고 확인했으니까,

맛은 나쁘지 않을꺼야!

히미코

아, 지금꺼 무효! 집어먹은게 아니라

맛보기 했을 뿐이야, 맛보기!

[하하하, 알았어요.]◀

[히미코씨답네요.]

히미코

아-앗, 뭐야 지금거!

이래봬도 나는

야마타이국 초대 여왕인데!

히미코

정말-

실례되기는.

히미코

.....아.

[무슨 일 있어요?]◀

[뭔가 계시라도?]

히미코

.........

.........

......후후, 아무것도 아니야.

암것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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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코가 준 발렌타인 하니와초코.

그 전설의 야마타이국 초대 여왕이 손수 반죽한 하니와형 초코라는 기적의 일품.

시대적으로 하니와라니 고분시대아냐? 라며 태클걸어도 야요이시대 후기는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라는 여왕의 신탁도 있으므로.

하니와 수집과 거울 수집정도밖에는 생전의 취미가 없었던(실례야!) 여왕인 만큼,

그 하니와 심미안 스킬은 A+레벨이라는 일본역사에 좀처럼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며

덕분에 본인이 만드는 하니와 조형력도 비교적 애교있는 레벨에 달해 있다.

수수께끼의 빛속성 파동도 나오고 있어 건강에 좋은 느낌도 든다구!

---------어릴 적, 어느 남매는 함께 웃으며 흙장난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수제 초콜릿.

스토리랑 예장이랑 나뉜거 합치고

맘에 안든부분이랑 줄간격 뒤죽박죽인거랑

오타난거 몇개 수정함

원래 념글가있던건 삭제.